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9월 4주] 따끈따끈한 새 책 배달왔어요!

Egg Break 58호

애타게 기다렸던 명절 연휴가 끝나버린 금요일입니다. (그래도 금방 주말이 와서 다행이죠?🐣) 문득 달력을 보니 9월도 마지막 한 주만을 남겨두었네요. (그 말인즉 올해도 4/4분기만이 남았다는... 무서운 이야기😱) 10월에는 부쩍 다가온 가을을 즐기며 더 후회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봐야겠다고 다짐하면서, 9월의 마지막 에그브렉을 띄웁니다. 우리는 10월 둘째 주에 만나요~

9월 4주, 이 책 어때?

📚 마술 피리

📚 개미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

📚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

📚 거대한 가속

행신소

📚 작별하지 않는다

[EVENT] 이 책 읽고 싶은 사람 소개시켜줘

📚 고양이의 마음

* 책 정보를 더 알고 싶은 분들은 표지 사진을 눌러주세요. 네이버책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9월 4주, 이 책 어때?

📚 마술 피리(찬호께이 지음, 시공사)

🧲 #추리 #미스터리 #탐정 #동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잘 알려진 홍콩 작가, 찬호께이가 '동화'와 '추리'의 기묘한 만남으로 돌아왔습니다. 홍콩을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편의 옴니버스식 추리소설을 담은 <13.67>을 통해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로 이름을 알린 찬호께이는 그후로도 악령, 초능력 등 다양한 소재로 종횡무진 작품을 써왔죠.

이번 소설집에는 그가 첫 창작을 시도했던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과 <푸른 수염의 밀실>, 그리고 가장 나중에 쓰여진 <하멜른의 마술 피리 아동 유괴사건>까지 총 세 편의 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각각 영국 동화 '잭과 콩나무', 프랑스 동화 '푸른 수염', 독일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현실적인 범죄 사건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인데요.

찬호께이는 영국 귀족이자 법학 박사인 호프만과 그의 조수 한스 안데르센이라는 두 캐릭터를 앞세워 원작 동화를 보고 품었던 의문들에 상상과 고증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하멜른의 마술 피리 아동 유괴사건>은 모티프가 되는 사건이 존재했다는 점에 착안해 작가가 직접 하멜른으로 가서 조사를 거듭하는 노력까지 기울였다고 하네요. 조금은 색다른 미스터리를 즐기고 싶을 때 읽어봄 직할 것 같아요.

🔎 ""한스, 내가 늘 말하잖아? 일단 우리가 아는 사실에서 증거를 찾고, 결론을 내릴 수 없을 때 모르는 걸 탓하자고." 호프만 선생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좌우명을 또 중얼거렸다."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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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앙일보, <숲 속 과자집 할머니, 당신은 정말 마녀인가요> (2014.06)
아주 오래 전, 대학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했다가 눈을 떼지 못하고 정신없이 읽었던 얇은 책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고증'이라는 방식을 통해 패러디한 책인데요, '동화를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를 알려준 첫 번째 책이었던 것 같네요. 이 이야기를 소개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는 <황홀한 사기극>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지만 현재는 절판됐답니다.)

📚 개미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김수현 지음, 민음사)

🧲 #주식 #투자자 #사회학 #E-BOOK출간됨

몇 권의 읽을거리를 넣어 떠났던 여름 휴가에서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은 잡지 <한편 5호: 일>이었습니다. 개미 투자자를 주도면밀하게 살펴본 첫 번째 글부터 예사롭지 않았죠. '좀 더 읽어보고 싶다'는 아쉬움을 알아채기라도 한듯, 이 글을 쓴 저자의 첫 책이 나왔습니다.

<개미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는 인류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저자가 개인전업투자자(대부분 은퇴한 4050 중년 남성)들을 심층 면담해 작성한 화제의 논문을 바탕으로 탄생했는데요. 자신 역시 개인 투자자인 동시에 마이너스 수익률의 쓴맛을 보았던 경험자로서 '왜 손실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그는 수익률의 꼬리표 너머에 있는 목소리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성공신화로 가득한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실패의 맥락을 살피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개인투자자의 희로애락을 주의 깊게 듣고 거기서부터 다시 주식투자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배경을 하나씩 톺아갑니다. 금융과 투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의 모습을 또 다른 시선에서 읽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도, 경제적 자유 아래 모이는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와 주식투자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 등 한국사회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무척 흥미로운 책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 "특히나 2020년 코로나19 이후 많은 개인투자자가 단기간에 큰돈을 벌게 되자 그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던 금융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은 거대한 전환을 맞이했다. 주식 안 하면 바보이거나 기회를 잡지 않는 게으름뱅이로 치부된다. 투자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소수설에 그칠 뿐이다. 그러나 주식가 격언이 시사하듯 이 시장엔 영원한 상승장도 하락장도 없으며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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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코노미TV, <개인투자자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 (2020.09)
저자가 직접 출연한 영상으로, 이 책의 발단이 된 논문을 쓰게 된 이유와 이 글을 쓰기 위해 매매방(개인전업투자자들의 공유 업무 공간)을 선택한 이유 등이 나오는데요. 책의 '들어가며' 부분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볼 수 있어서 책 내용이 궁금한 독자분들께는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벤 래스킨 지음, b.read)

🧲 #텃밭 #베란다가드닝 #도시농부

저희 가족은 올해 베란다가드닝에 도전했습니다. 종목은 초심자가 도전하기 좋다는 상추. 정성껏 키운 상추가 먹음직스럽게 자라 식탁에 올랐을 때 느꼈던 소소한 기쁨을 떠올리며, 얼마 전에 들른 노들섬 'Farming City' 전시에서 씨앗 키우기 키트를 사고야 말았답니다.

하지만 초보 오브 초보에게는 든든한 가이드가 필요한 법. 사온 씨앗을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죠. 25년 차 농부가 모종 심기부터 수확, 그리고 조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틀어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농사를 짓기 전 효율적인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잉여 농산물은 어떻게 보관하고 조리하면 좋을지, 텃밭과 화분에서 채소와 과일을 키울 때 품종별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 생생한 조언이 담긴 데다 시원시원한 일러스트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채소를 키워보면 우리 가족이 어느 정도 먹고 어느 정도 남는지 감이 생기고, 이를 파악하면 식재료를 낭비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먹을 만큼 생산하는 일이야말로 환경을 위한 출발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직접 키워 먹는 농산물은 대부분 시판 농산물보다 맛이 좋다. 키우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직접 키웠을 때 맛이 훨씬 더 좋은 작물은 무엇일까? 수확과 동시에 신선도가 떨어지는 잎채소는 반드시 키워야 하는 품목이고, 토마토·옥수수·콩 등도 추천하는 작물이다."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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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해피빈, 우리 꽃과 과일을 지키는 요플레 가드닝 키트 (2021.06)
빙그레 요플레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이 펼친 '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펀딩입니다. 요플레 용기가 업사이클링 화분, 모종삽, 네임택으로 재탄생해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올해 6월 약 20일간 진행된 펀딩은 960%를 달성하며 순항했습니다.

📚 거대한 가속(스콧 갤러웨이 지음, 리더스북)

🧲 #팬데믹이후 #미래 #비즈니스 #교육 #정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발발한 지도 어느새 2년이 되어 갑니다. 명절 연휴 이후 다시 치솟은 확진자 숫자를 보며, 이 지긋지긋한 시기가 끝나기는 할까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 기간, 우리의 생활과 사회가 급속도로 바뀌었다는 것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늘 레터에서는 코로나19를 다룬 책을 꽤 오랜만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가 이번에는 팬데믹 이후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통찰을 선보였는데요. 그는 (한국어판 제목 그대로) '거대한 가속'을 몰고 온 코로나가 개인과 시장, 사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에 없던 변화를 촉발했으며 10년에 걸쳐 나타날 현상들이 이미 드러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스콧 갤러웨이는 이 책에서 특히 '비즈니스 판도, 고등교육 시장, 공공 시스템'이라는 세 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추세 속에 양극화가 심해진 비즈니스 시장, 원격 교육 시대에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는 대학가, 공공 시스템에 대한 의문과 재정의되어야 하는 정부의 역할 등 그가 제기하는 주장과 근거들은 한국의 상황에도 대입이 가능해 보입니다.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나오는 지금, 우리가 어떤 변화 속에 살고 있는지 한번쯤 정리가 필요할 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자상거래는 2000년부터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이후 소매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약 1퍼센트씩 증가했다. 2020년 초에는 소매 거래의 약 16퍼센트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에 상륙한 지 8주(2020년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만에 27퍼센트로 급증하더니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단 8주 만에 10년 치 성장을 이룬 셈이다. 사회와 비즈니스, 개인과 관련된 모든 추세가 10년이나 앞당겨졌다." (들어가는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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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더밀크, '빅테크'는 코로나 이후 어떻게 될까? (2021.04)
이 책은 2020년 11월에 출간되었는데요. 실리콘밸리의 혁신 소식을 담아 전하는 뉴스레터 <더밀크>에서 올해 4월, 책에 대해 소개한 글입니다. 이 글에서는 <더밀크>의 성격에 맞게 책에서 다룬 세 가지 내용 중 빅테크 기업들과 시장의 변화 양상을 다룬 1~3장을 중점으로 소개했습니다. <거대한 가속(Post Corona)>는 미국에서 출간 즉시 많은 인기를 모았는데, 한국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지네요.

행신소

#행신소(행복한 순간들의 신간소설을 소개합니다)에서는 출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간소설을 에그브렉의 소설 큐레이터가 직접 골라 읽은 뒤 솔직한 리뷰를 건넵니다.

📍 CURATOR: HAPPY MOMENTS(행복한 순간들)

개발자이지만 코딩보다 독서를 더 좋아하는 책 읽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소설을 좋아하고 책 관련 팟캐스트를 잔뜩 듣습니다 :D

📚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지음, 문학동네)

🧲 #제주4·3 #장편소설

한강 작가가 5년 만에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돌아왔습니다. <소년이 온다>에서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다뤘던 그가 이번에는 제주 4·3 사건으로 시선을 돌렸는데요. 소설은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친구 인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안에 인선의 어머니가 겪었던 제주 4·3사건을 가슴 아리게 담았습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색감이 선명한 소설입니다. 흰눈처럼 새 하얀 빛깔, 칠흙같이 어두운 검정, 그리고 선홍빛 빨강이 소설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데, 이 위에 얹힌 명료한 장면 묘사가 독자를 강력하게 끌어당깁니다. 동시에 제주 4·3사건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 전쟁, 보도연맹 학살사건 등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사건들을 나열하면서 독자를 '애도' 앞으로 데려가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매끄러운 서사의 흐름보다는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온전히 느끼게 하는데 초점을 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만큼 맨몸으로 눈보라를 맞은 듯 피부로 느껴지는 찌릿한 아픔이 전해지는 소설이자, 평생 이 아픔을 간직하며 사는 유가족의 마음을 느끼게 해준 소설이었고요. 이 모든 감정을 전해준 한강 작가의 글은 읽는 내내 그저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답니다 . 우리는 무엇과 작별하지 않아야 하는지,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한줄평

수만 조각의 뼈가 여전히 땅 속에 남아 우리를 부른다.

🔎 "그런 지옥에서 살아난 뒤에도 우리가 상상하는 선택을 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을까?" (2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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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김홍모 지음, <빗창 제주4·3>(창비)
제주 4·3사건을 만화로 풀어낸 <빗창>은 피해자로서가 아닌,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콘텐츠입니다. 일제강점기 해녀 시위와 1948년 제주4·3까지, 억압에 저항하는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팟캐스트] 책읽아웃: 오은의 옹기종기, 소설가 한강 "지극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2021.09)
한강 작가가 출연한 따끈따끈한 팟캐스트!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은 후 각자가 가진 감상을 마음에 두고 들으면 더 좋습니다.

[EVENT] 이 책 읽고 싶은 사람 소개시켜줘

(본 게시글에는 출판사 좋은생각의 광고가 포함돼 있습니다.)

📚 고양이의 마음(김나무, 마이클 월린 지음, 좋은생각)

🧲 #가족 #고양이 #그림에세이

'가족'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존재하지만, 어떤 결심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여기, 그런 결심들이 이어져 낯설지만 완전한 가족을 꾸린 두 사람과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어요. 그림을 그리는 김나무, 망원동에서 마이클식당을 운영하는 마이클, 첫째 고양이 하기와 둘째 고양이 청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이 만든 가족의 모습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합니다. 이 책에는 혼자가 익숙하던 사람 둘이 만나 부부가 되고, 길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두 마리를 차례로 입양하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백한 그림으로 엮여 있어요. 그렇게 가족이라는 새로운 울타리를 세운 이들은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소소한 이야기로 일상을 가득 채워나가죠.

뻔뻔하면서도 다정하고 씩씩하면서도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 닮은 듯 다른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부터 두 저자의 레시피를 그림으로 살펴보는 즐거움까지, 도톰한 책은 순식간에 페이지가 넘어가버리고 맙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나의 일상도 구석구석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건 덤이고요.

🔎 "가족이라는 단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나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인내와 사랑으로 나를 보살핀 시간들을 기억한다. 그리고 내 안의 그 사랑을 바탕으로, 나의 집으로 들어온 생명체들을 대한다. 최초의 가족으로부터 배운 새로운 가족 만들기. 사랑은 이어진다." (17쪽)

✍ <고양이의 마음>, 누가 읽으면 좋을까?

✔ 고양이를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 🐈

✔ 서로를 보살피는 일의 다정함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 🏡

✔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휴식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싶은 사람 💆‍♀️

<고양이의 마음> 신청하기

에그브레이커 10명에게 나눔합니다!

🔊 참여 기간: 9월 24일(금)~10월 1일(금) 23:59까지

지난 번 Egg Break

'흥미로운 신간' 순위는?!

3위 <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2위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1위 <이름이 법이 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