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계획을 세워요
지킬 수 없는 무리한 계획은 불안감을 유발합니다. 나의 능력, 남은 시간을 고려해서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하되, 그날 세운 계획은 하루하루 반드시 달성해야 해요. 빈출 개념 위주로 학습 계획을 작게 세우고, 계획보다 더 많이 해내다 보면 시험장에서도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
막판 공부 방향성 제대로 잡아요
과목별로 구체적인 목표 점수를 적어 보면 남은 2주 동안의 공부 방향성이 잡혀요. 공무원 시험은 과락 제도가 있기 때문에 못 하는 과목이 있으면 안 됩니다. 어느 한 과목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모의고사를 통해 약한 과목과 파트를 체크하고 빈 공간을 메꾸세요.
나만의 마무리 교재를 정해요
모르는 개념을 발견하면 조급한 마음에 여러 책에 손이 가고, 처음부터 다시 개념 공부를 하고 싶은 욕구가 들죠. 시험 직전에는 절대 새로운 책을 꺼내면 안 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발견한 부족한 개념은 그동안 봤던 요약서, 기출문제집에 구독자님만의 방식으로 표시하세요. 마무리 시점에 필요한 단권화 교재는 결국 나의 약점이 잘 표시된 교재입니다. 시험 날까지 이 구멍을 다 메꾼다면 고득점을 못 하려야 못할 수가 없어요.
모의고사로 문제 풀이 감각을 길러요
모의고사는 시간 안배 훈련을 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머릿속 지식을 순간적으로 꺼내서 문제에 적용하는 문제 풀이 감각은 연습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거든요. 시간이 부족해서 딱 하나만 선택해야 할 땐 어려웠던 기출문제 지문을 회독하는 게 좋지만 가능하다면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적절히 병행하면서 감각을 익혀나가시길 바라요.
그동안 해 온 것을 믿어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막바지로 갈수록 힘이 빠지기 마련인데요. 시험장에서 뒤통수 맞는 일이 없어지려면, 암기 과목일수록 뒤 파트 회독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파이널 시기에도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끝까지 밀어붙여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