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일자 : 2020.10.22.(목) 20:00 

"너 왜그래?"
"😳"
"??"
"😚"
"뭐야 갑자기 왜 부끄러워해"

이번 주 추천 곡은 윤지영부끄럽네 입니다!
1.

WEEK SNACK
주간간식

부끄럽네
윤지영



앨범명 부끄럽네
작사 윤지영
작곡 윤지영
편곡 박문치
장르 발라드, 인디뮤직
사용하시는 어플명을 클릭하면 바로 이동해요!
반복재생으로 해두시면 좋아요. 준비한 글이 많거든요😌
2.

ARTIST SAUCE
아티스트 소스

멀어지는 널 잡지 못했어 
우린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난 떠나기 쉬운 존잰가봐

같이 가자 손 내밀었는데 
넌 뒤돌아 보지도 않았네 
민망하게 
주머니를 찾는 손이 

부끄럽네 우리가 했던 모든 말이
부끄럽네 너에게 말한 내 모든 꿈이 
사라져버렸으면 해 
차라리 없던 일이 됐으면 

널 미워하지는 않아 
우린 여기까지니까 
괜찮아 
다만 묻고 싶은게 있어 
근데 하지 않는게 좋겠어 
같이 가자 손 내밀었는데 
넌 뒤돌아보지도 않았네 
민망하게 
주머니를 찾는 손이 

부끄럽네 우리가 했던 모든 말이
부끄럽네 너에게 말한 내 모든 꿈이 
사라져버렸으면 해 
차라리 없던 일이 됐으면 

널 미워하지는 않아 
우린 여기까지니까 
괜찮아 
다만 묻고 싶은게 있어 
근데 하지 않는게 좋겠어
x2

출처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지영이의 말투
-
지영이는 주로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곡을 쓰고 있다고 해. 다른 곳에서 얻은 영감으로 곡을 써보려고도 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표현하는 게 더 자연스러웠대. 그렇다 보니 이야기를 담는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대. 또 자신의 노래가 특색 있게 들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말투로 말하듯 편하게 툭툭 뱉어 부르는 노래 스타일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했어.

지영에게 음악은 뭐야? 
-
지영은 이런 질문이 자신한테 가장 어렵다고 했어. 자기는 언제나 그냥 그때 하고 싶은 음악을 했다고 생각한대. 좋아하는 게 되게 자주 바뀌는 스타일이라서 그때그때 말하고 싶은 걸 그때 하고 싶은 방식으로 표현한다고 해.

최근에는 자신이 발매한 곡들을 쭉 들어봤는데 너무 혼란스러웠대. '내가 여태까지 한 건 뭐였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은 뭘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거기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정의된 한 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는데 실장님이 '네 음악은 내가 겪어보지 않았던 청춘에 대한 향수 같아'라고 말씀 해주셨대.

지영은 감정과 감정 사이에 있는 뭔지 모르는 것들. 기쁨 슬픔 이런 정확한 감정들 사이에 있는 것 같은, 나 조자 잘 모르는 그런 기분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대. 어쩌면 그런 표현들이 청춘에 대한 향수?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대.

뭐가 부끄러운데?
-
지영은 사랑이 지나가고 느껴지는 부끄러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싶었대. 그러다 사랑은 운명과 같지만 그걸 함께하는 사람은 우연 같아서 벌어지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대. 그래서 사랑의 끝이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는 마음을 '부끄럽네'라는 곡에서 담담하게 표현했다고 해.
앨범소개

to. 윤지영
운명 같은 사랑은 존재할까?
사랑의 시작 앞에서 우린 쉽게 운명주의자가 된다.
운명론에 빠져 늘어놓은 말들은 사랑이 지나간 후 부끄러움만 남겼다.

3.

DEEPING SAUCE
다양한 사람들의 소스
이 사람이다 생각해서 털어놓은
진심, 아픈 과거, 솔직한 모습
함께한 약속과 그렸던 미래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걸
이별하는 순간 깨달았고
당신을 믿은 건 나였기에 당신이 밉진 않지만
하지만 그렇게 철썩같이 당신을 믿었던
내가 너무 ‘부끄럽네’
Lu******, melon



그때의 내겐, 널 향한 내 마음과 행동은 나의 최선이었어. 후회하진 않아. 우린 여기까지였을 뿐, 나는 너에게 그 정도였을 뿐. 담담하게 수긍하다가도 그 최선이 네게 어떻게 비췄을지는, 부끄럽네. 
그래서 그렇게 쉽게 남이 되었나.
널 미워하지 않아.
널 미워하고 싶지 않아서, 그 순간들이 사라졌으면 해.
묻고 싶은 말이 참 많지만, 하지 않는 게 좋겠어.
행간의****, melon



분명 짧지 않던 순간들이 한순간으로 불려지고, 우리 진심들이 부끄러움으로 치부되는 날이 왔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아
pe**melon



부끄러운 감정은 나만 느끼는 게 아니고 모두가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이라는 걸 아는 순간 뭔가 모든 걸 위로받는 기분 이예여
아이돌*******,melon



그때 내 감정이 그리움도 아니고 분노도 아니었는데 그저 너가 잊고 싶어서 그런 묘한 기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부끄러움이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hr****,youtube



문득 꿈에 나온 나의 그늘이 좋다던 그녀
부끄럽네 다 지나간 일들을 기다리는 게
네가 좋은 사람일 순 없을까
언젠가 너와 나, 우린 좋은 사람일 수 있을까
lee****,youtube



묻고 싶은게 뭐였을까요
xi**,youtube 



흩어져 버릴 거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의 언어들 너에게까지 닿지 못했던 내 마음들 그 모든 것들이 멋쩍어서 몸을 웅크려 고개를 파묻고 한참 동안 사라지기를 바랐다 내가 사라지든 네가 사라지든 혹은 우리 둘 사이에 있었던 필연 같던 우연의 순간들이 사라지든 할 수 없는 말들은 생각조차 하지 말자 다짐하며 너의 생각을 애써 삼켰다
*,genie



이별 전에 듣던 노래인데, 이별 후에 들으니 부끄러워 참을 수 없었어요. 인간은 어째서 사랑 앞에 이렇게 마음을 내어 주는 걸까요. 나누었던 사랑 이야기가 미래가 모두 사라져 버렸으면
mood*******,genie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던 감정을 이렇게 단순 명료한 가사로 풀어낸 게 왜 이리 좋을까~~ 정말 부끄러운 순간이 많았는데
love* ***,youtube



20대 초반 오랜 첫 연애가 끝나고 딱 이런 기분이었음. 모든 약속과 비밀 얘기와 기다림의 시간들이 부끄럽고 멋쩍었다. 어쩌다 혼자 변했냐고 묻고 싶었는데 묻지 않았음 ㅎㅎ
live***,youtube



묻고 싶었던 게 무엇이었을까. 사랑이 끝나면 저마다 묻고 싶은 게 있을 건데, 그 부분을 잘 나타내준 거 같아서 너무 좋다. 가장 묻고 싶은 말. 하지만 차마 하지 못하는 말. 너에게 있어서 사랑했던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youtube



다만 묻고 싶은 게 있지만, 묻지 않는 건
그 말 너머의 또 다른 부끄러움들이 나를 찾아올 걸 알아서.
신**,youtube



우와 중학생때 같은 학교였던 분인데 이런 포근한 음색을 가지고 계셨군요
그때도 눈에 띄는 사람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눈에 띄네요.. 멋진 사람!!!! 노래 너무 좋아요💖
We****,youtube



뮤비에 푸른빛갈의 색들만 나오는게 너무 예쁘다
노래,뮤비,목소리 다 완벽하다 진짜💙
응원해요 지영님
하*,youtube



소심한 모습의 자기자신을 느끼게되네
이청*,youtube



이런 좋은 노래를 이제야 듣다니.. 부끄럽네...
sw*****,youtube  



미쳤다 절대 까먹으면 안됨 윤지영윤지영윤지영
공*,youtube



보자마자 느꼈다. 이 노래는  윤지영 님의 '다 지나간 일들을' 뮤비와 노래의 연장선이라는 것을,,,
김다*,youtube



이 노래 들으니까 오히려 안 부끄럽다 뭔지 모를 위로가 되어서 그런가
박초*,youtube 



그니까 이불킥한다는 거죠?
 이원*,youtub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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