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에디터 제이입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3달 만에 돌아온 에디터 제이입니다. 오늘은 구독자님께 전할 소식이 있어요.

제가 9월부터 독일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었답니다🇩🇪 언젠가는 외국계나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어요. 힘들고 고된 일도 분명 많겠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고 경험해보려 합니다. 

이처럼 삶의 터전을 완전히 바꾸는 만큼, J의 편지를 지속하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9년 사회초년생부터 시작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편지를 써왔네요. 그동안 J의 편지를 쓰며 스스로 위로 받기도 하고, 구독자님의 답장에 신이 나서 콧노래를 부른 적도 많았어요. 

비록 얼굴을 뵙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감사했습니다. 이 또한 인연이라면 또 뵙게 되겠지요. 구독자님의 앞날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