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호 / 2024년 2월 23일 발행
One Pick

"GTX-AㆍC 연장 '사업비' 지자체가 낸다"


국토부와 경기ㆍ충남 등 8개 지자체가 손을 잡고, GTX 연장사업에 속도를 낸다. 국토부는 2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GTX-AㆍC 연장사업과 관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GTX-C 연장선이 지나는 동두천, 화성, 오산, 평택, 천안, 아산시 등 6개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자체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지자체 부담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동 건의한 바 있다.

인사동정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이 19일 취임했다. 이날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공단 본사에서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이 이사장은 취임사 대신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가치 실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실시했다. 그는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 철도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만족과 철도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경영 의지를 밝혔다.

이성해 철도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 직후 GTX-A 현장 찾아


이성해 이사장은 현장점검을 하면서 "영업시운전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SRT 고속열차와의 유기적인 운행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영상뉴스

서울 한복판에 위한 구 용산정비창 부지. 업무ㆍ주거ㆍ여가 등이 결합된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을 다시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공항철도 용산역 연장안'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공항철도는 마포ㆍ홍대ㆍDMC 등 주요도심과 김포ㆍ인천공항 등을 잇는데, 사실상 준광역급행철도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GTX-B 노선도 뻬놓을 수 없죠. 이 노선이 개통하면, 용산역에서 강릉ㆍ춘천ㆍ속초ㆍ안동으로 갈 수 있는 고속열차가 다닐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까지 갖춰집니다.
르포

[르포] HJ중공업 시공 '춘천-속초 철도' 1공구 현장...무재해 목표로 힘찬 출발


춘천-속초 철도(춘속선) 터널 공사가 본격화됐다. 강원 춘천과 속초를 연결하는 춘천-속초 단선철도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16일 현재 HJ중공업이 담당하는 1공구는 공정률 5%대를 기록하고 있다. 환기구 설치 등 초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철도공단이 발주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은 수도권과 강원, 동해 북부 지역과 향후 러시아철도 연결까지 염두에 둔 철도망 사업이다.

경원선 전력공급장애

"아직도 못찾았다...경원선 동두천-연천 전력공급 장애 원인"


경원선(1호선) 동두천-연천 간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한지 닷새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오늘도 이 구간에선 전동차가 다니지 못했다. 21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간 전력공급 장애로 인해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돼,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연계수송 중이라고 밝혔다.

연천군, 운행중단 1호선 동두천-연천 현장 점검


연천군이 관계 기관과 열차 운행이 중단된 수도권전철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들은 18일 연천역 등 현장을 찾아 현황 파악 뒤 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도권폭설

[ReN사진관] 이례적 2월 폭설에 지하철 '雪雪'


21일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 22일 출근길 수도권 전철이 평시 대비 10분에서 최대 30분가량 지연운행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대체로 정상 운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자정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강원 인제 초침령에는 63cm, 강릉 삽당령에 59.6cm의 눈이 쌓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원권에 폭설이 내리면서, 영동선 석포-동해 구간 및 태백선 제천-태백 구간은 제설열차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2-5-7호선 열차운행 지연...강설 탓


밤 사이 내린 강설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강설로 인해 5호선 고덕기지 지상구간 전차선에 눈이 쌓여 결빙됨에 따라 전차선과 열차와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관계로 일부 출고 지연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동향

"英 철도 국철로 돌아가나?"...정부,철도개혁법안 초안 발표


영국 정부가 국영철도회사 GBR(Great British Railways) 설립을 골자로 한 철도개혁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유럽 철도전문매체인 IRJ(International Rail Journal)는 영국 정부가 GBR 설립을 통한 철도 재국유화 등을 명시한 철도개혁법안 초안을 20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법안 초안에는 철도의 재국유화와 상하통합, 여객운송계약 개정과 오랫동안 논의된 승차권 운임제도와 발권방식의 단순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JR동일본, 철도시스템 유지관리 '디지털전환' 박차


JR동일본이 철도시스템 유지관리의 'DX(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유럽 철도전문매체인 IRJ(International Rail Journal)는 JR동일본이 선로전환기 모터와 신호 시스템 등의 유지 관리 부문을 디지털화 해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에 나섰다고 19일 보도했다.
Opinion

[소통열차] 열차지연 방지 위한 '여객운송약관'..."승객이 지켜야할 의무" ③


김성호
  / 동양대학교 초교수


"긴급한 상황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필요한 설비는 필요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서면'으로 일컬어지는 지역은 부전동과 전포동이며, 넓게는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이 위치한 범천동까지로 보기도 한다.“

"수정동 동일중앙초등학교 바로 아래 꽤 높은 고지에 철도관사가 있었다. 수도시설이 없던 시절부터 부산역 철도차량과 역사에 급수를 공급하던 곳으로 철도관사와 우물이 있었다."
주간뉴스

"TK신공항철도에 GTX급 열차 투입"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시속 180km급 GTX 열차가 다닌다. 국토부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5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철도는 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복선전철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첫 지방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이다.

"서해선 홍성-송산 공사 끝이 보인다"...22일부터 전기 공급


홍성-송산 간 서해선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90.1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22일 오후 3시부터 열차시험운행을 위해 전차선로에 2만 5000V의 전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 철도에 해법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ㆍ외 철도교통 기술개발 현황과 정책 동향을 짚고, 철도교통의 미래를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철도연은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철도교통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창립 28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GTX-A 개통 앞두고 종합 현장점검 실시


한국철도공사가 GTX-A 수서-동탄 간 개통을 앞두고 종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전날 오전 시운전 차량에 승차해 차내 시설과 시운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성남역 신축공사 현장과 GTX 수서역을 찾아 승강장과 고객 환승 동선,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철도연 '5G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 실증 성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반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Mission Critical Services) 기술을 개발, 5G 특화망 테스트베드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사이버텔브릿지, 넷큐브와 공동 개발했다.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는 다자간 음성, 영상, 데이터 통신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표준단체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표준기술이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본궤도...합동사무실 개소


제2철도교통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국가철도공단은 무중단 관제운영과 관제설비의 고도화를 위한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전 중구에 소재한 합동사무실 개소식을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코레일-구축사업자 간 합동사무실을 운영하면서, 현재 관제 운영자인 코레일의 입장을 반영하는 등 내실있게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철도공단, 장비차량 정비체계 개선...예방정비 수준 제고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장비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비체계를 개선한다. 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올해 전국 100여 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사용 중인 궤도장비ㆍ전차선장비ㆍ수송차량 등 철도 장비차량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적기에 차량을 지원하고, 수준 높은 예방정비를 시행할 방침이다.

광주교통公, 전동차 직류피뢰기 국산화 성공


광주교통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년 간 공동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 전동차용 직류피뢰기 개발에 성공했다. 19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직류피뢰기는 낙뢰로부터 승객과 전동차 주요부품을 보호하는 중요 장치다. 지금까지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일본 등 해외제품에 의존해왔다.

"서울미래유산 경복궁역, 1985년 본래 모습 찾는다"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을 1985년 건축 당시 원형으로 복원한다. 서울교통공사는 경복궁역을 서울미래유산으로서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경복궁역의 메트로미술관을 폐관,철거하고 원형의 모습으로 복원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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