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의 옷으로 유학 장학금을 받고, 열린옷장의 옷으로 취직을 했고, 열린옷장의 옷으로 조직의 임원사진을 찍었고, 열린옷장의 옷으로 음악회까지 다녀왔습니다.감사합니다.  (2023년 1월, 대여자 오태현)

님, 1월의 뚜렷한 이상기후를 체감하셨나요? 서울의 1월은 한낮의 기온이 10도까지 오르고, 영하 20도까지 떨어졌어요. 지난주에는 폭설, 이번주에는 비, 다시 폭설이 반복되었죠. 기후위기는 우리의 피부로 느껴지는 동시에 또, 숫자로도 선명하게 전달됩니다.

환경 문제 해결은 80억 인구의 팀플레이라고 해요. 역할의 크기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 팀원으로 참여해야 하는 과제인 것이죠. 그리고 이 팀플에서 옷 문제 만큼은 열린옷장도 역할의 크기가 큰 팀원이라고 생각해요. 열린옷장은 10년 동안, 4만 점의 옷(정장과 아이템)을 기증 받고 18.4만명에게 정장을 공유했습니다. 우리의 노력과 가치를 선명하게 소개해서 더 많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오태현님처럼 정장이 필요한 어떤 날이든 열린옷장을 '내 옷장'처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고민 많은 열린옷장에 의견 더해주기💚]

열린옷장의 정장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더해집니다. 가치를 더해주는 기증편지와 대여편지를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대기업 임원면접을 가게 되어 깔끔한 정장들을 둘러봤지만, 부담되는 금액 때문에 주저하던 도중,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은순' 기증자님과 친절한 열린옷장 직원분들 덕분에 저와 잘 어울리는 정장을 찾게 되었고, 좋은 에너지를 이어받아 오늘! 최종합격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받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기증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해보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린옷장의 또 다른 후원자, 자발적으로 열린옷장을 소문내주시는 홍보대사님들을 소개합니다. 열린옷장의 후기 단 한 개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매일 검색중이에요!👩‍💻

누나 결혼식에서 축가까지 맡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대여자였습니다. 여러벌을 입어보고 신중하게 스타일링 하였지만, '신랑보다는 멋지지 않게'라는 매너를 탑재한 분이었어요! 가족 결혼식에 1회용 정장 사지 마시고요, 공유로 멋지고 슬기롭게 해결하세요!

청춘의 시기 중에 가장 힘들 때가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자신감 갖기 어렵고 늘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머리가 지끈지끈해요. 그런 취준생의 걱정을 덜어주고, 힘을 보태주네요. 옷 한 벌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정말 감사했습니다!

열린옷장은 지자체와 협약하여 청년들이 무료로 면접정장을 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물론, 택배대여 서비스로 더 먼 곳까지 협약을 넓히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익산까지 서비스가 확대되었습니다. 전라도 협약은 처음이라 두근💓 어느 지역이라도 열린옷장과 협약이 필요하다면 제안해주세요!

열린옷장표 직무멘토링 온라인 내공식탁에서 든든한 내공선배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