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양자 우위 달성에 가까워졌어요”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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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D 1,330.00 ▲0.68%
유럽연합 EUR 1,424.83 ▲0.19%
오늘의 미국장
 🥳 모바일 챗GPT, 6일 만에 50만 다운로드 돌파

 😅 엔비디아 목표주가 올리기 바쁜 애널리스트들

 🤧 니콜라 주식, 곧 ‘휴지 조각’ 된다?


지난밤 미국 시황

 🇺🇸 소비도 노동시장도 다 괜찮다면, 금리는?


마켓 프리뷰

 🍿 넷플릭스가 경쟁 압도하는 비결은?


오늘의 머슬TUBE
 🎥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25% 상승! 주요 포인트는?
🌊 우세현 에디터
🥳 모바일 챗GPT, 6일 만에 50만 다운로드 돌파

모바일에서도 잘 나가는 챗GPT 💥

지난 18일(현지시간)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챗GPT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는데요. 2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불과 6일 만에 다운로드가 50만 건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올해와 지난해를 통틀어 챗GPT보다 더 폭발적인 다운로드를 기록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SNS 앱 ‘트루스 소셜’뿐입니다.


챗GPT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월간 활성화 사용자(MAU) 수 1억 명을 넘기며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확산된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록됐습니다. AI 열풍에 모바일 앱 시장에서도 AI 챗봇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는데요. 이에 앱스토어에는 챗GPT를 모방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쏟아졌어요. 그중에는 로고나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교묘하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해당 앱을 챗GPT로 착각하게끔 유도하는 악성 앱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 다운로드 건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미국 지역에서만 iOS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챗GPT 앱은 25일(현지시간) 우리나라를 포함해 알바니아, 프랑스, 독일, 영국 등 11개 국가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서비스 가능 지역이 늘어난 만큼 다운로드 건수 및 사용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독보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AI 시장을 선점한 오픈AI였는데요. 구글, 메타 등 경쟁업체들이 늘어난 지금 시점에서도 업계에서의 공고한 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이크로소포트의 주가도 올랐어요 📈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이자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업입니다. 오픈AI와 관련한 소식에 직접적으로 주가가 영향받는 기업이기도 한데요.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3.85% 상승한 325.9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출처 : GOOGLE FINANCE
🤖 심두보 에디터

😅 엔비디아 목표주가 올리기 바쁜 애널리스트들

실적 발표 후 25% 급등! 바빠진 애널리스트들 💼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죠. 그리고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무려 24% 급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정규 장에서 24.37% 상승한 379.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1분기 결과와 전망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25일의 주가 폭등도 계산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요.


🤔 얼마나 올렸을까?

가장 파격적인 목표주가를 낸 곳은 JP모간입니다. 250달러이던 목표주가를 무려 500달러로 올린 겁니다.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에 대한 첫 거대한 수요의 물결"이라며 "더 많은 이익이 뒤따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를 '풀스택 에코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갖춘 원스톱 솔루션 제공업체'라고 표현했죠.


바클레이즈도 목표주가로 5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블레인 커티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이런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물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가 급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 속도가 더 빨랐다"고 덧붙였고요.


200달러 후반과 300달러 초반이던 목표주가의 범위는 450달러와 500달러 사이로 높아졌습니다. 주요 투자은행의 목표주가 변동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건스탠리 304달러 → 450달러

골드만삭스 275달러 → 440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340달러 → 450달러

UBS 315달러 → 475달러

웨드부시 290달러 → 490달러

웰스파고 320달러 → 450달러

JP모간 250달러 → 500달러

바클레이즈 275달러 → 500달러


파격적인 상승의 끝은 어딜까 🚀

엔비디아는 AI가 촉발한 거대한 변화의 핵심에 있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때문에 주가의 변동성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가 실제 주가 흐름을 이끌지 못하고 후행적으로 따라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테슬라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벌이면서 아마존의 시가총액에 다가가고 있는 엔비디아인데요. 지금의 파격적인 상승이 계속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노우진 에디터

🇺🇸 소비도 노동시장도 다 괜찮다면, 금리는?

미국 경기의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데이터가 여럿 발표됐습니다. 우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직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 1.3%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GDP는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 이렇게 3번에 걸쳐 발표되는데요. 이번 잠정치는 속보치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수치가 상향조정된 배경에는 미국 경제의 최대 동력으로 불리는 소비자 지출이 있습니다. 소비자 지출이 속보치에 3.7%를 기록한 것에 반해 이번에 3.8%로 소폭 조정되면서 전체적인 성장률도 올라간 거죠.


노동시장 지표도 좋았습니다. 이날 나온 지난주(5월 14일~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 9000건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주에 기록한 수치보다는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시장 예상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특히 전주 청구건수가 종전 발표된 24만 2000건에서 22만 5000건으로 하향조정됐다는 점에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미국인 수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FWD본드의 크리스토퍼 럽키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연준이나 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둔화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와 노동시장은 둔화 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버팀목들인데요. 문제는 이 소식이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악재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소비가 활발하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하면 그만큼 인플레이션 압력은 쉽게 해소되지 않으니까요. 결국 이날 발표된 데이터는 통화정책 결정의 기로에 선 연방준비제도(Fed)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었죠. 이달까지 금리를 10연속 인상한 연준 내부에서는 6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비둘기파와 매파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실제 6월 금리인상 전망이 갑자기 치솟았습니다. CME 페드워치를 보면, 25일(현지시간) 5시 30분 기준 금리인상 확률은 51.7%로 올라가며 금리동결 확률을 앞섰습니다. 이 수치는 최근 30% 선에서 움직였는데요. 하루 만에 전망이 뒤바뀐 셈입니다.

⚡️노우진 에디터
🍿 넷플릭스가 경쟁 압도하는 비결은?

OTT 생존게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격전 속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기업과 다소 불리한 상황에 처한 기업이 나뉘고 있습니다.


국내 OTT 경쟁은 어떨까요 🎥

우선 국내 OTT 경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부터 살펴봅시다. 흔히 토종 OTT 업체라 불리는 티빙과 웨이브, 왓챠 등 3사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에 짓눌리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비 투자를 크게 늘렸습니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에는 실패했습니다. 글로벌 OTT 업체들의 상황도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글로벌 OTT 시장에는 넷플릭스의 뒤를 이어 디즈니 플러스, HBO맥스,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진출해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역시 비용 압박에 시달리고 있죠.


치열한 콘텐츠 경쟁 속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기업도 있죠. 넷플릭스는 최근에도 ‘더 글로리’, ‘오징어 게임’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쏟아내며 눈길을 끌었고, ‘기묘한 이야기’, ‘더 크라운’, ‘브리저튼’ 등 메가 지적재산권(IP)의 시즌제 작품을 공개하며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 멋지다~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위기에 처한 다른 OTT 업체들과 달리 여유가 있는 것은 그동안 꾸준히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덕분입니다.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수익성 개선 전략은 두 가지인데요. 각각 계정 공유 금지와 광고 요금제 출시입니다.


🚫 계정 공유 금지

계정 공유 금지 전략은 구독자들의 공분을 샀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제이슨 헬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계정 공유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며 “이는 계정 공유 금지가 넷플릭스의 매출을 높인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통해 경영진의 목표인 3000만 신규 구독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광고 요금제

넷플릭스의 또 다른 전략은 광고 요금제입니다. 이 기업은 지난해 11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는데요.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월정액 가격은 기존 요금제보다 싼 6.99달러입니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를 통해 기존 요금제에서 저렴한 요금제로 옮기는 고객을 최소화하면서 신규 가입자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이 전략은 실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광고가 포함된 저가 요금제의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가 5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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