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 끝에 있는 국어 문제를 풀어보세요!
📢레터 끝에 있는 국어 문제를 풀어보세요!
2023 / 8 / 28 ☘️ vol.13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를 봤는데요. 경기 중 달릴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피겨 여왕 김연아의 어록으로 답변을 대신 하더라고요.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김연아 전(前) 국가대표가 과거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무심하게 툭 뱉은 말인데요. 벌써 1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회자될 정도로 명언이 됐습니다. 흔히 멘탈 관리라든가,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든가 하는 월드클래스의 비법을 기대하기 때문이겠죠.

고수들은 단순하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매 순간 애쓰기보다 귀찮고 싫은 일을 습관처럼 하다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과정을 이겨낸다는 게 참 어렵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완주하면 과정은 다 미화될 거라는 믿음.✨ 오랜 친구들과 연락이 끊겨도 괜찮습니다. 합격하고 나서 연락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친해지기 마련이거든요. 다만 그날이 오기까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오로지 구독자님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공감레터는 오늘도 구독자님의 힘찬 한 주 시작을 도울 만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구독자님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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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감레터
✅[합격선배 조언] N수 합격생들이 말하는 공시생이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한 줄 공시정보] 수험기간을 늘리는 나쁜 공부법 WORST 5
✅[공부자극] 다섯 과목 전략적으로 분배하는 팁🖐
✅[풀어볼 문제] 1석3조, '독해'로 잡는 공무원 국어 '한자'와 '성어'
#합격선배 조언
N수 합격생들이 말하는 공시생이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이것 때문에 나의 첫 해, 공시 생활이 꼬였다!" 오늘은 N수 합격생들의 고백을 들어볼 텐데요. 합격 선배들이 기꺼이 들려준 다양한 후회를 성장의 동력으로 삼으시면 좋겠어요! 
만약, (              )을/를 알았다면 N수를 안 했을 것이다
🐸 "싫어하는 과목에 시간을 더 쏟았어야 했다"
덜 틀리고 공부하기 편한 과목에 시간을 많이 썼어요. 첫 시험에서 공통 과목 성적은 안전하게 잘 나왔는데요. 행정법이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과목을 편식하면서 다섯 과목 균형을 전혀 고려 안 했더라고요. 자신 있는 과목은 문제를 많이 풀면서 자존감을 채우고, 자신 없는 과목은 강의 수강에만 몰두했어요. 인강 듣는 시간은 공부 시간이 아닌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 "있는 애인 없애지 말고, 없는 애인 만들지 말자" 
4년 동안 집에서 공부한 5수 합격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또는 1년에 한 번이라도 공부 환경을 바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오래 만난 애인과 헤어지고 잡생각 때문에 괴로웠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이때부터 스터디카페로 가서 공부했더니 기분 전환이 되고 훨씬 집중이 잘 됐어요. 의지나 감정은 소모성 자원이래요. 독기로 버티지 말고, 환경을 바꿔보세요. 공부는 공부 환경에 좌우됩니다.
🐯 "조급함과 죄책감에 시달리지 말자" 
쉬면서도 항상 찝찝했어요. 인강에서 행정학 신용한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제 감정의 변화와 지나온 하루를 보면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 마음에 안정을 되찾곤 했어요. 합격한 지금도 가끔 그때 일기를 꺼내보는데요. 이제 보니 하찮은 고민이라 웃겨요. 😂 나 자신을 너무 혹독하게 몰아붙이지 말고, 그냥 좀 여유 가지고 할 걸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긴장이 풀리니까 제 실력이 나오더라고요.
🐹 "초시생도 자기 객관화 필수"
초시생 때로 돌아간다면, 모든 강의를 다 듣지 않을 거예요. 초시생이라도 분명히 자기가 잘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이걸 빨리 파악하는 게 관건이에요. 약점을 채워서 합격 점수대로 올리는 게 단기 합격의 비밀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수능 국어 2등급이었는데요. 기본기는 갖춰진 상태인데 굳이 모든 강의를 완벽하게 들으려고 했어요. 수능 국어에 없는 유형 위주로 발췌 수강해도 충분했을 텐데 이 점이 아쉬워요.
#정보력 UP
한 줄 공시 정보 수집!
#공부자극
방심하면 시간 훅 갑니다🌠 
*전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인생은 결국 시간입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비장함을 가지고 수험 생활에 임하면 좋겠어요. 수능 시험을 준비할 때와는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초·중·고등학교 때 우리가 대단히 많은 걸 배운 것 같지만, 돌아보면 별거 없어요. 가끔 땡땡이쳐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느슨한 공부거든요.

반면 공무원 시험은 범위부터 압도적이죠. 기회도 적고요. 첫 시험에 떨어지고, 두 번째 시험에 합격하면 나이가 두 살이나 늘어납니다. 이 바닥에 들어오면 시간이 진짜 빨리 가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도 졸업장처럼 시간이 흘렀다는 이유만으로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결과물은 없습니다.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으려면 방향성을 잡아줄 구체적인 목표 의식이 필요한데요. '짤리지 않는 것'과 '연금' 말고도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인 이것. 합격 후 이런 생활을 원한다면, 최선을 다해 공부에 몰입하세요!
다섯 과목 전략적으로 분배하는 팁🖐
[STEP 1] 주당 총 학습 시간 계산 
[STEP 2] 과목별 수업 시간 포함 5등분
[STEP 3] 가장 자신 있는 과목 -
[STEP 4] 가장 자신 없는 과목 +
※ 그 외의 추가 배분 절대 금지

전업 수험생이라면, 주당 총 학습 시간은 60~70시간을 목표로 하셔야 해요. 60시간이라고 가정하면, 오 등분 했을 때 12시간이 되겠죠. 다음으로 자신 있는 과목과 자신 없는 과목을 구분하면 되는데요. 이때 자신 있냐, 없냐는 경쟁자와 비교해서 판단하면 됩니다. 수능 국어 3등급 후반이었다면, 경쟁자보다 국어 공부에 더 투자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전체 영상에서는 이유진 선생님이 자신 있는 과목 공부 시간을 덜어 자신 없는 과목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아무리 자신 있대도 이 이상으로 놓아버리면 뒤통수 맞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풀어볼 문제
1석3조, '독해'로 잡는 공무원 국어 '한자'와 '성어'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추론형 독해 문제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죠. 독해 문제에 집중하느라, 어휘·한자 공부에 소홀했던 수험생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2023년 지방직 9급 시험에서 어휘·한자 파트는 문법과 어문 규정보다 문항 수가 많았습니다. 이유진 선생님의 분석에 따르면, 인사처가 독해력과 어휘력을 하나로 보고 있는 건데요! 한자 어휘력이 없는데 독해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문해력이 화두인 요즘, 어휘·한자 파트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할 지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고 어휘·한자 파트에 지나치게 공을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독해 공부하면서 알게 된 어휘·한자만 놓치지 않아도 남들 맞히는 문제는 맞히고 넘어갈 수 있거든요.

오늘은 기미독립선언문으로 구성된 독해 문제를 통해 상용한자까지 챙길 수 있는 문제를 준비했는데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고, 해설 강의와 문제지를 다운받아 보세요. :)
* 정답은 ③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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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호에 내가 적은 느낌에 대한 답변이 메일 앞부분에 기재되어 있어서 너무 놀랐다.. 리뷰를 하나하나 검토하고 있다는 게 와닿는다.
↪  그럼요! 공감레터는 구독자님의 소중한 피드백으로 성장하고 있답니다.🌱
    (잠깐!) 구독자님의 의견도 궁금해요👀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어떤 의견이든 큰 도움이 된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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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 답장을 남겨주세요!
    다음 호는 9월 11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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