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느낌이 잘 안 드네요. 마티 사무실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조급함이 아니라 활기라고 생각하며 12월을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2월 마지막 주 각주*는 휴재합니다. 2024년에 만나요!👋👋👋

올해의 작업(들)과 영향력

🌱 죽순


작업은 끝났지만, 그 영향력은 편집자에게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책에 사로잡힌 한 해의 끝이 어떤지 공유합니다.


◌ 『작가 피정

편집자 피정을 꿈꾸게 되는 책. 내려놓는 휴식이 아니라 소진한 것을 채우는 시간에 대해 생각합니다. 어디에서 머물든 그곳의 음식과 꽃, 냄새, 기후, 사람에게 노시내 번역가만큼 열려 있을 수 있다면, 채워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몰스몰”이라도. (“스멀스멀” 아님 주의. 『작가 피정』 327쪽 참조.)


◌ 『다른 방식으로 듣기

일주일 전에 만난 친구가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을 평하면서 “근소함”에 대해 말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과 근소한 차이가 있는 곡들을 추천한다면서요. 사실 그 근소함이 취미에는 결정적인 요인이죠. 그에게 『다른 방식으로 듣기』를 건네주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근소함이 주는 편안함을 버려. 너의 취미에 필요한 것은 놀라운 발견이고, 그건 스포티파이에 없어. 데이먼 크루코프스키가 그랬어.”


◌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둔촌주공은 여전히 문제의 자리에 있습니다. 둔촌주공이 있던 둔촌1동에 살던 1만 9000여 명이 이주하면서, 현재 거주하는 주민은 단 62명. 2024년 4월에 시행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강동구의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대단지가 이렇게 영향력이 셉니다, 여러분. 대단지의 생애를 알아야 할 이유가 이렇게나 다종다양합니다.


◌ 『박물관 소풍

겨울방학엔 박물관. 연말연시엔 박물관. 박물관 기획전 체크 중입니다.


❶ 국립중앙박물관 〈탕탕평평: 글과 그림의 힘〉(~2024.3.10)

영조 즉위 30년을 맞아 열리는 특별전. 17일(일)까지 무료 입장. 포스터가 딱 마음에 들어서 알아 보니 워크룸의 이경수 디자이너 작업.

❷ 국립진주박물관 〈화력조선 2〉(~2024.3.10)

〈화력조선〉은 진주박물관의 시그니처 전시나 다름없는데요, 1탄이 수많은 역덕+밀덕의 호평을 받았던 만큼 2탄도 흥행 중일 거라 예상합니다. 〈탕탕평평〉이 ‘문’(文)의 조선이라면, 〈화력조선〉은 ‘무’(武)의 조선이네요. 문무를 겸비하기 위해 둘 다 봐야겠군요. 

❸ 국립제주박물관 〈가까운 위로〉(~2024.2.18)

쓰다듬고 싶고 데려오고 싶은 동자석과 나한상이 제주박물관에 모인다고 합니다. 얘네가 진짜 순하고 귀엽게 생겼어요. 당장 제주항공을 검색해보겠습니다.

❹ 국립대구박물관 복식문화실

상설관인 복식문화실이 새단장을 마치고 공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지난번에 갔을 땐 공사 중이라 못 봐서 아쉬웠는데! 대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윤석남 미술가의 〈윤석남〉(~2023.12.31)도 관람할 겸 대구에 한 번 더 가야 할까 봐요. 남은 연차를 끌어다 쓸 때가 왔네요. 두둥.


◌ 『패션의 시대

“저는 패션을 잘 몰라요”라고 우물거렸더니 박세진 패션 칼럼리스트가 저를 빤히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편집자님도 옷을 고르고 사고 입잖아요. 그럼 아는 거예요.” 무지를 방어의 무기로 삼지 않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던 순간.


◌ 『현대 건축』(개정증보판)

2017년 구판을 작업할 때는 괴로움밖에 없었는데, 2023년에 개정증보판은 꽤 즐거웠습니다. 6년 사이에 제가 건축 책 작업을 1년에 1종은 했거든요. 건축에 정이 붙을 줄이야. 이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아세요? 아직 불모지인 한국의 건축 출판을 녹지로 만들어보겠다는 야릇한 야망이 생긴단 말입니다! 팔리겠습니까? (“물론!”이라는 환청이 들리는 지경🤦🏻‍♀️)


◌ 『일인칭 가난

저자와 편집자가 2년 동안 원고를 주물럭거렸습니다. 본문에 겹쳐 쓰거나 인용한 가난에 관한 논문, 보고서, 단행본, 기사 들을 서로 나누면서 생각과 방향을 가다듬었어요. 이 책이 “가난한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가난”에 대한 이야기가 되도록, 그 미묘한 차이를 계속해서 되짚으며 다른 가난한 사람들과 연결되도록 하려고 애썼습니다.

이 책의 부제 ‘그러나 일인분은 아닌’에는 독자의 몫도 포함돼 있습니다. 독자들의 참여로 몇 천, 몇 만인분의 책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가난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하는 사람보다 발견하고 생산하고 퍼뜨리는 사람이 많아지길.


◌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투고 당시에는,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투병과 아이를 간병하는 저자의 병상 일지 쪽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시점에도 여성에게 쏠리는 돌봄노동의 문제점을 통렬하게 짚어내고 있었어요. 스푼의 재료가 더해진다면, 더 풍성하고 끝을 치는 맛일 같은데, 뭐지? 뭐지? 며칠을 고민했어요.

저자와 미팅을 하러 가는 길에, 동료 편집자에게 의견을 말했습니다. “ 책에 필요한 남편을 돌봄의 주체로 상정하는 거예요. 비껴나 있는 존재로 두지 말고 눈앞에 데려다 놓는 거죠. 저자가 솔직하게 있다고만 하면, 돌봄노동을 둘러싼 협상, 타협, 결렬의 지난한 과정을 넣읍시다. 이름하여, 가족 정치랄까.” 저자가 손가락을 튕기며 이에 찬성했고, 책의 3가족 정치 완성해내셨어요. 저자와 의견이 일치될 때의 짜릿함이란…!

올해의 마무리(제발… please… s'il vous plaît…): 집짓기 바이블 2.0
🦻 팔랑

6의 내담자 원탁테이블 회의 2년, 추가 자료와 검증 1년, 엇갈리며 시작한 편집 8개월째. 
다이어리 포함 총 800여 쪽, 올컬러, 사륙배판. 
드디어 마감 중입니다. 올해 안에 마감… 할 수 있겠죠?
10년 전 초판과 3년마다 이어진 개정판 작업보다 몇 배는 더 오래 걸린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집을 둘러싼 환경이 거대하게 변화했어요. 비단 부동산 문제만이 아닙니다. 여러 대형사고가 이어지면서 건축법이 빠르게 강화되었고, 기후 변화, 쓰레기 배출 등 환경 문제가 건축과 건설 현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0년간 건설 경기가 좋았다 나빴다를 오르내리는 동안 건설업 종사자의 이탈 현상은 꾸준히 증가 추세였습니다. 조적공도, 미장공도, 철근 전문가도 만나기가 어렵답니다. 가파르게 오른 자재비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그리하여 집을 잘 짓거나 오래된 구옥을 잘 고쳐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덜커덩 거대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어떻게, 어디부터 문제를 풀어가야 할까?” 시작부터 난관이었습니다.

둘째, 집짓기 바이블 2.0은 실용적인 책입니다. 그렇지만 ‘실용적이지만은 않은 책’입니다. 여기서 ‘실용’에 대한 분분한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집을 짓는지에 대한 정보를 요목조목 수록하나, 콘크리트 강도, 철근 배근 길이, 못 굵기 등을 건축주가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부적이면서 단편적인 정보를 정리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데, 그런데, 어떻게 하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 문제가 생길 만한 지점이 어디이고 어떻게 전문가의 역량이 발휘되도록 건축주가 도울 수 있는지,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은 무엇인지, 첨단 설비와 새로운 제품 등에 대한 편파적인 호의가 아닌 객관적인 기준을 어떻게 갖을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꽤 오랜 고민과 대화가 필요했습니다. 

셋째, 시대상을 반영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우리 사회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그보다 부동산을 향한 집착과 부흥과 쇠락과 과도하게 성급한 정책들, 오래도록 세계와 개개인을 지배해온 신자유주의의 여파가 우리 일상을 속속들이 변화시켰지요. 좋든 그렇지 않든 간에, 변화에 대한 성찰과 이후의 ‘집’에 대한 방향 제시가 필요했습니다. 삶의 방식이 다양해졌듯, 우리가 사는 집도 다양해졌고 또 다양해져야 하니까요. 

집짓기 바이블 2.0의 미덕이라면,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가 한자리에 앉아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자칫 조심스러울 수 있는 각자 영역의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데 있을 것입니다. 이번 ‘2.0’ 버전의 특별한 점이라면, 우리가 흔히 보는 주거를 넓혀 다양한 주거 방식과 그것이 가능한 방법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제안하고 소개했다는 점입니다. 이로써 이 대담집은, 집을 잘 짓기 위한 집짓기 책이 아니라 ‘좋은 집이란 무엇이고, 왜 존재해야 하며, 어떻게 소유 가능하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제안하는’, 집과 삶에 대한 총체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이런 기획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결국, 어디서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고, 누구와도 나누기 어려운 고민과 꿈에 대한 내용을 담게 되었어요.

두 명의 건축주는 이 대담을 진행하는 동안 은평구의 구옥 밀집지와 성동구의 역세권에 집을 지었고, 세 명의 건축가는 각자의 영역을 바탕으로 대립하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며 ‘좋은 집, 필요한 집, 가능한 집’에 대해 토론합니다. 시공자는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들’에 초점을 맞추며 ‘어떤 정보를 거르고 어떤 정보를 선취할지’ 귀띔합니다. 

저의 꿈도 집입니다. 이사 걱정 안 하고, 이자 걱정 (과하게) 안 하고, 등락지표 안 보고, 주변 이웃과 헤어질 결심 없이, 오래도록 같은 주민센터 이용하면서 살고 싶어요. 그래서 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 마무리할 수 있겠죠? (올해의 마무리도 아니고, 사실상 3년의 마무리입니다.) 이제 그만 집짓기 바이블 2.0 마감 현장으로 돌아갈게요. 모두들 해피 홀리데이스~ 해피 진나 데이~ (이 단어가 궁금하신 분은 2022년 12월 22일 발송된 각주* 호외를 확인하세요!)
올해의 운동: 클라이밍
🧽 퐁퐁

“농구랑 클라이밍 같이 할래요?”
지난봄, 운동생활에 홀랑 빠진 친구가 함께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어요. 클라이밍 받고 농구 거절한다… 저에겐 농구를 할 만한 체력이 없고, 팀 운동보다 혼자 하는 운동을 선호하고(그러나 혼자 가긴 귀찮음), 올해는 평소 안 하던 걸 시도해보고, 안 쓰던 근육을 움직여보고 싶었거든요. 
기본 동작과 낙법을 알려주는 체험수업을 들은 날, 암장에서 세 시간을 더 머물렀고 초보자용 문제 열 개 풀면 주는 초코우유를 쪽쪽 마시면서 서점에 들러 책을 샀어요. 『클라이밍 교과서』. 주말엔 종로에 가서 초보자용 암벽화를 들였고요(암벽화는 자기 발 크기보다 작게 신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됨).

일주일에 두 번, 암벽화에 맨발을 우겨 넣으며 생각합니다. 어쩌다 인간은 중력을 거스르는 운동을 하게 되었나. 어차피 떨어질 것을 왜 오르나. 그러나 온갖 형태와 질감과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홀드를 보면 잡념이 사라집니다. 오늘 내가 풀어야 할 문제만 보여요.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이 정해져 있고, 손발로 움켜잡거나 밀어내거나 디뎌야 할 홀드가 눈앞에 빤히 보이는데도 안간힘을 짜내어 발바닥에 힘을 싣고 팔을 겨우 내뻗으며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여야하는 이 고약한 운동이 참… 재미있습니다. 못해도 즐겁고 잘해도 즐거워요. 직접 해보는 것도 신나지만, 남이 오르는 걸 보면 더 신나요. 무협영화에 나올 법한 고수들이 민들레홀씨처럼 날아다니는 걸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나도 저렇게 가뿐하게 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분명 최선의 방식과 정답 같은 동작이 있는데, 나는 나만의 루트를, 나만의 몸 쓰기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클라이밍의 묘미입니다.

어렸을 때 누가 취미를 물어보면 근육 쓸 일 없는 것(책 읽기, 음악 듣기, 영화 보기..)들로 돌려막기 했었는데 슬쩍 하나를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4년의 (소박한) 목표도 정했습니다. 팔굽혀펴기와 턱걸이 1회 성공하기. 중급 코스 도전하기.
올해의 여행지: 오하라, 교토
🦈 조스바

올해는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교토는 3번째.ᐟ 매번 다른 여행지를 찾아보지만, 교토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오로지 교토에서만 지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교토 시내에서도 40분이나 버스를 타야 하는 ‘오하라’ 지역을 다녀왔답니다.


호센인은 작은 신사이지만 마당과 내부가 완전히 개방되어 있습니다. 700년 된 나무를 바라보며 조용히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천장을 올려다보면 어떤 흔적이 보이는데요. 전쟁 중 많은 무사들이 할복한 마루바닥에 그 피가 스며들었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 천장으로 옮겼답니다. 앞에는 평화로운 풍경, 위에는 핏자국이 있으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오하라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맑아 채소가 잘 자랐어요. 이 지역 여성들은 생계를 꾸리기 위해 오하라 지역의 야채를 교토까지 와서 팔았다고 해요. 이 지역에 와서 ‘교야사이’(교토 야채)를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시노쇼몬’이라는 식당에서 야채 런치를 먹었습니다. 알록달록 다채로운 한상이었어요.(사진을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어요…) 유부 절임과 우엉 무침 등 익숙한 요리도 보이고요. 생전 처음보는 채소들도 많았습니다. 각 채소마다 다른 드레싱과 양념으로 버무러져 계속 새로운 맛이 입에 들어왔습니다. 채소만으로도 배부른데 가라아게도 있으니 완전 야채뿐인 식사는 아니예요! 오하라는 정적이지만, 새로운 자극이 넘쳐나는 여행지예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대한 답변.
지난 주말에 그래픽에 갔다왔는데 이렇게 각주에서 소개해주시니 반갑네요! 마블이나 슬램덩크 같은 유명한 만화들뿐 아니라 조지 오웰의 소설을 각색한 그래픽노블이나 아트북 같은 엄청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있더라고요! 인테리어도 멋지고 책들도 좋고! 너무 재밌는 곳이었어요ㅎㅎ
오늘도 참 알찬 뉴스레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도 파이팅!
앗, 우리 서로 통했군요! 그래픽처럼 다채로운 공간이 생기는 것이 책의 생태계를 다양하게 하는 데에 얼마나 이로운 일인지 가보면 깨닫게 돼요.
종이 잡지만 다루는 종이잡지클럽, 사진집만 판매하는 이라선, 시집만 취급하는 위트앤시니컬, 북아트를 선보이는 비플랫폼 등이 재밌고 소중한 이유죠.
내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금이 0원이 됐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올해 말에 폐업했거나 폐업을 예고한 서점들의 소식에 손바닥이 축축해집니다. 불안하고 속상해요. 2024년을 서점들과 함께 잘 꾸려나갈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동네서점을 가끔, 하지만 꾸준히 찾아주세요! 
2023 마지막 이벤트
한 문장 나누기 

『일인칭 가난』과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다들 읽고 계시죠?

많은 분이 읽고 계시리라 믿고, “한 문장 나누기”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열 분을 추첨해 마티 편집부가 준비한 향기로운 ✨선물✨을 드립니다. (선물은 비밀.🤫)


❶ 『일인칭 가난』 또는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에서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을 SNS에 인증해주세요.

🙆🏻‍♀️ 밑줄 사진, 필사 사진, 사진은 표지 + 본문엔 문장 모두 가능!

🙅🏻‍♀️스토리에 인증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확인이 어려우므로 피드에 올려주세요!


❷ 필수 해시태그: #일인칭가난문장뽑기  또는 #사랑에따라온의혹들문장뽑기


❸ 이벤트 기간: 12월 14일(목)부터 12월 20일(수)까지


❹ 당첨자 발표: 12월 21일(목), 총 10명, 개별 DM


❺ 선물 발송: 12월 22일(금)🚛🚚🎁🛍️

🙇🏻‍♀️ 택배사 사정에 따라 선물 발송일이 늦어질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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