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물건이 아니다/개식용종식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name%$님, 혹시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셨나요? 이 영화에는 자라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일부는 컴퓨터 그래픽과 모형을 사용했지만 실제 살아있는 자라를 '농장'에서 대여해 촬영했으며 그 중 세 마리는 촬영 후 죽었다는 사실이 얼마전 카라의 질의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언제부터인가 영화나 광고, 뮤직비디오 등 미디어에서 장식이나 소품처럼 등장하는 동물들을 마주하는 것이 무척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그것을 인식하기 전까지는 으레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던 이전의 제가 무섭기도 했고요. 지금 국회에서 멈춰있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제98조의2) 조항이 신설된 민법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아마 저처럼 자연스럽게 인식이 변화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겠지요?. 5월부터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1인 시위가 있을 예정이니 $%name%$님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P.S. 카라와 함께 동물보호법 개정 활동을 했던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의 박주연 변호사가 최근 <물건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동물은) 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문구이지요. 생명이 물건 취급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곧 결실을 맺길 바라봅니다. 

#개식용철폐 #모든개는반려동물 #식용견은없다

이제는 개식용 종식_최종_진짜최종_final_??

지난 4월 13일,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개식용 종식 추진을 위한 특별법 입법 발의 의사를 표명한데 이어 14일 태영호(국민의 힘) 의원을 포함한 11인의 의원이 개 식용 금지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개식용 금지”를 위해 오랜만에 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또한 그동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서 동물을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해놓는 바람에 그 외에 행위는 가능한 것처럼 해석되었던 문제가 있었는데요, 27일부터 시행된 개정안에서는 '정당한 사유'를 규정함으로써 법에서 명시한 사유 이외에는 모두 동물을 불법적으로 죽이는 학대에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전기도살이나 목매다는 행위 여부를 떠나서 임의적인 개도살은 전부 불법에 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면 더 조속히, 덜 고통스럽게 이 광기 어린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것인가를 논의하고 실천해야 할 시점에 당도했습니다. 이제부터가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어가는 여정의 시작입니다. 2023년 현재, 개식용 금지는 더 이상 논쟁이 아닌 실행의 단계임을 기억하여 이 법안들이 발의에 그치지 않고 시행될 수 있도록 여야는 물론, 정부와 국회는 과단성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월간 동물영화 - 5월 상영 안내]
‘월간 동물영화’는 서울동물영화제와 인디스페이스가 함께 하는 정기상영회로, 서울동물영화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제작들을 소개합니다.

‘우리 주변의 동물들: SAFF 단편경쟁 수상작’
일시: 2023.5.9. (화) 19:00
장소: 인디스페이스
슬램이의 가족들이 독일에서 슬램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를린 방문 예정이거나 주변에 도움주실 분이 있다면, 이동봉사를 신청해주세요!

지역 | 독일 베를린(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루프트한자 항공편)
문의 | info@ekara.org / 02-3482-0999
여울🐶
4개월 | 암컷(중성화X) | 1.6 kg

여울이는 파주 어느 마을의 떠돌이견이 낳아 컨테이너 밑에서 돌보고 있던 다섯마리 강아지 중 한마리입니다. 따뜻한 평생가족을 만나기 위해 다같이 아름품에 입소했어요. 밝고 명랑한 아기강아지 여울이의 성장일기를 함께 써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 입양신청하기 
자유🐱
4살 | 암컷(중성화O) | 4.5 kg

4년 동안을 짧은 쇠목줄에 묶인채로 살다가 구조된 고양이 자유는 이제 이름처럼 자유로운 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활동가와 봉사자님들에게 발라당 배를 보여 주며 행복한 기분도 표현하고요. 자유에게 더욱 자유로운 세상을 알려주실 가족을 기다려요💛> 입양신청하기
📸 KARA PIC | 람보 아저씨가 지켜줄게!!
아무도 안 시켰지만 늠름하게 아기 강아지를 지키는 고양이 람보

인권을 넘어 생명권으로!
$%name%$님의 관심으로 동물들의 내일이 더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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