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는 이들을 위한 뉴스레터
2021.4.19 | 319호 | 구독하기 | 지난호

안녕하세요!
매일경제 이용익 기자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미라클레터 쓰는 매일경제 디지털테크부 이용익 기자라고 합니다. 기술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요? 오늘은 '지도'라는 키워드로 우리 삶의 변화를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아래 목차 1~2번의 컨텐츠를 추천드립니다. 혹시 디지털 시대 새로운 경영흐름에 대해 알고 싶으셔서 미라클레터를 오픈하신 분들이시라면 3~5번을 추천드리고요. 최신 테크 현안이 궁금하시다면 6번을 읽어주세요. 그럼 오늘의 미라클레터 시작합니다. 

오늘의 에디션
  1. 사진 한 장이 사람을 살렸어요
  2. '구글어스' 업데이트 보셨나요? 
  3. 제프 베조스가 고별편지를 썼대요 
  4. 실리콘밸리 철학멘토 수업 요약했어요
  5. 실리콘밸리는 '이것'으로 움직인대요
  6. 테크 이슈브리핑 
사진 한 장이 사람을 살렸어요
#영화'서치'가 #현실로
💬 나날이 발전하는 위성 사진 기술! 근데 이제 인명구조를 곁들인...
지난 13일 미국 LA에서는 위성사진이 사람 목숨을 살렸다는 흥미로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콤핀 씨는 혼자 하이킹을 나섰다가 길을 잃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도 떨어져가는 상황 😵 친구에게 간신히 절벽 위에 걸터앉은 사진(아래👇)을 보냈지만 곧 전원이 꺼지고 말았죠. 친구의 연락을 받은 구조대가 급하게 수색에 나섰지만 위험했던 순간. 생명의 은인은 다름아닌 위성사진 애호가였습니다. 평소 위성사진 지도를 보는 취미가 있던 쿠오 씨는 아래 사진과 위성사진을 대조한 다음 콤핀 씨가 있을만한 장소를 좁히는데 성공했습니다. 구조대는 결국 쿠오 씨의 제보를 받고 반경 1km 내에서 콤핀 씨를 찾아내는데 성공!!! 했습니다. 위성 사진을 보고 식물과 토양 등으로 장소가 어딘지 맞추는 능력이 알고보니 생명을 구하는 능력이었던 겁니다!

💬 어!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러고보니 이 사건은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주연으로 나왔던 2018년 영화 '서치'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IT 사용에 능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동양인 40대 남성이 헐리우드 영화 주연인 경우도 흔치 않지만...각종 SNS 화면을 그대로 영화에 쓴 것도 독특해 깊은 인상을 남겼죠.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모니터 앞에서 각종 검색 능력을 선보이는 존 조의 열연이 호평을 이끌어내며 제34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영화랍니다. 말 그대로 영어 단어 Search는 우리말로 옮길 때 필요한 자료를 찾는 '검색'이기도 하지만 실종자를 찾는 '수색'이기도 하지요. 이번 하이킹 실종사건의 주인공이 된 쿠오 씨도 영화 속 존 조 못지 않게 멋지네요. 쿠오 씨는 TV인터뷰에서 "다음에는 당신 다리 찍은 사진 말고, GPS 좌표를 보내주세요"라고 농담도 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사진을 찍을 때 GPS 좌표도 함께 저장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기억해 두시면 좋지 않을까요? 😄
구글어스 업데이트 보셨나요?
#구글어스 #타임랩스
💬 구글어스 접속하고 타임머신 타자
위성사진 보고 사람을 구조하다니.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네요. 지난주 발표된 지도의 진화가 또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구글이 '구글어스' 업데이트를 내놓은 거였어요. 특히 1984년~2020년까지 위성사진을 연결시켜서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지구를 관찰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먼저, 아래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알래스카에 있는 컬럼비아 빙하가 녹는 장면
💬 인천 '송도' 변천사도 볼 수 있어요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40년간 변화가 급격했던 장소들의 변화양상들을 관찰할 수 있게 돼요. 그렇다면 학교나 공공기관 등은 이 사진들을 활용해 변화의 모습들을 시청각 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일 예로 인천 송도가 어떻게 개발됐는지도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볼 수 있어요. (기사) 그렇다면, 구글의 타임랩스 기능을 한번 사용해 보실래요? --> 바로가기 
제프님 고별편지 "온도차 유지!"
#마지막 #CEO서한 #키메시지

제프 베조스님
💬 고별 편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님이 CEO로서 마지막 주주서한을 보냈네요. 항상 혁신계의 뜨거운 교훈을 줬었죠. 제프님이 첫 편지를 보냈던 것이 1997년이었는데, 당시 아마존 매출액은 1억4800만 달러(1650억원). 한데, 2020년 3860억달러(430조원)이니 그동안 2608배 성장했네요.

편지좌표는 👉 여기

💬 아마존의 변신
제프님은 고별 편지에서 이런 말을 남습니다. "1997년 첫 번째 편지를 보내면서, 저는 당시에 직원수가 158명에서 614명으로 늘어났다고 강조했었습니다. 우리는 그 이후로 먼 길을 왔으며 고객에게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그 어느 때보 다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존의 변화를 소개.
  • 직원수: 614명→130만명(글로벌)
  • 고객계정: 150만개→2억명(아마존 프라임)
  • 알렉사: 1억개 이상 스마트홈
  • 협력사: 190만개 중소기업

💬 지속적인 가치의 창출
제프님은 제프님이 물러나더라도 가치 창출을 멈추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1997년에 우리는 Prime, Marketplace, Alexa나 AWS를 발명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그런 아이디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 하나에 큰 위험을 감수하고, 하나 하나에 땀과 독창성을 담았습니다." 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모든 사람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하라고 독려!

💬 불만
또 그는 최근 아마존 노조와 불협화음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어요. "직원들을 위해 더 나은 일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려진 것이 다 정확하지는 않아요." 아마존에는 6200명의 안전 전문가가 있고, 아마존은 최고의 고용주라고 강조! 

💬 앞으로는 ESG
지구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도 드러냈습니다. ESG의 시대! "다가오는 10년은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2030년은 현재와 크게 달라야하며 아마존은 변화의 중심에 있을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베스트 바이, IBM, 인포시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버라이즌 등 53개 기업과 함께 파리기후협정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탄소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동안의 행보를 곁들여서 말이죠.
  • Rivian에 10만대의 전기 밴을 주문
  •  Mahindra, 벤츠와 제휴
  • 탄소제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CarbonCure Technologies, Pachama, Redwood Materials, Rivian, Turntide Technologies, ZeroAvia, Infinium
  • 환경위해 재산 100억달러 기부

🔎 "평형은 죽음이다"
끝으로 베조스님은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눈먼 시계공'의 한구절을 읊었습니다. "몸은 환경의 평형 상태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주변과 온도차가 사라지죠. 우리는 결국 주변과 같은 온도가 됩니다. 하지만, 모든 동물들이 주변 온도와 균형을 이루지 않고자 노력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세상은 아마존을 평형상태로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 환경과 평형을 이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들보다 더 나아야 합니다."

실리콘밸리 철학 멘토의 수업
#광고 #스토아수업 #철학은 삶의기술

👆『스토아 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
💬 삶의 이유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맞게 사는 것일까?" "인생이 왜 이리 불공평하고 불운한 걸까" 하고 말이죠. 그럴 땐 2000년 전 소아시아의 노예였던 에픽테토스를 떠올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매우 매우 불우했어요. 주인에게 혹사당해 다리도 절었죠. 하지만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삶에 최선을 다했으며, 마침내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위대한 철학자가 됐습니다.

💬 철학, 일상을 바꾸는 기술
뭔가 끌리는데 어렵다고요? 아메리칸 어패럴의 마케팅 전략가이자 구글 자문으로 활동하며 실리콘밸리의 '철학 멘토'로 불리는 라이언 홀리데이가 저술하고 다산초당이 펴낸 『스토아 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이라는 새 책을 펼쳐 보면 '아하'하고 무릎을 치실 것 같아요. 21세기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스토아 철학은 오늘날 실리콘밸리에서도 '핫'한 트렌드!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디그 창업자 케빈 로즈, 허핑턴포스트의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 베스트셀러 작가 팀 페리스, 월 스트리트 재벌 토머스 캐플런 등이 신봉자로 알려졌죠.

💬 스토아 철학의 일곱가치 가르침
스토아 철학은 이론도 이론이지만 실제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나침반입니다. 핵심 가르침은 "불행은 결코 우리의 행복을 감소시킬 수 없다!" 자신의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라는 내용이죠. 또 어떤 가르침이 이냐고요? 핵심만 추리면~!
  • 첫째, 늘 옳은 일을 하라.
  • 둘째, 현재의 삶을 사랑하라.
  • 셋째,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라.
  • 넷째, 방해물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다섯째, 에고를 버려라.
  • 여섯째,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 일곱째, 누구나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 실리콘밸리가 사랑한 철학
트위터의 최고경영자 잭 도시는 스토아 학파의 가르침대로 길을 걷습니다. 제논처럼 매일 아침 걸어서 출근하고 금식과 냉수욕을 실천한다고 합니다. 또 『타이탄의 도구들』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팀 페리스는 "스토아 철학은 통제하기 힘든 난관에 부딪혔을 때, 내 삶을 지켜줄 최고의 무기"라고 말을 했죠. 라이언 홀리데이는 학파의 창시자인 키티온의 제논부터, 노예 신분을 딛고 황제의 철학자가 된 에픽테토스, 여성 스토아 철학자 포르키아 카토,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까지 26인 철학자의 생애를 조명하며 불행을 이기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들려줍니다.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신 분들께 추천!
※ 해당 콘텐츠는 광고비를 받고 제작됐습니다.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이것'
#동동이형인터뷰 #RSU

사진=게티이미지
💬 실리콘밸리에서 월급 받는 방법
실리콘밸리 유명 IT 기업들은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요? 오늘은 현지 엔지니어 팀장 동동이 님께 실리콘밸리 직원들을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비법 'RSU'에 대해 들어봅니다. 

😵 실리콘밸리 기업들에서 일하면 어떻게 보상을 받나요?    
👅먼저 기본급이 있어요. 베이수 쉘러리~(Base Salary)라고 하죠. 하늘이 무너져도 이건 주게 돼 있어요. 여기에 부가적으로 주식(RSU)을 받아요.

  • 총 월급 = 기본급 + 주식

이게 아주 기본적인 구조에요.

😵 혓바닥에 버터를 두른 듯 하시네요. 헌데, RSU가 뭔가요?     
👅 몇년간 나눠서 지급하는 주식이에요. 다 지급이 될 때까지는 못팔게 돼 있는 경우들이 많죠. 그래서 RSU(Restricted Stock Unit)에요. 아래처럼 주는거죠.
  • 계약: 4년간 총 20주를 받기로
  • 1년차 지급 주식: 5주
  • 2년차 지급 주식: 5주
  • 3년차 지급 주식: 5주
  • 4년차 지급 주식: 5주 

😵 회사 주가가 오르면 좋은 건가요?
👅 당연하죠. 계약 시점에 회사 주가가 500만원이었다고 해 봐요. 그럼 500만원 X 20주 = 1억원 이잖아요. 그런데, 4년 뒤 회사 주가가 700만원이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 계약시 = 총 20주 X 500만원 = 1억원
  • 4년뒤= 총 20주 X 700만원 = 1.4억원

무려 4000만원을 버는거죠.

😵 와우! 회사 주가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네요!
👅 회사를 위해 일할 좋은 동기가 있는거죠. 열심히 일하면 주가도 오르고, 그게 결국 나의 소득과 직결되니까요.

😵 RSU를 받으니 어떤 느낌이던가요?
👅 묘해요. 한 해만 주식을 받는게 아니라는 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내년에 또 받고, 내후년에 또 받고, 내내후년에 또 받기 때문에 회사의 미래에 직원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요. 게다가 나만 주식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 직원 모두가 주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 열심히 일해요.

😵 주식 그렇게 많이 받으면 회사에 복종(?)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 놉! 스카웃이란게 있잖아요. 본인의 기술 역량이 최고로 유지되기만 한다면 옆 회사에서 못받는 주식 다 보충해 주고도 남을 만큼 주식을 얹어서 줘요. 여기에 이적료까지 얹어서 주는 경우도 있죠. 무슨 프로야구 선수 보는거 같죠? 맞아요. 비슷해요. 언제든 짤릴수 있는게 프로의 세계 잖아요. 이적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못하면 바로 짤리는 거에요. 그리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고민해요. 회사가 최고의 대우 뿐만 아니라 나랑 같이 성장할수 있는지를 말이죠. 그게 실리콘밸리 쪽 기업 문화인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출근해야해서 이만! 💨
이슈 브리핑
#달나라 #로보캅 #반도체
💬 달나라로 가는 러시아
러시아가 올해 10월 루나25를 달의 남극 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달의 남극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달의 남극은 햇빛이 없는 지역으로, 얼음(물)이 있는 곳입니다. 높이 9050미터에 달하는 엡실론 산도 존재! 사실 러시아의 이번 달나라 여정은 45년만의 일이라네요. 미국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을 달에 보내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고, 중국은 작년 12월에 창에를 보내 달나라 샘플을 갖고 왔죠. 인도와 이스라엘도 2019년 달 착륙선이 실패했지만,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 NYPD의 로보캅
보스톤다이니막스의 로봇개 스팟이 NYPD와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의 한복판. (트위터 좌표) 한 남성이 체포됐고, 바로 이어서 스팟이 등장하고 있네요. 인권침해 아니냐는 목소리... 뉴욕 경찰은 로봇 개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스팟이 범인을 체포하기 전에 사전에 투입되는 광경이 목격되고 있죠. 보스톤다이나믹스는 군대와 경찰이 스팟을 사용하는 것에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지만, 쓰는 것은 고객 마음인 듯.

💬 스페이스X가 달착륙 사업 따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을 제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따냈어요. 사업규모는 엄청나게 많네요! (3조 2000억원) 이번 사업에는 스페이스X 말고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만든 블루오리진도 참가했는데 거기는 떨어졌다고요. (기사)

💬 반도체 부족 사태가 걱정 
지금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가 품귀현상이래요. 실리콘밸리에서 있는 기업들도 반도체를 구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된 원인은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트럼프 정부에서 화웨이에 반도체 수출을 금지한 것에서 시작돼요. 중국 스마트폰 생산 1위 기업인 화웨이 입장에서는 갑자기 미국의 무역압박 때문에 반도체를 구하기 힘들어 진거죠. 그래서 막 사재기를 하고 있어요. 화웨이 뿐인가요. 불똥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는 다른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오포 비포 샤오미 등등...) 들도 반도체를 막 사들이고 있죠.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기업들이 지금 반도체를 주문하면 약 1년 정도 뒤에 받을 수 있다고 해요. 2022년까지 반도체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미중 갈등이 해결되고 화웨이 오포 비포 샤오미 등이 사재기를 할 이유가 없어지면 지금 꼬여있는 수급이 풀릴 가능성도 없지 않아요. 

미라클레터는 구독자 여러분만을 생각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길 바래요.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 구독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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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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