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세상에 초대한 첫 손님. 옹알거리는 아이를 안고 자문자답하던 초보 엄마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독
Pausing by POPOPO MAGAZINE

"손님, 체크아웃은 언제 하시겠어요?" "20년 후요." 

내가 이 세상에 초대한 첫 손님. 옹알거리는 아이를 안고 자문자답하던 초보 엄마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독립을 고민합니다. 나의 스물을 돌아봐도 자립과 독립은 언감생심. 공부기계에서 갓 탈출해 맞닥뜨린 자유에 어찌할 바를 몰랐거든요. 초중고라는 필수 교과 과정의 단계처럼 엄마의 역할도 고민도 매번 새로운 차원의 난이도에 봉착합니다.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많아지는 만큼 아이의 세계는 새로운 가치관과 주관이 더해지는데 도통 감이 안 와요. 육아서로 불안을 잠재우고 전문의의 처방부터 카더라 통신까지 의존해봐도 case by case, 애 by 애라는 공식만 확인할 뿐입니다. 꼭 아이가 아니어도 포텐님에게는 이런 손님이 있나요?


ps. 격주 화요일에 발송되는 레터가 하루 늦었어요~! 2주가 얼마나 빨리 오는지. 아무쪼록 마감을 잘 지키겠습니다!! 분주한 아침에 청량감을 더하는 메일이길 바랄게요. 함께 만들어주신 또 기다려주신 포텐님들께 감사의 하트를 뿅뿅뿅💜💜💜


💜아이와 함께 자라는 중입니다

 부제   엄마가 되어도 내 삶은 망하지 않을까요?

 ▶️SIDE A : 지면에 다하지 못한 이야기
    - "손님, 체크아웃은 언제 하시겠어요?"
    - "엄마가 되어도 내 삶은 망하지 않을까요?" 
    - "당신의 가면은 무엇인가요?"
    - 임포스터를 위한 책 추천

 ▶️SIDE B : 포텐님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방구석 프랑스 통신] '결핍 더하기 결핍'
   [캥거루의 뛰다가 생각했어]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

   [김작가의 프로젝트 B] '너무 미우면 사랑해버려요...?'

   [똔뚜 가족의 핀란드 이야기] '헬싱키 동네 놀이터'

   [BTS 아미어미] '나를 사랑하는 방법들'

   [News] 포텐 여러분 함께해요!
   - 임파워링 맘 챌린지 LIVE
   - 샌프란시스코 추석 페스티벌 영상 촬영 프리랜서 모집
   - 바라다드림 '평생 건강 좌우하는 식단 노하우'
   - 바라다드림 '똔뚜가족 작가님의 디지털 드로잉'

  II    "손님, 체크아웃은 언제 하시겠습니까?"


잠든 아이를 끌어 안고 정수리 냄새를 맡던 여느 밤, "엄마 이제 나 혼자 잘 수 있어"라고 꿍얼거리는 아이의 잠꼬대에 화들짝 놀랐어요. 아직은 손이 많이 가고 엄마 품이 필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아이에게 독립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러다 '방 빼겠노라!' 독립 선언한 스무살 아이의 체크아웃을 내가 거부하는 거 아니야?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어요. 

자고 나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따라잡기 벅찰 정도로 빠른 변화의 속도를 체감하는 동안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의 프레임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내가 배우고 경험했던 좋은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주려 해왔던 과거와는 다르게 지금 우리는 모두가 처음인 새로운 시대의 국면에 접어들었으니까요. AI가 대부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을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중심추를 두고 어떤 가치를 확립해야 할까. 아이와 함께 낯선 세상을 함께 탐험하며 '함께 배우면서 성장하는 관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내 삶의 방향성을 먼저 확립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성, 엄마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변치 않는 사실이니까요.

'엄마의 잠재력을 주목합니다'라는 낯선 슬로건에 육아 정보 하나 없는 엄마가 된 여자 사람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포포포 매거진은 뾰족하다 못해 생경한 카테고리였어요.


"왜 엄마인가? 과연 이들을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여러 가정의 케이스가 떠올랐어요. 사회 보장 영역에서 지원의 판단의 기준은 4대 보험, 건강보험료입니다. 불과 몇백원 차이로 돌봄교실에 가지 못하거나 기초생활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생업전선에 뛰어든 양육자는 생계를 위해 원하든 원치 않든 아이를 홀로 남겨두고 일터로 나가야 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요. 방치된 상태의 아이들은 여러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밖에 없어요. 익히 알려진 라면 형제 사건처럼 사고가 생기거나 사건에 휘말리고 나서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릅니다. 문제가 터진 다음 역추적한 발화지점에서 고립된 엄마들을 발견했어요. 특히 낯선 문화와 환경에서 기댈 곳 없었던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러했죠. 어쩔 수 없이 홀로 본국에 돌아간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돌봄의 알고리즘은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아요. 아주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보내 온 신호를 간과했던 결과의 총합이라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건 해외결혼이주여성처럼 특수한 케이스 아닌가?"


반문할 수 있어요. 그러나 주변을 둘러 봐도 저마다 깊은 고민이 자리합니다. 일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를 학원에 맡길 수밖에 없었던 A.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한다는 의대 입시반에 보내기 위해 사교육비로 얼룩진 빚의 굴레에 처한 B. 자주 유실되는 돌봄의 링크에 어렵게 유지해 온 커리어를 포기하기로 한 C. 모두가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드러나지 않았을 뿐 한 사회를 국가를 유지해 온 돌봄 노동의 가치는 ‘집에서 논다’로 폄훼되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결혼과 출산을 인생의 선택지에서 삭제하게 만드는 이성적인 이유가 되었습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배정된 국고는 해마다 그 규모를 갱신하지만 출생률 그래프는 요지부동입니다. 사회에서 하나둘 사라져가는 선배와 내 엄마 세대의 여성들을 보고 자란 지금의 가임기 여성들에게 아이를 낳으면 주는 여러 혜택은 강 건너 불 구경 수준이니까요. 

  II   "엄마가 되어도 내 삶은 망하지 않을까요?" 


북페어에 나가면 엄마의 손을 이끌거나 나의 엄마 혹은 엄마가 된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부스를 찾는 따님들이 많아요. 재밌는 건 이들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가까이 하기엔 겁나고 멀리 하기엔 궁금한 세계라는 사실이었어요. 나의 엄마를 이해하고 싶거나 엄마가 되기를 주저하거나. 엄마가 되어도 나와 내 세계를 지키는 건 욕심일까?라는 질문으로 찾아 와 엄마와의 관계를 털어놓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상담 부스라고 크게 팻말을 붙여야 할 것 같아요. 가부장 제도 하에 희생적인 엄마를 보고 자란 지금의 세대에게 다양한 엄마의 레퍼런스는 매우 중요합니다. 현 세대가 당면한 문제를 외면한다면 과연 미래세대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무엇이든 뚝딱뚝딱 답을 알려주는 정보의 대홍수 속에 완벽한 양육자에 대한 편견도 큰 허들입니다. 예측불가한 아이의 문제가 부모에게 모든 책임이 전가되면 육아는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인식이 쌓일 수밖에 없어요. 인간은 애초에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로 설계되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로 말이죠. 완벽함에 대한 강박으로 평생 눈치 보며 살기 바빴던 저라고 예외가 될 수 있을까요? 제주에서 열린 엄마의 워케이션에 함께 해주신 리사 손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내가 쓰고 있는 가면을 직시하게 되었어요.

  II    당신의 가면은 무엇인가요?


'생각하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든다'

<메타인지 학습법>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서두른 다음 책.


'가면을 쓴 부모가 가면을 쓴 아이를 만든다'

<임포스터>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모두 안의 가면을 꺼낼 수 있었어요.


'완벽해 보이는 것'에 대한 강박은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그리고 내 아이에게는 어떻게 전이되었나.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았거나 혹은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강요받았거나. 양 극단 사이에서 여전히 혼란스러운 내가 과연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 자체를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때로 아이의 기질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바꾸려고 애쓰진 않았을까. 무의식 속에 꾸깃꾸깃 쌓아 온 가면들로 가득한 마음의 서랍이 툭 튀어나왔거든요. 있는 그대로 아이가 자신의 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으려면 나도 임포스터였음을 인지하고, '완벽에 대한 강요'라는 가면을 벗어던져야 했어요. 


  
  

"모든 변화는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타인지 학습법>의 문장을 되짚어 봅니다.


“아이가 부모의 방식을 무조건 따르는 게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또 내가 다른 부모의 방식을 따라가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오히려 생각 없이 누군가의 방식을 따르는 것은 자신의 메타인지를 버리는 것과 같다." p.219


‘우리는 모두 한 때 아이였다.’ ‘누구나 올챙이였던 시절이 있다.’

이 두 문장에는 이런 전제 조건이 따라옵니다. "다만 우리가 기억하지 못할 뿐." 


<메타인지 학습법>이 인기를 모으면서 메타인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교수님이 서둘러 쓰셨다는 <임포스터>의 프롤로그에는 이런 문장이 등장합니다.


"나는 메타인지를 용기라고 정의한다. 학습이 이뤄지려면 포기하지 않는 용기, 도전하는 용기, 실수를 극복하는 용기, 창피함을 무릅쓰는 용기,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용기 등 정말로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메타인지를 정의하는 게 필요한 또 하나의 키워드는 바로 믿음이다. 용기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임포스터에게 있어 가장 비극적인 사실은 자신이 가짜라는 것을 들킬까 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은 바로 '들키는 기회들'이다. 자기 모습 앞에 솔직해질 수 있는 기회들을 피하지 않고 계속 마주하다 보면, 앞으로의 불안한 마음도 줄여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p.285


괜찮은 척, 안 그런 척, 겸손이 미덕이라는 한국 특유의 문화에 익숙한 세대라 몰랐어요. 질문하지 않는, 질문하는 법을 모르는 한국인의 특성을 그대로 탑재한 상태로 나는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돌려줄 수 있을까? 그 전에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 공동의 생활을 영위하는 가족 구성원이라 해도 독립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든 걸 언제나 같이 할 수도,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도 없으니까요. 


아이의 진로를 찾아 주고 서포트하는 만큼 나의 미래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과거의 성공 법칙이 어떤 직업이나 회사의 입성으로 귀결되었다면 지금은 어떤 상황에서든 필요한 삶의 구성요소로 그 방향이 바뀌고 있으니까요. 책임감, 끈기, 용기, 이타심. 도덕 교과서에서 배운 이 단어가 학습이 아니라 체화될 수 있도록 무엇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더불어 나는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이런 질문들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저에겐 12년이 남았네요. 님은 어떠한가요? 아이를 키우지 않더라도 나라는 개인의, 나를 둘러싼 공동의 목표 지점을 설정해 두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불확실한 미래에 현재를 저당잡힐 수는 없잖아요? 지속가능한 미래와 성장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방법. 집단지성이 필요합니다.  님의 아이디어 기다릴게요~!!

  II   [강민영의 프랑스 방구석 통신] 결핍 더하기 결핍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님 옆에 다가가 자리를 잡았다.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한 손으로 그의 가슴을 쓸어내렸다. 움푹 들어간 가슴팍, 쑤욱 솟아있는 늑골을 지났다. 님을 볼 때면 성인이 된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녀석들도 이런 가슴을 가지게 되겠지. 그럼 아이들도 우리 부부처럼 각자 결핍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 힘을 합쳐 살게 될까.

나는 몇 번의 연애를 했다. 그들의 신체는 (세상이 말하는) 정상이었다. (세상이 말하는) 잘생긴 사람도 있었고 못생긴 사람도 있었으며 그저 그런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종국에 당신과 함께 여생을 일구겠소, 하고 약속한 사람은 나처럼 (세상이 말하는) 비정상이었다.
  II   [캥거루의 뛰다가 생각했어]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

요 며칠 나는 통제가 잘되지 않는 잔소리 폭격기였다. 대략 이틀에서 사흘 정도 되었던가.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과 답답한 마음에 부모의 권위라는 포장을 덧씌우니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아이의 사소한 말과 행동마저도 참으로 위풍당당한 폭격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마지막 폭격이 있던 날의 밤이었다. 늦은 밤 아이와 함께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가 먼저 샤워를 하고 이어서 내가 샤워를 했는데, 샤워를 마치고 나와보니 아이는 처음의 약속과 달리 머리를 말리고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젖은 머리로 책을 읽고 있었다. 자기로 약속한 시간으로부터 30분도 넘게 지난 시각이었다. 

  II   [김작가의 프로젝트 B안] 너무 미우면 사랑해버려요...?

부제 : 나는 너무 사랑하면 미워지던데

 

최근에 구교환이란 배우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그의 사생활에 좀 더 깊숙이 침입하게 되면서 그가 이옥섭이라는 감독과 아주 오랜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함께 2X9 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는데, 처음에는 구교환에게 빠져서 보다가 어느새 이옥섭에게 빠져들게 된다는 후기가 많았다.

  II   [핀란드 똔뚜 가족 이야기] 헬싱키 동네 놀이터

이거슨 환상의 세계인가. 동화같은 공동 육아의 현장 속으로!!

  II   [BTS 아미어미] 나를 사랑하는 방법들

저마다 자신을 살피는 방법이 다를 테지. 나의 경우, 밤새 어질러진 이불을 정리한 뒤 세탁기 전원 스위치를 누르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것으로 나의 기분을 끌어올린다. 종일 머물러야 하는 공간이기에 어지럽혀 있으면 무슨 일이든 집중력이 떨어지는지라 나를 위해서라도 매일 이 ‘고정 의식’을 치르고 있다.

 

그리고 생각이 많아지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날이면 일단 단순노동거리를 찾는다. ‘하루 이틀쯤은 생각하기를 멈춰도 되잖아.’ 자체 뇌 가동 중지서비스를 한 번씩 하고 있다. 지난 며칠은 마늘 껍질 벗기기에만 집중했고, 결국 3킬로 마늘을 죄다 까는- 결과적으로 고민하던 일이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지만, 여유를 찾게 됐고, 요리에 사용할 재료까지 든든하게 얻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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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대상으로 줌 링크 발송 
🐰포포포 매거진 8호 궁금하면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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