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의 왕종미 대표는 20년간 직장 생활을 한 패션 디자이너 출신 창업자예요. 왕종미 대표가 재직하던 니트 제품 생산 회사는 고객사의 주문이 취소되면 발주해 둔 원재료까지 떠안아야 했기 때문에 버려지는 원사만 한 해 7t이 넘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폐 원사로 가방을 만드는 걸 생각했지만 대량생산이 쉽지 않아 고민하던 중 효성티앤씨의 폐페트병 재생 원사 ‘리젠'을 접하면서 플리츠마마를 시작하게 됐어요.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 제품인 니트 숄더백은 왕종미 대표가 니트 디자이너이자 육아하는 엄마인 본인의 경험을 살린 제품인데요, 자투리가 남지 않는 뜨개 방식으로 제작되며 편한 옷차림에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랍니다. 패션은 포기할 수 없지만, 지구도 보살피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왕종미 대표의 행보를 너울너울이 응원할게요❣️

노트북 파우치는 완충 효과가 중요하잖아요?! 과연 어떻게 제로웨이스트로 완충 효과를 가능하게 했을까요? 플리츠마마는 연구 끝에 별도의 솜 완충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니트 바디와 일체형으로 짜 올린 에어니팅 완충 기법을 사용했다고 해요. 노트북 파우치에 귀여운 니트 패턴과 시보리 디테일까지, 너무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