2.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계엄령 선포 시나리오’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오늘 귀국 직후 검찰에 체포됐다. 미국 도피 생활 5년여 만으로,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의 도피 이후 중단됐던 수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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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가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일·육아 병행을 돕고 현금성 지원을 확대해 양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장시간, 저임금 등의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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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기 대표이사 후보들의 줄사퇴에 따라
KT가 당분간 박종욱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구현모 현 대표이사 사퇴에 이어 윤경림 대표 후보 사퇴, 일부 사외이사 사임에 따른 조치이다. 한 보도에 따르면 KT 관계자는 “상법에 따라 국민연금 등 대주주 추천을 받아 후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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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 정부가 반도체 법 지원금을 신청하는 기업에
영업 정보가 담긴 엑셀 파일을 요구했다. 반도체 공장의 웨이퍼 종류별 생산능력, 가동률, 예상 수율 등을 제공받아 단순 숫자가 아닌 산출 방식을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대중(對中) 가드레일’로 중국 투자가 제한된 가운데 국내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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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루나·테라 사태의 권도형 대표가 체포되면서, 국회 제출된 지 22개월 만에
가상 자산 관련 법안 입법 논의가 시작했다. 28일 회의에서 여야는 가상 자산 피해자 보호 문제를 다루는 3개 제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CBDC 포함 여부, 조사 기관 등을 놓고 여야 의견이 엇갈리며 불공정거래 행위 처벌 규정 관련 합의안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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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달 15일부터
트위터 ‘추천’ 피드에서는 유료 인증 계정의 트윗만 보인다.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며, 유료 계정만이 트위터 이용자가 올리는 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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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주의 배양육 회사인 Vow가
매머드의 유전자를 이용한 미트볼을 만들었다. 배양육을 널리 알리고 동물 멸종과 기후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함이다. Vow는 매머드 배양육을 판매하지 않지만 식용으로 승인된 배양육은 레스토랑에 공급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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