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호 / 2024년 2월 2일 발행
ONE Pick

"올해 철車 발주물량 2조 쏟아진다"


올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약 3960억 규모의 시속 26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260) 도입사업을 발주한다. 서울교통공사는 1ㆍ8호선 190칸, 부산교통공사에선 2호선 168칸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에 들어간다. 올해 5개 철도기관ㆍ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철도차량 발주 물량만 모두 약 2조 570억 원에 달한다. 철도공단에서 발주하는 특수차와 김포골드라인 증편사업까지 포함하면, 철도차량 발주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철도R&D

코레일, "한국형 도시철도 전동차 출입문 개발"


코레일이 약 2년 간 연구ㆍ개발 끝에 '도시철도 차량용 전기식 출입문'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1년 간 영업운행 중인 전동차에서 호환성과 안전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도시철도 차량용 출입문 시스템을 개발해 최종 성능검증을 위한 현차시험에 들어갔다. 경강선에서 실제 운행 중인 전동차에 개발품을 설치, 오는 12월까지 11개월 간 현차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 R&D과제인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영상

"맞은편 승강장에 고속열차가?...동탄역선 GTX-SRT 평면환승"


오는 3월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동탄입니다. GTX-A는 일반 도시철도의 2배인 시속 180km까지 달릴 있는 고속철도급 지하철입니다. 경기도 동탄역과 서울 수서역을 19분 만에 연결해 교통 혁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탄역은 GTX-A와 SRT 간 '평면 환승'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부산에서 SRT를 타고 동탄역에 내린 후,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없이, 맞은편 승강장에서 수서행 GTX를 바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주간뉴스

"기후동행카드, 군포시민도 쓴다"


지난 27일부터 시행 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군포시도 동참한다. 서울시는 3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군포시는 군포지역 지하철 1, 4호선 7개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적극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관련 구체적 시기와 방법은 수도권 교통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 철도망 구축에 가속도...인천발 KTX 내년 개통


인천시가 인천발 KTX, GTX-DㆍE 등 철도망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GTX-D Y자 분기 노선과 GTX-E 노선이 확정됐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실현과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을 위한 다양한 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인천발 KTX가 내년 개통 예정이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선에 직결하는 사업이다. 또 시는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30분 대로 단축하는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 K-패스 연계 'G-패스' 하반기 도입


광주시가 교통비 지원정책으로 올해 하반기에 K-패스와 연계한 가칭 'G-패스'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교통공사에서 '2024 교통분야 대시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보다 할인율을 더 높인 가칭 'G-패스'를 올해 하반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G-패스는 월 15회 이상 전국 대중교통 이용시 K-패스 할인율에 10%를 더해 이용금액의 30%를, 65세 이상 노인은 30%를 더한 50%, 저소득층은 11%를 추가해 64%를 환급해준다. G-패스 환급율은 전국 최대이며, 누구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 방식이다.

서울교통公, 올 사업 7200억 발주...상반기 89% 집행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약 7200억 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 단일 사업 중 '1ㆍ8호선 신조전동차 180칸 구매' 사업이 약 2631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공사는 공사 266건ㆍ용역 206건ㆍ물품 418건 등 총 190건, 7202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대구교통公, 상반기 1400억 규모 '집중 발주'


대구교통공사가 1402억 원의 규모의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발주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공사는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마무리에 621억 원, 4호선(엑스코선) 설계 용역 100억 원, 서문시장역 대합실 확장 등 시설물 개선에 17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30년 넘은 노후 철도시설물 1만 9천개소...전체의 14%"


전국 철도시설물 중 약 14%가 30년 이상 사용한 노후시설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15종 기반시설의 급속한 노후화를 예방하고, 선제적 관리를 위해 실시한 '일상에 안전을 더하는 인프라 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안전점검 진단결과 A등급(우수)을 받은 시설물은 1788개(37%)였다. B등급(양호)은 2613개(64%), C등급(보통)은 423개(8.8%), D등급(미흡)은 2곳이었다. 최하등급인 E(불량)를 받은 곳은 없었다.

"기후동행카드 인기 폭발...27일 시행 첫날 7만1천명 사용"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시행 첫날부터 약 7만 1천명이 이용, 누적 판매량은 20만장을 넘겼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4시부터 사용 가능해진 기후동행카드를 가지고 첫날부터 7만 1천명이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건수는 지하철과 버스에서 약 22만 건으로 나타났고, 따릉이 이용이 가능한 6만 5000원 권을 구입해 등록한 1508명 중 338명이 실제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레일, 설 연휴 'KTX 특가상품' 판매...최대 30%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1일부터 6일 간 설 명절 연휴 기간 'KTX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대상 열차는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한 2월 8일부터 9일,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 간 운행하는 647개 고속열차 3만 1000석이다. 또 4명이 KTX를 9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9천원' 세트상품도 판매한다. 강릉선, 중앙선 KTX는 4명 세트가 4만 9000원이다.

경기ㆍ대전교통公, 교통서비스 협력 '맞손'


경기교통공사와 대전교통공사가 교통서버스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교통공사는 30일 오전 대전교통공사 회의실에서 교통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및 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 운영사업 참여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트램 시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수행 △신교통수단 등 교통분야 사업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해외입국자 '사전 온라인 교통카드 판매 서비스' 개시


해외 입국자들이 수도권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교통카드를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리 구입한 후,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타면 승무원이 승객에게 실물카드를 직접 전달해준다. 사전 온라인 교통카드 판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입국 전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발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티머니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입국 후 직통열차에 탑승하면 객실 승무원이 미리 구매했던 티머니카드를 전해준다.

교통안전공단, '안전한 철도 만들기'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공간코리아에서 ‘철도시설 정밀진단ㆍ성능평가 결과보고서'에 대한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철도시설관리자 및 철도시설 안전진단전문기관 담당자 등 약 500명 이 참석했다.

코레일 부산경남本,동해선 전철 냉ㆍ난방 민원 근본적 해결 나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동해선 전철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제기한 냉ㆍ난방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현재 동해선 전철은 자동온도조절장치로 객실온도를 22℃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승객혼잡과 맞물려 객실 내부가 덥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부산경남본부는 이에 따라 객실온도를 19℃로 낮춰 이를 모니터링하고, 기관사가 실시간 승객 혼잡도를 확인해 피크 시간대에는 수동으로 난방을 조절하도록 교육했다.

철도경제신문 '제3기 시민기자단' 출항


<철도경제신문> 제3기 시민기자단이 출항에 나섰다. <철도경제신문>은 지난 27일 광화문 교보빌딩에 위치한 DNV 교육센터에서 '제3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3기 시민기자단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외 철도업계 경력자 △철도 관련 연구자 △철도관련 대학생 등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기자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기자 윤리강령 선서, 철도 전문가 강의, 인터넷신문윤리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토부 신임 철도국장에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국토부 신임 철도국장에 윤진환 전 종합교통정책관이 31일 임명됐다. 국토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장급 전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윤 신임철도국장은 1970년생으로 1993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부터 교통물류실 자동차운영과장을 맡았고, 이후 항공정책실 항공정책과장, 교통물류실 자동차정책과장을 역임했다. 2020년 9월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에 올랐으며, 항공정책관과 종합교통정책관 등을 거쳤다.
기업동정

롯데건설(컨), 4243억원 규모 수서-광주 복선전철 3공구 턴키 기술평가서 '우위 확보'


총 사업비 4243억원 규모인 수서-광주 복선전철 3공구 기술평가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술심사위원회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3공구 설계ㆍ시공 일괄 진행(T/K) 기술평가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93.94점을,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 86.04점을 받았다. 롯데건설 H관계자는 "롯데건설은 기존선 고속화를 통한 철도운행 효율성 증대 및 고속화에 적합한 터널단면 계획 수립으로 설계적 우위를 확보한 것이 이같은 결과를 얻은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DL이앤씨, 수서-광주 2공구 T/K 수주 '고지 선점'


DL이앤씨 컨소시엄이 3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수서-광주 복선전철 2공구 사업자 기술평가 결과 HJ중공업 컨소시엄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날 구체적인 점수는 미공개된 가운데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심사 위원 2명이 추가돼 총 19명의 심사위원 중 17명이 DL이앤씨의 설계 방식을 선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 전략에 대해 "2공구 수서역을 지나고 주박기지부터 모란역까지 구간 중 연계노선의 모든 차종 운행이 가능한 검수설비 신설, 터널단면과 모란정거장 개선 등으로 설계적 우위를 확보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우진산전, 김천 전기버스 전용 스마트공장 3월 가동


우진산전이 종합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경북 김천의 전기버스 전용 생산 공장을 오는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로 한 것. 우진산전은 부지면적 7만 7166㎡(약 2만 3000평) 규모로 연간 1500대 이상 전기버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우진산전은 지난 2022년 4월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에 약 2만 3000평에 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김천시와 투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우진산전은 오는 2025년까지 약 47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진산전이 경북 김천에 대규모 공장을 구축하면서, 이 지역에 약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로 선정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새로운 민간운영사로 현대로템이 선정됐다. 김포시는 23일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사업적격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로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차기 운영사 공모에 참여한 민간업체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 2개사를 대상으로 제안서와 발표내용 등 검토한 뒤 최종 적격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평가위원 9명으로 구성하고 1단계 총 평점은 1060점 중 2개사 모두 1000점 이상을 받았고 2단계 정성평가 지표에서 현대로템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인터뷰

[초대석] 장봉희 케이알티씨 대표이사 "40년 철도산증인… '이윤추구'‧'위상정립' 투 트랙기조 마침표 찍을 것"


국내 철도엔지니어링 대표기업인 케이알티씨 장봉희 대표이사(60)가 본지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이다. 철도인생 40년 역사와 함께 걸어온 장봉희 대표이사는 철도와의 인연은 유년기 시절 대전 장태산 정상에서 철도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시발점이 되었다고 말하고 돌이켜 보면 철도공단 재직 당시 “호남고속철과 충청·영남권 간선철도 구축 당시 민원인들과 자진 소통이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본지는 내년에 창립60주년을 맞는 케이알티씨 장봉희 대표이사를 만나 철도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가치관과 중장기 경영전략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인터뷰] 이상철 철도건설협회 회장 "철도유관기관들과 교류 협력을 통해 협회 영역확대에 역점 두겠다"


"협회 태동 20주년을 맞아 협회 위상제고를 위해 외형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협회는 그동안 지역 간 단절을 막기 위해 철도 지하화 이슈를 제기하면서 역할을 해왔다. 협회는 올해 철도협회와 학회를 포함해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지역 교통공사 등과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철도산업 활성화 대열에 앞장서 나갈 것 이다. 협회는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ESG 가치 강화를 위해 환경과 사회적책임, 건설분야 지배구조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협회는 젊은인재 등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철도기술세미나(스마트건설,BIM기술의 활용 등)등을 통해 철도건설분야의 관심과 유입효과를 가져올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Opinion

[관제탑] 6.25 전쟁사에 빛나는 철도원, 학도병 박인표 ③


김칠환
  / 前 우송대학교 교수


"19세 박인표가 이끄 열차, 성진역에 무사히 도착"

"최근 철도퇴직자들 사이에서 기술업무로 진입하는 방법을 묻는 은퇴자들이 필자를 자주 찾고 있다. 이런 일은 회사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은퇴예정자에게 사전에 정보를 알려주고 준비시켜 은퇴의 세계로 내보내야 한다. 조금만 준비하면 은퇴 후 바로 일을 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크다. 지금이라도 은퇴자들을 위해 시스템적으로 좋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철도가 뜨고 있다. 철도가 대세가 되었다. 이 기회에 많은 국민이 철도란 시스템도 알았으면 좋겠다. 철도인으로써 자부심이 생기는 시대에 살고 있어 기쁘다."

"이 곳이 더 많은 자료와 좋은 볼거리가 가득하도록 단장해, 동해선 열차를 타고 온 여행객들이 꼭 머물고 가고 싶어 하는 장소가 되도록 기대해 본다."

[소통열차] 열차가 지연되는 65가지 사유


김성호
  / 동양대학교 초교수


"철도운영기관만의 노력으로 안전과 신속, 정확한 열차 운행을 담보할 수 없다. 철도운영사와 승객 간 합리적인 공동 목표가 실행되어야 한다. 이 목표가 바로 '철도여객운송약관'이다."

해외동향

CPKC, 텐더 연결한 수소연료전지 기관차 올내내 시험 운행


캐나다의 철도 회사 캐네디언 퍼시픽 캔자스 시티(CPKC)가 수소연료전지 기관차에 추가 연료탱크 차량인 '텐더(Tender)'를 연결해 올내내 시험 운행한다. HGmotive CEO 데이비드 스콧(David Scott)은 "수소를 연료로 하는 기관차는 현재 장거리 노선을 달릴 만큼 충분한 수소 연료를 탑재할 수 없다"면서, "더 많은 수소 연료를 기관차에 공급하기 위해 수소 텐더 차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Talgo 230 신형 객차 초도 편성 DSB에 인도


덴마크 국영철도(DSB)가 도입하는 신형 Talgo 230 초도편성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Talgo 230은 올해 가을부터 유로시티(EuroCity) 등급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Talgo 230은 DSB에서 기보유한 지멘스 벡트론(Siemens Vectron) 전기기관차가 견인해 운행한다. 또 15칸 1편성으로 구성되며 총 492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신형 차량은 앞으로 덴마크 코펜하겐-독일 함부르크, 덴마크 오르후스-함부르크 등을 운행하는 국제열차로 시속 200km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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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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