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과 상대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마주한 적 있나요?
Pausing by POPOPO MAGAZINE
님!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 Pausing by popopo에는 이런 내용을 준비했어요💜

 부제  애정하는 만큼 애증하는 나의 엄마에게 

 ▶️SIDE A : 지면에 다하지 못한 이야기
  1. 엄마와 잘 지내고 있나요?
  2. 도시락 편지 연대기
  3. 엄마의 편지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4. 뉴스레터에서 발견한 오늘의 문장 

 ▶️SIDE B : 독자와 함께 만들어 갈 이야기
   [구독자 애칭 발표] 두근두근 과연...?
   [Voice From Readers] 포포포 친구들 모여라!
   [Be Our Guest] @hannaleepress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방구석 소식] 오픈채팅방장님이 전해드려요!
   [라방 후기] 포포포 x 율립 “님아, 그 길을 가시겠다면”
   [News] 12월에도 함께해요!
   12.15 목 [Popopo 북토크] 시 읽는 밤 
   12.17 토 [Instagram Live] 엄마의 이야기를 팝니다
   12.19 월 [Popopo Zoom-In] 랜선여행 to Rome
  II    엄마와 잘 지내고 있나요?
엄마의 잠재력을 주목하는 포포포 매거진이라고 소개를 하면서도. 저는 엄마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엄마가 되고 나서 엄마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우리는 영원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도 깨달았어요.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건 사랑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라는 것도 함께 말이죠.
언젠가 포포포도 나왔으면 좋겠다 바라던 Yes24의 "계속 읽어주세요. 자세히 보아야 예쁜 저는 잡지입니다"에서 포포포 매거진을 소개하면서 MD 추천! 계속 두고 읽고싶은 호로 포포포 4호 <Dearest Daughter>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하여를 꼽아주셨어요. 

저도 사회에서는 어엿한 직장인, 어른이 되었지만,

집에 돌아가면 어리광을 부리는 딸이 되어있답니다.

짜증을 받아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다 보면

사실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었음을,

이 과정을 겪어왔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포포포 4호는 엄마이기 전에 누군가의 딸인 세상의 모든 딸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MD추천사 中-


‘엄마’라는 가깝고도 먼 미지의 세계가 궁금하고 안타깝고 원망스러운 그 복합적인 감정을 풀어내는 따님들을 만날 때마다 저 또한 궁금해졌습니다.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라는 사실과 이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애증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거든요. 정답이 없는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사진집 <가끔, 가족(Sometimes, Family)>을 통해 엄마와 딸을 사진으로 기록한 강희주 작가님의 인터뷰 엄마와 딸, 우리의 초상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II     도시락 편지 연대기

열다섯부터 시를 쓰던 소녀는 자라 시인이 되었다.

시인은 엄마가 되고 펜을 잡기 힘들어졌다.

상을 고르고 호흡을 가담듬고 글을 쓰기까지 필요한 예열의 시간을 가지기도 전에

하교하는 아이들을 맞아 돌보고 챙기다 보면 하루가 저물었다.

시를 쓰고 싶다는 갈망은 마음 속에 하루하루 쌓여만 갔다.


그 때부터 엄마가 된 시인은 도시락 편지를 썼다.

매일 아이들의 도시락을 싸면서 쓰지 못한 시에 대한 갈증을 편지로 풀어냈다.

한 자 한 자 꾹꾹 담아 눌러쓴 편지야말로 아이들에게는 소울 푸드가 되었을 것이다.

어느 순간 부터 아이들은 점심시간이면 오늘의 반찬보다 엄마의 편지를 기다렸으리라.


삼십년이 지나 그 아이들이 자라 엄마가 되었다.

이제 할머니가 된 시인은 엄마의 출근길에 편지를 쥐어주는 손녀를 보며 깨닫는다.

대를 이어 전해지는 유산에 여러 종류가 있지만

마음에 깃든 유산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이런 이야기를 발견할 때마다, 아직 발굴되지 못한 보석같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계속해서 포포포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자란다. 엄마가 되는 지점이 한 개인의 삶에 안녕을 고하는 종착점이 아니라 엄마라는 새로운 세계가 더해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노미원 시인님께 원고를 청탁하고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휘갈겨쓴 내적 고백으로 <도시락 편지 연대기>를 소개합니다. 작가님의 원고 마지막 문장인 “그것은 내게 시의 시간이었다”와 끝까지 경합을 벌이다 기사의 제목이 된 <도시락 편지 연대기>가 시집으로 출간되었어요. 작가님의 세번째 시집이기도 합니다.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가 아까워 그동안 포포포 zoom-in 온라인 세션을 통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는데요. 시라는 장르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작가님께서 세션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께 시집을 선물해주시기로 했어요. 14일 수요일 전까지 신청하시면 북클럽 시작 전에 받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책을 못 읽었어도 15일 목요일 밤 9시 30분 '詩 읽는 밤'에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책 신청 및 줌 세션 링크도 카톡 포포포 매거진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지할께요! 일상을 한 편의 시로 만드는 시간에 초대합니다!📝
엄마가 딸에게 

어쩜 우리는 처음부터 둘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엄마가 길을 걷기 시작한대로 너는 걷기 시작한다
엄마가 멈추면 다시 너는 멈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두 사람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언제나 우리가 각자가 되고 싶었는지 모른다 
네가 너를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엄마도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 
네가 멈추기라도 하면 엄마는 안절부절하면서 
엄마의 얼굴을 씻어본다 
닦으면 닦을수록 네가 그 곳에 서 있다 

엄마는 이제야 너에게 말한다 

'너를 보려고 내 안에 너를 만나려고
세상에 나왔군, 엄마는'
딸이 엄마에게 

엄마야! 
내가 엄마가 될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되면 수많은 내가 길을 잃을지도 모르고
엄마에게 화살을 꽂듯 그렇게 말했네 

내가 되고 싶었어요 
나의 모습으로 엄마 앞에 살아내고 싶었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면 엄마야! 말하고 싶어요 

"엄마 안에 내가 엄마 꿈을 품고 살다가 
열달, 266일 언저리쯤에
엄마의 꿈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딸은" 
  II     엄마의 편지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딸, 오늘 많이 춥지? 맛있게 챙겨먹고 시험 잘 보고 와”
편지로 마주하는 엄마의 안부인사는 늘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에게 다정스런 딸이 되지 못했죠. 아이를 키워보니 얼마나 답답했을지 그 마음이 헤아려집니다. 그러했기에 특정 기념일에 엄마에게 말보다 ‘편지’로 제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빈번했어요.

엄마의 온정을 가득히 느끼고 싶으면서도 거리감을 두었던 딸. 표현에 서툴렀던 딸. 그런 딸을 기다려주고 더 많은 표현을 해준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엄마의 손편지는 사랑, 그 증표였습니다. 
  II     소네가 추천하는 오늘의 뉴스레터 문장

요즘 꽂힌 키워드는 ‘커뮤니티’입니다. 지난해부터 관심두었던 키워드이기도 했지만, 현재 뉴스레터를 1년간 운영하며 구독자분들과 엮는 기회를 많이 늘리고 그 기회에서 보다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이어지다보니 ‘커뮤니티’를 생각하게 되었네요. 앞서 1호에서도 포포포매거진이 온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이용하게 된 계기도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그 와중에 지난주 신간 <커뮤니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책을 접했습니다. 건국대 경영대 마케팅 분과 교수인 이승윤 디지털 문화심리학자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는 물건을 파는 시대에서 고객 경험을 파는 시대로 전환되겠구나’ (출처. 폴인페이퍼 16호) 깨달으며, 커뮤니티에 대해 더 연구하게 되었죠. 


그의 책을 읽으며 스타벅스, 나이키 등 세계 유수한 기업들도 소비자와의 만남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죠. 신발을 사고 싶으면 걸어다닐 때마다 타인의 신발만 쳐다보게 되죠. ‘커뮤니티’를 생각하니 오늘 만난 뉴스레터에서 커뮤니티의 속성을 언급하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은
콘텐츠의 잠재적 소비자나 투자자의 그룹은 아니다.
특정한 취향, 태도, 안목과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합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크리에이터는 이들을 결집시키는 핵심이다.
크리에이터의 태도와 비전이 반영된 메시지가
콘텐츠의 디테일 곳곳에 녹아들 때
비로소 커뮤니티는 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콘텐츠란, 크리에이터의 메시지가 담긴 그릇이다.
거기에는 만드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가 고스란히 스며든다.
이 메시지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크리에이터는 이런 커뮤니티를 잘 운영해야할 책임을 가진다.
미래의 크리에이터는 커뮤니티 리더가 되고,
커뮤니티 리더는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크리에이터의 기술적 역량만큼 리더십도 중요해진다.”

출처_ ‘크리에이터에게는 리더십도 중요해집니다’ 차우진의 TMI.FM

즐겨보는 뉴스레터 중 하나로  차우진 음악평론가가 발행하는 ‘차우진의 TMI.FM’입니다. 무료레터뿐만 아니라 유료레터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마치 라디오처럼 구성된 뉴스레터로 스스로를 DJ라고 말하는 그는 음악 산업의 콘텐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만큼 그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결국 무언가를 계속 만드는 창작자는 더 나은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밖에 없는 역할을 가지게 됩니다. 더 나은 역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고스란히 적힌 문구였어요. 포포포 매거진이 가야할 방향성도 이 안에서 찾을 수 있겠죠. 포텐 여러분의 도움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II      구독자 애칭은 바로....! 

구독자 분들을 부르는 애칭은 불리는 사람이 듣고 싶은 이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이벤트에 귀염뽀쟉한 이름들이 잔뜩 몰려왔어요! 

포포터(포포포 서포터님들), 포트너(포포포 파트너님들), 포도(주렁주렁 알알이 이야기 잔뜩), 포텐(포텐셜의 동의어), 포브(point of view 줄임말), 포징이(pausing by popopo 줄임말), 뽀뽀뽀, 포퐆(for popopo).
저마다의 매력이 달라 고민고민하다 편집팀에서 4개의 후보군을 고른 다음, 이벤트 마지막날 인스타 스토리 서베이로 최종 경합을 벌인 끝에 결정된 애칭이 바로! 포텐 입니다. 막상막하의 대결이었어요. 애정 뿜뿜한 애칭 보내주신 독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connecting PeOple with POtential and POssibilities
포포포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사람을 연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뉴스레터를 통해 포포포의 포텐이 터져나가길 바라봅니다!
  II      Voice From Readers

포포포 친구들 모여라!
안녕하세요? 리서처로 포포포의 독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는 김명선입니다. 리서치의 주목적은 포포포가 어떤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매거진 브랜드가 되기 위한 방향을 찾고자 함인데요. 리서치용 인터뷰 중에서도 ‘이 내용은 포포포 독자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하는 내용을 짤막하게 뉴스레터에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 콘텐츠는 서울에서 아이 둘을 키우시는 미나리 님의 이야기입니다.
Q_ 최근의 휴직은 어떻게 결정하시게 되었나요?
A_ 한 회사에서만 14년을 일하며 마케팅 쪽 업무를 했어요. 비영리 분야나 스타트업처럼 다른 분야의 일을 탐색해보고 싶어서 갭이어의 개념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휴직하고 나서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나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회사 밖의 일은 너무 재밌네요. 
 
Q_ 포포포는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A_ 창고살롱 대표님 강의를 듣다가 알게 되었어요.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는 저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잡지가 있다니 신기했죠. 실제로 종이 잡지를 봤을 때는 기대했던 것보다 퀄리티가 뛰어나고 완성형의 잡지여서 신기했어요. 
 
Q_ 친구에게 포포포의 책을 선물하신 적도 있다고요?
A_ 포포포에 대해 알아보다가 인터뷰집 <내 일을 지키고 싶은 엄마를 위한 안내서>를 알게 되었어요. 마침 생일을 맞이하는 워킹맘 친구가 있어서 선물했어요. 친구는 제목만 봐도 코끝이 찡했다고 하더라고요. 
 
Q_ 앞으로 포포포 뉴스레터에서 어떤 내용을 보고 싶으세요?
A_ 포포포를 읽는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요. 이 사람도 나처럼 포포포의 가치에 공감하면서 포포포를 읽고 있구나- 그런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요새 일의 다양한 형태에 관심이 많아서, 전형적인 풀타임 직장인이 아닌 형태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포포포의 독자로서 고객 인터뷰에 힘을 보태주실 수 있는 분은 아래 버튼을 통해 지원해주세요. 인터뷰 리워드로 포포포 매거진을 선물로 드립니다.
  II      Be Our Guest
[이번호의 포텐] @hannaleepress를 소개합니다
먹지 마세요. 트리에 양보하세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펠트 식료품 어떠세요? 트리의 오너먼트로도 사랑스러운 이한나 작가님의 전시가 12월 11일(일)~24일(토)까지 GEEHEY(대구광역시 수성구 교학로2길 51)에서 열립니다. 세상에 딱 하나뿐인 핸드 메이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해요. 작가님이 취향을 발견하고 만들어 간 슈퍼마켓에 관한 이야기는 포포포 브런치에서 확인하세요.
 *포.포포포 레터에서는 포텐님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회신 보내주세요~!

[From France] 오픈채팅방장님이 전하는 프랑스 방구석 소식
어디가나 아이 키우는 건 힘들다지만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없기로 유명한 프랑스에서 아이 둘 유모차를 끌고 오르내리는 방장님의 소식을 듣고 있을 수만은 없죠! 프랑스에 사는 방장님이 전하는 방구석 안팎의 소식을 오픈채팅방에서 재미나게 나눌 궁리 중입니다. 궁금하면 카톡에서 ‘포포포 매거진’ 검색하신 다음 '드루와 드루와~!!'

"매년 선물은 뭘 살까 고민하는데

답이 한 번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필요한 것이 없다는 의미지요.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생각을 쥐어 짜가면서 소비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든 것이 이미 풍족한 어른들의 선물을 사지 않기로 했답니다. "



[라방 후기] 포포포 x 율립 “님아, 바짓가랑이 붙들어도 그 길을 가시겠다면”
엄마 창업가 둘이 심야에 모이다 보니 하고 싶은 말은 왜 이리 많은지. 새벽을 훌쩍 넘겨 1시가 되어서야 종료 버튼을 눌렀습니다. 육아와 창업은 여러 면에서 비슷해요. 구르고 넘어지며 하나씩 배워가는 초보 창업자의 모습은 아이를 키우며 함께 자라는 양육자의 모습과 꼭 닮아있습니다. 두시간은 커녕 이틀을 꼬박 해도 모자란, 리얼한 엄마창업가의 고군분투기는 비슷한 듯 달라서 더욱 흥미진진한데요. 매일 120%의 에너지를 끌어 올리며 지켜가고 있는 작은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사랑받으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실 거죠?
#포포포 북토크 
詩 읽는 밤에 초대합니다 
2022.12.15 목 21:30  
오랜만에 컴백하는 포포포 zoom-in! 노미원 작가님을 모시고 지면에 다담지 못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노미원 작가님의 세번째 시집 <도시락 편지 연대기>가 딜리버리 갑니다🚚

이름하여 포포포 산타박스🧑‍🎄(*작가님의 시집과 줌 세션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포포포 매거진 오픈채팅방을 통해 신청하시면 루돌프가 최고로 바쁜 시즌이라 신청하신 독자님들이 계신 동네 택배 기사님께 대신 부탁드릴께요📦

포포포매거진 오픈채팅방을 통해서 신청해주세요! (12.14까지)
  
#포포포 랜선여행
랜선여행 to ROME
2022.12.19 월 21:30  
로마에 계신 김민주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가이드라는 생업이 막히면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책 출간, 올리브유 사업까지! 작가님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매번 감탄의 연속인데요.

포포포 7호에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원고의 방향을 잡지까지 나누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화 <로마의 휴일> 속 로마의 멋진 풍경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어떻게 변신하는지도 살짜쿵 보여주실 예정이랍니다. 더불어 연말에 나오는 작가님의 두 자녀 이안과 이도를 캐릭터로 만들어 제작한 만화책 출간 비하인드도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참여하시기 전에 김민주 작가님의 책 <우리가 우리에게 닿기를>과 MBC <어쩌다 출근>으로 만났던 시간 순삭! 로마가족 유튜브 채널도 둘러보고 오시길 강추합니다! 
#포포포 인스타그램 라이브
엄마의 이야기를 팝니다
2022.12.17 토 21:00 
포. 포포포 뉴스레터를 만드는 소네와 유미가 함께 소속된 커뮤니티 Society of Editors에서는 한 달에 한번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있어요. 에디터, 양육자, 리모트 워커, 지방 거주. 여러가지 교집합 덕분에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 옛날 초코파이 CM 송이 우리의 테마송이 아닐까 싶은데요.

세종시와 포항시에서 기차와 버스로 장거리 이동의 달인이 되어가는 발행인 둘이 만나 라이브를 켤 예정입니다. 바로 서울역에서요! 🚋소네님의 기차 탑승 시간 전까지 짧고 굵게 서울역 현장 중계를 벌여 보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변수가 관전 포인트!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신 분들은 Saturday Live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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