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이소선 어머니가 사랑하는 아들 전태일 곁으로 가신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Vol. 45 2021.2.4.

손 잡아라 하나 되어라 이소선의 길 우리의 길

 전태일재단은 매년 그 해 핵심 사업에 맞는 구호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이소선 어머니가 사랑하는 아들 전태일 곁으로 가신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의 구호는 '손 잡아라 하나 되어라 이소선의 길 우리의 길' 입니다.

 이소선 어머니는 “어머니, 내가 못다 이룬 일 어머니가 꼭 이루어주십시오”라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가장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어린 여성 노동자들과 같이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서 계신 곳은 정의와 단결의 중심이 되었고, 걸어오신 길은 노동자의 길이 되었습니다. 마석 모란공원 묘비에는 평소에 우리들에게 당부하신 아래와 같은 말씀이 새겨져 있습니다.

 ‘옷도 세상도 건물도 자동차도 이세상 모든 것을 노동자가 만들었습니다. 노동자가 세상의 주인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는 하나가 안되어서 천대받고 멸시받고 항상 뺏기고 살잖아요. 이제부터는 하나가 되어서 싸우세요. 하나가 되세요. 하나가 되면 못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태일이 엄마의 간절한 부탁입니다. 여러분이 꼭 이루어주세요.’
💛 전태일기념관 소식
#코로나19 #운영재개
사전 예약 관람 안내
 전태일기념관이 사전 예약 관람제로 운영을 재개합니다. 전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어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 운영기간: 1/26(화) ~ 별도 공지시까지
◆ 수용인원: 시간당 5명
◆ 예약방법: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
 - 관람 하루 전 17:30까지 예약 가능
 - 최대 2인까지 예약 가능 
 -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 후 관람 가능
◆ 문의: 02-318-0903~4
#전시 #미리보기 #따로-같이
<따로-같이> '위드플랜트'
 '위드플랜트'는 화분 귀퉁이에 핀 잡초에 이름을 붙여주고, 새로운 화분에 옮겨심어 전태일기념관에서 잘 가꾸어 주는 작업입니다. 구매와 판매의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잡초'와의 공존을 실현합니다.
 이처럼 <따로-같이>에서는 내가 살아가는 환경의 사람들, 동물과 식물들, 그리고 이 모두를 애워싼 사물과 관계맺는 다양한 방식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어느 작가의 말처럼 따로도 함께도 좋은 삶이 연대일 수 있음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전태일기념관 #기획창작극 #커밍순
어쩔 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
전태일기념관 기획 창작극 <어쩔 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 연습이 한창입니다. 전태일과 노동조합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함께 했구요. 
다가오는 3월, 전태일기념관에서 만나요! (제발..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 전태일재단 뉴스레터 태일이 편지(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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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05 
02-318-0903~4 / 02-2273-09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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