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접하는 공연예술은 우리 모두의 성장에 있어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줘.😉 나는 어릴 적 히어로, 번개맨의 공연에서 싸인 받고 즐거워 한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거든. 이런 경험들이 모여 지금의 나, 마티니를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여기, 어린이들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공연 활동을 하는 팀이 있어.🎡 청각장애 아동을 생각하며 조속한 해체를 위해 노력하는 밴드, ‘이층버스’야.

밴드의 목표가 해체라니,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아? 바로 100명의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비를 전달하고 해체하는 게 이층버스의 목표거든.🚌 7명의 밴드 원으로 구성된 이층버스는 2018년 데뷔곡 ‘동화처럼’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개월마다 정기 공연을 열고 있어. 공연에 가수 빅마마, 양파, 마마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기도 했지. 이층버스 프로젝트의 공연 수익금은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수술비로 쓰여져.👂 올해 8월 11일, 곧 건국대학교 공연장에서 열릴 이층버스의 11번째 정기 공연에는 가수 이재훈과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야. 목표치인 100명 아동을 위한 후원이 끝나기 전까지 이층버스의 선한 영향력을 위한 운행은 계속된다고 하니, 모두 관심있게 지켜보자!💪

공연계 곳곳에선 유소년들이 직접 공연 실연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예술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야. 그중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를 2010년 창단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의 단원은 경제적문화소외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80명 내외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예술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삶의 희망을 높이기 위해 문화소외 유소년들의 음악교육을 운영하고, 정기 공연을 통해 무대 실연의 기회를 제공하지.💖 공연계의 사회공헌적 활동을 통해 성장한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미래를 그려볼 수 있어. 앞으로 있을 다음세대를 위한 공연계의 다양한 시도 역시 긍정적인 시선으로 응원하고 싶어~

만원으로 주는 행복에 연극이 빠지면 서운하지! 성남문화재단의 ‘2022 연극만원(滿員)’ 시리즈에서 전석 1만 원에 여러 장르의 연극을 만나볼 수 있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 시즌인 연극만원은 매년 연극계 흥행작, 화제작을 공연해오며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어. 8월에는 올해 선보일 여섯 작품 중 연극 <씨어터 맨>이 무대에 올라. 시골 간이역을 배경으로 만남과 이별이 반복 속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야.🍃 언제나 높은 퀄리티로 관객을 감동시키는 연극만원 시리즈!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

다음은 바로바로….. 2007년 시작된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만원도 놀라운데 천원이라고??😱 후후,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야. 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달 1~2회에 걸쳐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전석 1천 원에 관람할 기회를 제공 중이야. 또한, 매회 일정 비율 이상의 객석에 문화예술향유가 어려운 대상을 초청해 관람을 돕지. 관객의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자 및 해설자를 초빙하는 등 프로그램 구성에 신경 쓰고 있어.📚 곧 있을 8월 천원의 행복은 <S-CLASSIC WEEK>와 <모던 국악 콘서트>! 서울에 사는 대원 중,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대원이라면 부담 없이 감상해보는 거 어때?

이처럼 공연계 구성원들은 여러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끔 대중에게 기회의 장을 열고 있어.🎫 풍성하고 알찬 공연을 제공해 관객 입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예술가들에게 정기적으로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연계가 지닌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활동을 지속하지. 공연의 대중화와 사회공헌의 뜻을 품고 다방면으로 뻗어 나아가는 공연계의 미래에 계속해서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