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글로벌연구소 발표, 아프리카 경제 보고서 주요 내용
No.26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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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킨지 글로벌연구소 발표, 아프리카 경제 보고서 주요 내용 >

지난 6월 5일, 글로벌 전략 컨설팅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글로벌 연구소에서는 아프리카 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방안과 제언을 담은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 아프리카 대륙 경제 분석
1. 아프리카 대륙의 거시경제는 2010년 이후 둔화세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실질 GDP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5.1% 증가하며 성장하였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아프리카의 발전은 원자재 수요 감소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2019년 사이에는 3.3%로 떨어졌다. 특히, 2011년 아랍의 봄과 그에 따른 제도적 불안정이 북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활동을 둔화시켰고 석유 가격의 급락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아프리카 주요 석유 수출국들의 GDP는 대륙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의 수출액은 2010년 2,560억 달러에서 2019년 1,470억 달러로 감소하였고, 전 세계 상품 수출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7%에서 2019년 4%로 감소하였다. 석유, 천연가스가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것도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구리광석, 커피와 같이 우위에 있는 상품 또한 수출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아프리카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또한 감소되었다. 아프리카 FDI 유입은 2008년에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54개국 중 31개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아프리카 내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순 대외 부채는 2019년까지 GDP의 57%로, 24%p가 증가했다. 부채 상환 비용이 2배가 되었고 경상수지 잔액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거시경제 기반의 악화를 보여준다. 2022년에는 아프리카의 순 대외 부채가 GDP의 67%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 지출 증가, 공공 재정 관리의 취약,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 둔화 양상과는 달리 개별 국가의 성과는 다양

아프리카 대륙의 전반적인 경제는 감소세로 보이지만 동 보고서는 "아프리카는 하나의 국가가 아니다"며 대륙 전체의 경제 수치가 개별국의 성패를 모두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 성장세가 다르기 때문에 대륙 전체의 성장만이 아닌, 아프리카 개별국 하나하나를 구분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아프리카 인구의 절반가량은 아프리카 대륙의 평균 GDP성장률인 4.2%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국가에서 살고 있다. 나머지 절반 인구는 이 보다 성장률이 낮은 국가에서 살고 있는데, 아프리카 경제대국으로 분류되는 이집트, 나이지리아, 남아공도 2019년에는 대륙 전체 GDP의 거의 75%를 차지하였으나 최근에는 둔화된 성장세의 그룹으로 분류된다. 특히, 나이지리아의 경우 부동산,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 크게 둔화되었고, 이집트는 석유 및 가스 생산이 둔화되었으며, 남아공의 경제 성장 속도는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 아프리카 경제는 서비스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 그러나 생산성은 여전히 미지수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경제는 농업과 광산업을 기본 경제로 한다. 2019년 기준 아프리카 노동력의 절반은 아직 농업 분야에 종사하며 생산성이 낮은 소규모 농장에서 근무한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광산업의 경우 외화수입 측면에서 생산성이 높으나 일자리 창출은 적어 경제적 기여가 제한적인 문제점이 있다. 지난 20년 간 아프리카 경제는 농업에서 도시의 무역/서비스 분야로 구조적인 변화를 겪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듯 서비스업 분야에서 고용은 지난 20년간 30%에서 39%로 증가하였다. 또한, 서비스 산업은 2000년 아프리카 대륙 경제 구조의 50%를 차지한 데 비해 2019년에는 56%로 상승하면서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서비스 부문의 생산성이 향상될 경우 아프리카 국가들이 경제 생산과 일자리 창출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 대륙의 서비스 부문 실질적인 생산성은 2019년 7,200달러로, 인도의 8,900달러, 라틴 아메리카의 17,700달러, 중국의 20,900달러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노동력 절반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분야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성과 영세 농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것도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고 맥킨지는 덧붙였다.

4. 생산성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아프리카는 2040년까지 세계 최대의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거주하는 대륙이 될 것이며, 생산성이 높은 직업에 노동력을 현명하게 배치한다면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부문은 2030년까지 대륙 전체에 최소 8,500만 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 부문 중에서도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높다. 오늘날 금융 및 비즈니스 분야 서비스(은행, 보험업, 과학 연구 및 개발, 관광업, 임대 활동 등 포함)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 부가가치 창출(Gross Value Added: GVA)의 약 20%을 차지할 정도로 아프리카 경제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기술 개발 및 인재 수출이 늘어나면서 ICT와 디지털 기술은 서비스 부문의 생산성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맥킨지는 기대한다. 2021년 아프리카에서 활동한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테크 스타트업임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그러나 2019년을 기준으로 아프리카 전체 가구의 14%만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고 도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아프리카의 ICT인프라와 인터넷 보급률은 여전히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 인프라를 알맞게 구축하는 것은 서비스 부문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에, 아프리카의 인재들이 생산성 향상에 기반한 성장을 촉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 도구 및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은 모든 부문을 아울러 우선순위로 꼽히는 대륙 차원의 과제이다. 

5. 역내 무역 활성화 필요

이와 더불어 맥킨지는 아프리카 역내 무역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역내 보다 역외 교역이 훨씬 더 많다. 실제로 역내 수입은 전체 수입의 10%가량뿐이고, 역내 수출은 전체 수출의 17%가량만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조적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에서는 수입의 21%, 수출의 22%가 역내 무역이며,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수입의 19%, 수출의 20%가 역내 무역 비중이다.

동 보고서는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대륙 내 무역을 저해하는 보호 무역, 국경 제약을 줄여 자유 무역에 힘을 싣고, 규모의 경제, 경쟁력, 기술과 인재의 흐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협정(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greement: AfCFTA)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 동시에 정부의 대담한 개입과 투자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운송 및 물류를 개선하려면 인프라가 추가 건설되거나 재정비되어야 할 것이며, 국경에서의 통관지연 감소, 냉장 유통 확장 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조치가 필요하다.

6. 아프리카의 급속한 도시화 진행, 그러나 주요 도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음

2019년 기준 아프리카 인구의 57%가 농촌 지역에서 살지만 아프리카 대륙은 지구상 다른 어느 곳보다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아프리카의 도시 인구는 3.7% 증가하여 대륙 전체의 인구 증가율인 2.5%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40년까지 아프리카에는 인구가 각각 천만 명이 넘는 ‘메가 시티(Megacity)’가 카이로(Cairo)와 라고스(Lagos) 외에도 10개 도시가 더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동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빠른 도시화 이면에 세계 여타 지역보다 ‘제2 도시’의 수가 적고 그 크기도 작다는 점을 우려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14개 도시 중 4개만이 주요 도시 크기의 절반보다 큰 ‘제2 도시’를 갖고 있어 주요 도시에 대한 심한 편중이 나타난다. 

아프리카 도시를 잇는 도로 역시 중앙에 불균형적으로 밀집되어 외곽과는 단절되어 있다. 주택 부족 문제도 도시화와 동반되는 문제인데, 대륙 도시 인구의 60%이상이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으며 남수단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인구의 90%가 빈민가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한다. 아프리카의 급속한 도시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제2 도시의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7. 대기업, 경제 회복의 동력

민간 대기업들은 아프리카 경제를 되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날 아프리카에는 연간 매출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기업이 345개 이상으로 집계되며 이들 기업의 총 수익은 1조 달러가 넘는다. 이 345개 대기업 중 230개는 아프리카 국가 출신 창업자에 의해 성장한 자생 기업이다. 여기서도 “하나의 아프리카”는 없으며 다양한 특징을 나타내는데, 345개 기업 중 약 40%가 남아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남아공에 본사를 둔 147개 대기업 중 118개는 국내기업이고 나머지는 외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8. 3조 달러 이상의 소비지출 창출할 수 있는 아프리카의 잠재력

지금까지 아프리카는 주로 자원 개발 측면에서 다뤄졌지만 최근에는 소비시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매년 수천 명의 새로운 소비자가 생겨난다. 아프리카는 2030년까지 약 1억 3천만 명이 추가로 소비자층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프리카 소비자 지출은 2030년까지 6천 억 달러가 증가하여 전체 2조 2천 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인도는 같은 기간 동안 1억 4천만 명, 미국은 2천 5백만 명, 중국은 6백만 명이 새로운 소비자로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의 소비자 기반은 오히려 5백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자 지출 증가는 기업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시장을 확대하여 아프리카 GDP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아프리카의 소비 수준이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져 있기 때문에 생산성 강화와 임금 상승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 아프리카의 성장을 위한 기업 및 정부에 대한 제언
동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경제가 더 이상 천연자원 수출 수요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아프리카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타개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체적으로 아래 총 10가지의 세부 제언을 덧붙였다.

1. 경제성장 수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아프리카가 경제 성장률과 수치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치에 드러나지 않더라도 매우 중요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제 분야별 생산성을 추적하는 것이 광범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실행에 도움이 된다고 제언한다.

2. 경제 전반에 ICT와 디지털 기반이 자리잡아야 한다.

동 보고서는 디지털 시스템이 잘 정착하는 것은 다른 분야보다도 특히 서비스 분야에서 중요하며 다른 개발도상국과의 격차를 벌이는 분야라고 본다. 데이터가 부족한 아프리카 환경에서 데이터 자산을 구축하고 소유하는 것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정부들 역시 디지털 기술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촉진하고 행정 비용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3. 아프리카의 인적자원을 개발해야 한다.

맥킨지는 교육 커리큘럼 확충과 근로자 및 창업가 훈련 프로그램 등을 잘 정착시킴으로써 아프리카의 수많은 생산가능 인구를 더욱 효율적인 인적 자원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 세계 기업, 특히 인구 고령화로 글로벌 기업들도 점점 아프리카의 풍부한 노동력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며, 다른 천연자원, 제조업 등이 아닌 아프리카의 인재들이 아프리카가 수출할 수 있는 최고의 재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4. 제조업을 키워 역내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아프리카의 제조업의 해결 과제 중 하나는 국내 소비를 위한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국내 수요가 늘어나야 재투자가 발생할 수 있고, 투자를 통해 생산성이 증대되는 선순환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역외 수출 역시 여전히 중요하다. 모로코, 남아공 등의 자동차 수출 사례와 같이 제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개별국들은 국내에서 더 많이 생산하고 대륙 전체에 수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5. 역내 교류를 증진해야 한다.

아프리카를 다른 지역과 비교하였을 때 제일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역내 교역보다 역외 교역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는 것이다. 역내 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이것이 잘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세와 기타 규제를 줄여나가는 것이 매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맥킨지는 분석한다. 2019년 발효된 AfCFTA는 이런 의미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북미자유무역협정(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NAFTA), 아세안 (Association of South East Asian Nations: ASEAN) 등의 사례를 연구하고 벤치마킹하여 AfCFTA가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6. 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

동 보고서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에너지 전환이 아프리카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아프리카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코발트, 구리,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어, 에너지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단순히 자원 매장량이 크다는 사실이 경제 성장을 담보하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투자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뒤따라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이점을 아프리카가 온전히 누릴 수 있다고 맥킨지는 덧붙였다.

7. ‘탄소 중립’ 아젠다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기후변화는 아프리카의 위기일 수 있으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역할할 수도 있다. 세계의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은 녹색 수소, 탄소 배출권 외에도 녹색수소 등 새로운 비즈니스 구축의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다만, 아프리카의 대다수 국가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투자 유치가 제대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은 선행 과제로 보인다.

8. 농업의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맥킨지 보고서는 농수산업이 아프리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실제로 농수산업은 아프리카에서 절반가량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아프리카 식량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량 안보를 위해 역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 각국, 각 지역마다 상대적 우위를 차지하는 종목에 집중함으로써 전문화가 이루어진다면 아프리카 대륙 전반의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산물 분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공급망 파괴 위기와 같은 과제로부터 아프리카가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바, 선물시장, 헤지(hedge) 등을 활용하여 가격 변동 위험과 혼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맥킨지는 조언했다.

9. 아프리카의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선해야 한다.

교통망, 에너지, 위생 등의 분야에서 도시 인프라 개선과 확충이 전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ICT 기술이 시스템 전반에 자리를 잡아야 하며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도 고려해야 도시 전반의 생산성 제고가 가능해진다고 맥킨지는 설명했다.

10. 아프리카 기업을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동 보고서는 대기업은 공급망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으며, 능력 있는 사람들을 채용하고 발전시켜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고, 중소기업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대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프리카 대기업의 대부분이 남아공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러한 대기업 육성 전략은 대륙 내에서 확산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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