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 전하는 1월 뉴스레터 (event 청소년인문교양서)

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비슷해요. 누구든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며, 남에게 휘둘리길 원치 않죠. 하지만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면 불이익이 생기니까 가만있는 것 아닐까요. 그러니 솔직하고 자유로워야 할 학생 시절부터 일찌감치 가면을 쓰는 거죠. 그러다보면 집단 생활에 적응하려고 오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남은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과하게 행동하게 돼요. 결국 꼬리가 몸통을 흔들 듯, 한 줌도 안 되는 소수가 다수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해요.

[인터뷰]

법으로 독서를 금지하면 좋겠어요

저는 어릴 때 책을 보는 게 정말 너무 즐거웠어요. 가장 즐거운 여가가 책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책이 여가가 아니라 숙제더라고요. 스펙 쌓기고요. 그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원래 ‘해라, 해라’ 하면 너무 좋은 것도 하기 싫어지잖아요. 법으로 독서를 금지하면 좋겠어요. 그러면 어떻게든 찾아서 읽지 않을까요 (웃음)

[편집자의 책소개]

사는 게 아무리 팍팍해도 '재미'를 포기할 수는 없지 않나요?

책과 함께 노는 즐거움의 특별함, 덕후란 무엇인가를 속속들이 보여주는 책 『쾌락독서』.

이번 생 아무리 살기 팍팍해도, 재밌는 이야기를 포기할 수는 없지 않나요? 책 속의 "즐기는 자가 이긴다"라는 말을 믿기로 했습니다.

(출처 : 문학동네카페)

학교, 도서관 선생님들을 위한 이벤트

문학동네 청소년 추천 인문 교양서,

보고 싶은 책을 한 권 골라주세요.

신청하신 책을 100분의 선생님께 보내드립니다!

● 신청기간 : ~22.01.10
● 발표일 : 22.01.12(수) *개별 연락드립니다.

이벤트 신청

당신은 첫눈입니까

저자 이규리ㅣ문학동네

2020년 12월 10일 발행

156쪽 | 130*224 | 무선 | 시

9788954676236ㅣ10,000원

문학동네시인선 151

“무슨 일이 있거나 어떤 마음이 들면

흰색을 기억해요”

흰 것, 그것은 끝까지 간 것의 모습

최초로 목도한 흰빛처럼 찬란한 물음

[편집자의 책소개]

첫눈 온 날 선보이는 시집

만나지 못해 아쉽고 애틋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이 시집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 대신 보내야지 하면서요. 흉흉한 소식이 계속되고, 우리는 저마다의 고독과 고립감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계절은 돌고 돌아와 이렇게 또 새로운 첫눈을 만나게 합니다. 다 지나갈 테지요. 돌아보았을 때 올해가 어떻게 남을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내년에 맞이할 첫눈, 내후년에 맞이할 첫눈은 또다를 터입니다. 나아질 날을 기약하며 이만 줄입니다.

2022 문학동네시인선 만년형 다이어리
사이즈: 105*200*20, 사양: 222p

노출 제본으로 생산되어 180도로 펼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시인이 직접 낭독한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초판 한정 문학동네시인선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2022 문학동네시인선 탁상용 달력
사이즈: 250*190, 사양: 30p

달력 뒷면에는 시와 낭독 QR 코드가 있습니다. 월별 시와 여는 시, 닫는 시를 포함해 총 14편의 시가 수록되었습니다.

새해 함께 읽으면 좋을 시 4

누가 지금 내 생각을 하는가 / 이윤설

문학동네시인선 163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시인선 100 기념 티저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 / 이문재

문학동네시인선 52

숙녀의 기분/ 박상수

문학동네시인선 41

우리는 시를 사랑해

#우시사 #문학동네시인선 #메일링

문학동네시인선 메일링 <우리는 시를 사랑해>를 구독하시면 매주 수요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두 편씩을 보내드립니다. 시인, 소설가, 책 짓는 사람들, 서점 직원, 독자 등 시를 사랑하는 이들이 두 편의 시를 여러분께 선물해요. 이제부터 시를 사랑할 사람, 모두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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