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집 베란다를 소개해볼까...?

ㅋㅋㅋㅋㅋ좋아....

어쩌다 우리가 베란다에 파충류샵을 차리게 됐지?

모든 것은... '단풍이'로 시작되었지....

나도 내가 파충류에 빠지게 될 줄 몰랐어.

단풍이를 키우니까 또 다른 친구들이 보이고,

'초코'를 키우니까, '나일이'가 보이고,

그렇게 한 마리씩 데려오다 보니...

130마리가 됐네.....????????

그...그랬지...

(이제......그만...^^?)

그렇게 키우다보니...번식도 해보면서

그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운 거야!

그런데 이제 자기까지 파충류에 빠져버렸으니...

(더 데려와야지...^^)

파충류에 빠진 건 자기고....ㅋㅋㅋ

난...몇몇 애들을 귀여워하는 정도 잖아....

그게 파충류에 빠진거야....^^

암튼 그래서 파충류 전용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부동산 가서 상가도 알아봤잖아ㅎㅎㅎ

그러다 문득 우리집 베란다가 눈에 들어 왔지 뭐얌.

우리집 베란다가 신기할 정도로 크기는 하지ㅋㅋㅋ

집에 이런 공간이 있을 거라고 전혀 예상치 못할 공간이잖아.

맞앜ㅋㅋㅋㅋㅋㅋ

그런 베란다 덕분(?)에 엄청난 생각을 하게 되었지.

'우리집 베란다를 샵으로 바꿔버리자!'

와.... 진짜 상상했던 걸 실현했네????

심지어 상상한 것보다 예뻐....!

우리가 했지만....진짜 대단하다...!!

우리 둘 정말 칭찬해ㅋㅋㅋㅋㅋㅋ

 우리 진짜 고생했지....ㅎㅎㅎ

난 처음에 제일 걱정되었던 게 난방이 였어.

아무래도 이제 겨울인데 애들이 추우면 안되니까

그래서 난방시공을 가장 먼저 한것 같아!!!

난 처음에 필름히터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어. 

신기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우리가 시공한거니까

따뜻해질지가 의문이 였는데.......

정말 온돌방처럼 뜨끈해섴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요즘 맨날 베란다에 있잖아...ㅋㅋㅋㅋㅋ

나는 무조건 분위기지ㅋㅋㅋ

이 공간에 사람들이 와서 시간을 보낼 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냈으면 했거든!

훗...(으쓱)(으쓱)

나도 너무 만족스러워!

파충류 친구들이랑도 잘어울리는 것 같아!

나는....처음의 나처럼..!

파충류가 무섭고 징그럽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리 공간에서 여러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보고

고정관념이 조금은 깨졌으면 좋겠어!

뭐...??진짜로...??ㅋㅋㅋ

와우......별안간 초대라니...

정말 별안간 파충류스럽네...ㅋㅋㅋ

그런데......

아무도 신청 안하면 어쩌지???ㅋㅋㅋㅋ

오시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실 거예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뉴스레터를 소개하는 뉴스레터' BE. LETTER에

별안간 파충류가 소개되었습니다아아아!!!!!

(끼약~~~~~~~소리들고 도마뱀질러!!!!!!!)

매주 수요일 별안간! 파충류와의 동거동락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