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생] 생소한 동물법을 쉽게 알려드립니다

우리동생 동물병원 휴진을 안내드립니다.

2019년 9월 12일(목)~14일(토) 연휴 휴진,

9월 15일(일) 정기휴무, 그리고 오늘은 18시에 진료를 마감합니다.

병원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감사합니다. 🐱🐶

반려가족이 알아야 할 법률사례

『동물법 이야기』 김동훈 변호사 강연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해도 아직 ‘동물법’에 대해서는 생소하죠. 현재 우리나라 법은 동물을 ‘재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소유권이 있는 주인의 물건인 셈인거죠. 그래서 학대받는 동물이라고 해도 '소유자'의 허락 없이 구조를 한다면 이는 남의 물건을 훔친 게 됩니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의 유럽 국가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동물법 전문가인 김동훈 변호사는 동물에게 물건이나 사람이 아닌 제3의 지위를 부여하는 안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동물보호법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동물법 이야기』에서 담당했던 실제 사건들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현행 동물법과 그 문제점을 법률가의 관점에서 들려줍니다.

✔ KEY POINT ✔

산책 중에 반려동물이 물리거나 학대 받는 동물을 발견하는 등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법률과 법적인 관점을 알려드립니다.

내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임신하면 왜 개, 고양이를 버릴까?』 권지형 전문의 강연

결혼 축하를 받거나 임신 소식을 전할 때 반려인들이 제일 먼저 듣는 말은 개와 고양이를 버리라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2010년 출판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하면서 또는 결혼 후 키우던 반려동물을 없애라는 압력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91%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아이에게 병을 옮긴다'(49.6%)가 가장 많았는데요.

반려인이 임신을 하는 순간 반려동물이 수많은 질병의 진원이 된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게 되지만, 이런 속설들은 의학적인 근거를 찾기 힘듭니다. 『임신하면 왜 개, 고양이를 버릴까?』는 실제로 두 딸과 개 둘을 키우는 저자는 물론 수의사,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감수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하게 임신, 출산,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KEY PO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