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를 프로모션 함에서 구해주세요. 님을 더 성공적으로 만나고 싶어요!!
2021.10.12 
50화❤️ : 이 중에 당신 취향 하나 쯤은 있겠죠👻

👻나나 (사이버유령,잡식성)
매주 나나가 수집한 취향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홍보는 없어요. 오로지 나나와 친구들의.


🙋 이번주 소식 미리보기

/난/
🎵나만의 인생 가사는?
배달의 민족이 전시를 한다면
160cm-29인치 마네킹🙌


/난나/
💫크리에이티브해지고 싶어!
- 창의성에 대한 오해
- 창의성 키우는 방법


/난나나/
말랑말랑 창의력 교실⭐
- 창의력 키트
- 오감자극 전시회
(...)


짧.게 스크랩한 이야기들
(이미지 출처 : honky.oddity 인스타그램)
님의 인생 가사는?🎵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서비스 블립에서 내 인생 최고의 한글 가사 뽑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한글날을 기념해 시작된 프로젝트인데, 벌써 약 3만 여개의 가사가 모였다고. 실시간 순위도 볼 수 있는데, 이무진의 신호등부터 인피니트의 함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수집된 한글 가사는 추후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를 통해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져 오프라인과 메타버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래요. 나나도 인생 가사 하나 응모하러 지금 떠납니다! ✈️
(이미지 출처 : 을지로입구 99번 출구)
다음 역은 을지로입구역입니다🚊

배달의민족이 온라인 전시, ‘을지로입구 99번 출구'를 오픈했어요. 2019년부터 진행해온 을지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전시인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새로 나온 ‘을지로오래오래체’ 폰트부터, 을지로의 각 소리를 모아 문장 만들기까지. 을지로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요. 어제(12일) 저녁엔 넉살&던밀스가 나오는 을지로 라이브가 진행됐어요. 나나는 15일 선우정아 무대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 레고 코리아)
Q. 레고 역사상 크기가 가장 큰 제품은?

정답: 타이타닉 세트🚢
이번에 새로 출시된 레고의 타이타닉 세트는 길이가 무려 135cm에 달하는 제품이래요. 실제 타이타닉 여객선을 1:200의 비율로 재현해냈다고😮 부품 수는 총 9,090개에 달하고, 가격은 850,000원이에요. 크기와 가격 모두 어마어마한 친구네요. 
(이미지 출처 : 스파오)
드디어 친근한 마네킹!🙌

스파오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사이즈 차별 없는 마네킹을 선보여요. 25세~34세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사이즈로 만들어졌어요. 기존 마네킹의 키는 각각 190cm/184cm 였는데 172.8cm/160.9cm로 줄이고 허리는 28인치/24인치에서 30.3인치/29.9인치로 늘렸다고. 새로운 마네킹은 스파오 코엑스점과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볼 수 있어요. 

에디터 P : 사진 속에 왜 제가 서 있는 거죠..? 쿨럭
(이미지 출처 : 동대문엽기떡볶이)
고추 먹고 땀 흘리는 이유🌶

생각해보면 고추가 뜨거운 것도 아닌데 왜 우린 그걸 먹고 땀💦을 흘릴까요? 매운요소가 신경세포막의 이온채널 단백질을 자극하면 뇌에서 ‘열이 난다’라는 신호로 전달된대요. 그래서 뇌가 열을 식히기 위해서 땀이 난다고. 이 연구는 우리 몸에 뜨거운 온도를 감지하는 분자가 존재한다는 걸 처음 밝혀냈고 그래서 노벨상을 받았어요! 더 자세한 얘기는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떡볶이를 먹다가 왜 맵지..? 왜 땀이 나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던 걸까요? 일상 속에 연구 주제가 많은데 👻나나도 더 예리해져야겠어요.
난나

조금 더 길-게 스크랩한 이야기 
#말랑말랑 #나나의두뇌교실 #창의력

💥크리에이티브해지고 싶어!

님은 스스로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주변에서 ‘너 창의적이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 창의성은 어디에서 온 걸까요? 반대로 스스로 창의적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크리에이티-브한 건 선천적인 재능인 걸까요? 나이가 들면 창의성이 사라질까요? 오늘 난나에서는 물음표 대마왕이 된 나나가 창의성에 대한 비-밀을 하나씩 밝혀낼 거에요. 
1. 창의성에 대한 미신들💫

님께 문제를 하나 내볼게요. 아래 문장을 읽고 빠르게 O/X 로 답해보세요.  

  • 어른보다 어린이가 창의적이다?
  •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하려면 순간의 영감이 필요하다?
  • 쥐어 짜낸 아이디어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창의적이다?

어떤 답을 내리셨나요? OOX? XOO? 정답은 아래서 알려드릴게요. 올 11월에 게재될 논문 ‘Creativity myths :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misconception on creativity (창의성 신화 : 창의성에 대한 오해의 확산과 상관관계)’에서 위 문장을 연구했는데요. 6개국 약 1500명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어른보다 어린이가 창의적이다-O’고 생각한 사람 68%, ‘순간의 영감이 중요하다-O’고 생각한 사람은 58%였다고. 

하지만 정답은…XXX..!! 아이가 더 창의적인 것도 아니고 순간의 영감과 번뜩이는 첫 아이디어가 창의적인 것도 아니라니! (OOO로 답했던 👻나나는 약간 충격받았어요) 더 놀라웠던 건, 창의성 점수가 높았던 사람들은 창의력에 대한 미신, 오해 들을 대부분 믿지 않았단 거에요. 그렇다면 그들은 대체 어떻게 창의적인 거죠?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창의적인 뇌의 비밀)
2. 창의성은 무엇인가

넷플릭스 창의적인 뇌의 비밀에서는 

창의성이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개조하는 것입니다. 독창성이란 개념은 의미가 없죠. 진정한 독창성이란 건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중략) 음악의 신이 멋진 아이디어를 속삭여 주길 기다려선 안 됩니다. 평범한 것에서 비범한 걸 만드는 것입니다.”

라고 말해요. 그 외 창의적이라 평가받는 사람들도 비슷하게 말했어요
🚙포드 자동차 창업자인 헨리포드는

“제가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대부분 사람은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시작해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여기 다 있었답니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은 서로 연결하는 능력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그저 뭔가를 보았을 뿐이다. 그들에게는 그동안의 경험을 연결하고 종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능력이 있다.”

다산 정약용은
“다른 귀로 듣고, 다른 눈으로 보는 것을 머리와 마음으로 합칠 때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고 말했죠. 서로 다른 표현을 썼지만 그 안의 핵심은 같아요. 완전한 무에서 유를 만드는 건 없고 원래 있던 것들을 합쳐 새로운 유를 발견하는 것. 그것을 ‘세렌디피티’라고 부르기도 해요.
3. 파-바박 순간들

(이미지 출처 : 재밌게 본 영화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는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과 발명이 이루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실험 중 실수로 얻은 결과로 더 대단한 발명을 하는 것을 말하죠. 강력 접착제를 만들다 실패해 포스트잇을 만든 이야기 처럼요. 혹시 ‘앗 그럼 우연히 영감을 발견하는 게 맞잖아요!’ 라는 생각을 하고 있나요? 후후- 여전히 그 답은 X에요. 

왜냐면 우연은 몰입적인 사고를 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필연적 결과이기 때문이죠. 매 순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을 오랜 시간 의식적으로 떠올리고, 그것을 주변의 것들 혹은 이미 알고 있던 것들과 연결 지으려 노력한💥 사람에게만 ‘헉-이거다!’하는 순간이 찾아오는 거예요. 

님은 늘어져 있던 점들이 파-바-박 연결되면서 모든 게 속 시원히 해결되는 순간을 경험해본 적이 있나요? 짜릿한 순간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나나와 함께 하나씩 방법을 찾아가 보자구요. 아직 안 늦었음!!!
4. 생각을 위한 도구들🛠


생각의 탄생 이란 책에선 창의적 사고 왕들(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부터 리처드 파인만)의 생각법을 연구해 13가지 도구⚒를 제시하고 있어요.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이 중 몇 개를 소개해 보자면

  • 관찰 - 오감/육감을 활용해 대상을 관찰하고 그 이면의 속성을 보는
  • 차원적 사고 - 입체적 사고가 가능한가, 차원을 높여서 풀어나가는
  • 변형 - 주어진 것을 다른 대상으로 바꿔 바라보는
  • 통합 - 위 도구들을 통합해 활용하는

등이에요. 이 13가지 도구는 기억의 축적-기억의 활용-기억의 편집 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이 논문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어요.

(내용 출처 _ 창의성, 어떻게 만들어지나? : 뇌과학을 기초로 한 一考 = Creativity, how is it made? : based on the neuroscience / 나승용)
(1) 기억의 축적🗻

“단순한 기억을 넘어서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양질의 기억이 임계치를 넘어야 한다. 물론 세상에는 인간 이상의 비상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겠지만 대체로 어떤 분야에서 걸출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기초 지식과 연습을 충실히 했고 특출한 능력을 겸비하기까지 아주 극단적인 지점까지 밀어붙여서 일가견을 이루는 것을 쉬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지식과 경험이 쌓여야 그때부터 새로운 것/나만의 것을 만들 수 있어요. 이 과정이 어쩌면 제일 어려울지도 몰라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방향이 맞는지 확신이 없는 채로 진득하게 뭔갈 해야 하니까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나나의 레터를 꾸준히 읽어주세요! ><)
(2) 기억의 활용

“각자가 떠올린 착상들을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 가능한 표현 수단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과 축적된 기억들을 필요한 시기에 얼마나 빨리 끄집어 낼 수 있는가

힘겨운 축적의 시간을 보낸 후엔 기억을 활용할 수 있는 단계가 와요. 중요한 건 내가 본 것들이 내 머리에 있어야 해요. 그래야 그걸 꺼낼 수 있으니까. 어떤 개념을 설명하고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상황에서 내가 예시를 즉각적으로 다양하게 들 수 있다면 나는 기억 주머니 활용을 잘하고 있는 거예요.
(3) 기억의 편집

“창의성을 연구했던 학자들은 모아진 정보와 지식을 변형시키고 새로운 정보와 정보를 연결시키는 정보의 편집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21세기 신경과학자들 역시 인간이 기억하고 있는 내용들 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서로 연결하는 능력은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라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마지막으로 위에 계-속 언급했던 ‘연결’에 대한 얘기가 나오네요. 축적하고 활용해서 그걸 연결할 수 있어야 창의적이란 거죠.💫
+) 👻나나가 창의적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사실 위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많이 보고, 기록하고, 눈누들❤에게 공유하는 게 전부예요. 수집한 정보를 편집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나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탄생하기도 한답니다. 앞으로도 쭉- 꾸준히 한다면 창의성 레벨이 쑥쑥 올라갈 것 같아요!
5. 샤워해 본 모든 사람은 아이디어가 있다🚿
(이미지 출처 : 짱구/위베어베어스)
어디선가 샤워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아이디어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님은 이 말에 동의하시나요? 👻나나도 ‘아까 샤워🚿하다가 생각났는데~’라는 말을 자주 쓰거든요! 샤워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잡생각이 은은하게 떠올라서 그런 걸까요? 😶멍 때리기 효과와 연관 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미국 국립신경장애·뇌졸중연구소의 신경과학 관련 공동연구팀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잠깐씩 쉬면서 의도적으로 생각을 끊는 것이 새로운 분야나 기술을 더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밝혔어요. 실제로 학습 초기에 잠깐씩의 휴식과 짬을 가지면 신경망이 활발히 움직여 오랜 기억으로 남는다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땐 샤워하거나 가만히 멍 때리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 창의성에 관련된 조금은 당연해 보이는 이야기들(?)을 나눴는데요. 어떠셨어요? 창의성, 그거 별로 어려운 거 아닌 거 같죠?! 님이 가진 지식과 앞으로 만나게 될 것들에 대한 연결, 그리고 꾸준함이 님을 아이디어뱅크로 만들지도! 우후후- 앞으로 회의 시간이 두렵지 않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1. 어른보다 아이가 더 창의적일까요? -X
2. 창의성의 핵심은 정보를 연결 짓는 능력이에요
3. 샤워를 해본 모든 사람은 아이디어가 있어요 
+) 잘 모르겠다면 일단 나나를 메일함에서 꾸준히 만나세요!
난나나

사심 가득💕 스크랩한 이야기
#나나의 #말랑말랑 #두뇌교실
말랑말랑 창의력 교실⭐

난나에 이어 세상을 비틀어 볼 것들 또는 님의 뇌를 말랑말랑하게 할 만한 것들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 컨셉진 홈페이지)
1. 컨셉진의 창의력 키트

매달 새로운 컨셉의 잡지를 내는 컨셉진에서 진행하는 창의력 캠프에요. 뻔한 표현과 뻔한 이미지로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없기에, 무언가에 대한 ‘새로운 표현'을 내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크리에이티브 캐비넷'이라고 불리는 틴케이스에는 뇌를 말랑말랑하게 해줄 8개의 도구가 들어있어요.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아이디어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는데, 새로운 사고를 위해 과연 어떤 물건이 들어있을지 궁금하네요.🤔
2. 오감 전시 BEYOND THE ROAD

앞서 말했던 것처럼 창의력은 내가 알고 있는 점들을 연결시키는 행위와 같죠. (Creativity is all about connecting the dots) 님의 점을 채우기 위한 오감 전시, 비욘더로드를 방문해 보세요. 이 전시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공간지각 등 오감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머시브(immersive) 전시인데요. 실제로 첫 공간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니 영화 소울의 ‘태어나기 전 세상'에 들어간 것만 같았어요. 각 공간을 보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던 곳. (👻: 내돈내산임!)
(이미지 출처 : YES24)
3. 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창의성을 깨우는 열두 잔의 대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마시면 키가 커지는 물약처럼, 창의력을 키우는 물약은 없지만 책을 통해 다양한 인풋을 넣을 수 있죠. 나나 픽, ‘당신과 나의 아이디어'를 읽어보세요. ‘창의력'이 무겁지 않게 느껴지도록 하는 책이에요. 저자는 ‘넌 참 창의적이야'보다, ‘거 좋은 아이디어네'라고 말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냐며 창의성 대신 아이디어라는 단어를 많이 써보라고 제안해요.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태도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요. 그동안 조금은 거창하고, 대단하게 느껴졌던 창의성에 대해 편안한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
(이미지 출처 : Nintendo 유튜브)
4. 말랑말랑 두뇌교실의 컴백🧠

예전에 닌텐도 좀 해봤다 하는 눈누 손✋ 혹시 말랑말랑 두뇌교실 게임이 기억나나요? 순서 기억, 계산 문제 등으로 두뇌의 말랑거림(?)을 측정하는 게임이었는데요. 이 추억의 게임이 '말랑말랑 두뇌학원'으로 올해 12월 닌텐도 스위치에 등장한대요. 2인 모드도 생겨서 배틀을 할 수도 있다고. 이 게임을 하면 두뇌가 정말 말랑말랑해질 수 있겠죠? (👻: 그렇다고 말해줘..!)
5. 기발한 연구를 기리는, 이그노벨상

노벨상하면 뭔가 나와는 먼 이야기 같고 어려워 보이는데요. 그 생각을 부순 ‘이그노벨상'이 있어요. 지난 48화에 ‘코뿔소를 거꾸로 매단 실험’이 올해의 이그노벨상을 탔다고 소개하기도 했죠. 이 상은 기발한 연구나 업적에 수여하는 상으로, 하버드대 과학 유머 잡지 AIR(Annals of Improbable Research)가 노벨상을 풍자해 1991년 만든 상이에요. "불명예스러운"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이그노블(ignoble)과 노벨(Nobel이 합쳐진 건데요. 선정 기준은 다름 아닌 ‘사람들을 얼마나 웃길 수 있는가'라고. ‘뛰어난 업적을 내야 한다’가 아닌 ‘사람들을 얼마나 웃길 수 있는가’를 선정 기준으로 삼은 부분이, 편견을 부순 거 같아 더 의미 있어 보이네요!

🧁소소한 들🍫

해태에서 자유시간'들'이 나왔네요. 
미니 자유시간이라는데 칼로리는 무려 295kcal..
역시 작은 고추가 맵군요🌶
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민초파)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반민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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