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함
• 총 1만 4,400개사 소상공인에게 각 약 50만 원 상당의 플랫폼 별 특화된 O2O 서비스를 지원함
• 올해는 다양한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선물하기‧톡스토어) △지그재그 △숨고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 △OK캐쉬백 △KT 등 8개의 플랫폼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함
• 배달의민족은 울트라콜, 배민상회에서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 50만 포인트를 제공. 요기요는 상생지원 50만 원을 포함한 총 100만 원의 가게쿠폰을 지원함
• 숨고는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에게 리뷰누적을 통한 판매가 이뤄지도록 고수찾기 또는 마켓 페이지 내 2개월간 온라인 광고를 지원.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는 총 50만 원 규모의 할인쿠폰과 홍보·배송에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를 지급해 동네슈퍼의 온라인 진출을 도움
• 해당 8개 플랫폼은 판로지원, 홍보·마케팅, 교육·컨설팅 등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1만 3,000명 규모의 상생지원을 추진해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견인할 계획
• 사업신청은 4월 3일부터 소상공인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중 수시모집하며 플랫폼별 모집규모에 따라 지원규모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 소상공인마당, 소상공인24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함

2. 소진공, 재창업 지원으로 위기의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 지원대상을 모집함
•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폐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경영개선지원, 원스톱폐업지원, 재취업지원, 재창업지원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음
• 이번에 모집하는 세부사업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 프로그램 2개
• 경영개선지원은 위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경영진단을 통해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현장방문 상담)을 거쳐 사업화 자금까지 패키지 형태로 일괄 지원하여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함
• 신청자격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자 등에 해당하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으로 공고문 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총 7,400건을 지원할 계획
• 재창업사업화는 폐업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재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망·특화 업종 또는 전자상거래(e-커머스)로 재창업을 지원함
•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 등 공고문 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유망업종 300명, e커머스 700명 등 총 1,000명을 모집할 계획
• 사업별 모집기간 및 참여요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 및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음

•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상위 9개 간편결제사의 수수료율이 카드사의 1.8~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3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PG(지급 결제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상위 9개 회사의 '선불결제' 평균 수수료율은 2.00~2.23%로 집계됨('카드 결제' 평균 수수료율: 1.09~2.39%)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수수료율은 매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으로부터 3%의 선불결제 수수료율을 적용하며 높게는 카드사의 6배에 달함
• 쿠팡페이·'SSG페이'(쓱페이)의 선불결제 수수료율도 매출 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2.5%로, 카드사와 크게는 5배 차이가 벌어짐
•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 '빅3' 빅테크도 카드사보다 높은 수준의 수수료율을 보임
• 다만 카카오페이는 이날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불결제 수수료율을 자사 카드 결제 수수료율(1.01~1.36%) 수준으로 내리겠다고 밝힘
• 이에 금융당국으로부터 엄격한 수수료율 규제를 받고 있는 카드사는 빅테크 등 간편결제사에도 금융위원회가 정한 가맹점 수수료율 규제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함
• 반면 간편결제사는 카드사와 역할 자체가 달라 동일 규제를 적용받아선 안 된다고 반박. 간편결제사는 PG 업무를 하다 선불결제 기능을 도입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PG사에 해당하며, 선불결제 수수료율에는 △PG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비용 △온라인 가맹점을 심사하고 부실 위험을 책임지는 비용 등 PG 업무 관련 비용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
• 또 카드사는 카드론·리볼빙 등 금융 사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여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로 인한 적자를 메꾸지만 간편결제사는 수수료 수익 없이 회사를 운영하기 힘들다고 주장함

•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의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31일 밝힘
• 따라서 가맹점의 실질적인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는 1.0% 안팎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 변경 수수료율은 지난 2월 1일 자 결제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향후 약 두 달간의 시스템 반영 절차를 거쳐 정산될 예정
• 이는 작년 1월 카드사 수수료 인하에 맞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했을 때 받는 수수료를 낮춘 데 이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도 추가로 인하한 것
•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 역시 먼저 내렸던 카드 수수료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함
• 해당 조치는 수수료 공시를 통한 소상공인 부담 완화라는 금융 당국 정책 취지에 공감해 결정한 것이라고 카카오페이는 덧붙임

• 최근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며 유통·물류 업계 역시 품목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해외직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음
•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는 전년 대비 수입건수와 수입 금액이 각각 8.8%, 1.4%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올해는 그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국가별로는 건수, 금액 기준 모두 중국이 점유율 1위를 차지. 품목별은 '건강식품'이 전체 16.3%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2위는 '가전제품'(13%), 3위는 '의류'(11.9%)가 차지함
• 연령별로는 40대의 구매 비중이 전체 32%로 가장 높았고, 30대(29.6%), 50대 이상(22.6%), 20대(14.6%), 10대(1.2%)가 그 뒤를 이음. 성별의 경우 남성의 구매비중이 52.1%로 여성(47.9%)보다 높았음
• 특히 '40대 남성'의 해외직구 비중이 전체 집단의 17.4%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15.4%)이 그 뒤를 이음
• 남성의 구매비중이 여성을 앞지른 건 지난해가 처음으로, 관세청은 남성의 패션용품 구매 건수가 22.3% 증가하는 등 패션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함
• 국내 이커머스와 물류 업계도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활동을 의미하는 '크로스보더'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대안과 전략을 내놓고 있음
• CJ대한통운은 최근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및 차이니아오(CaiNiao)와 협업을 강화하기로 함
•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중심으로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중국, 홍콩에 이어 대만까지 '역직구' 시장 개척에 나섬

•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면서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MZ(밀레니얼·Z)세대가 학부모가 되면서 '온라인 키즈 마켓'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
•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복 매출은 전년보다 12.8% 성장해 1조 2,016억 원에 육박함
• 특히 온라인 거래가 꾸준히 늘며 기저귀,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등 아동·유아 용품의 경우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함
• 지난해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를 찍었지만 오히려 시장 규모는 커진 것 
• 패션 업계는 아이들에게 투자를 늘리는 이른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 이들은 성인복 못지않게 명품업체에서 고가 아동복을 구매하거나, 대규모로 만들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브랜드 대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만든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해 개성을 표현하고 있음
• 그 결과 아동 분야만 전문으로 다루는 온라인몰이 매해 거래액이 급증하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중
• 관계자는 "디자이너 브랜드는 매출 증가율이 90%에 달한 반면 일반적인 대중 브랜드는 매출이 50% 오르는 데 그쳤다"라며 "'나만 아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MZ세대 학부모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