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1장] 왜 취미로 '무용'을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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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S STORY ]

당신은 평소에 춤을 추는 편인가요?💃

'당신과 춤' 사이에 마음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가깝게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렵고 낯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여러분과 '춤(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

오늘의 이야기도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춤추는 시간, 스스로에게 얼마나 허락하고 있나요?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춤을 춰본 적이 언제인가요? 바로 어젯밤 춤을 춘 분들도 있겠지만, 오래 전 기억을 뒤적이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또 춤을 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어렵고 낯설게 느끼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고요. 이처럼 각자마다 춤을 바라보는 마음의 거리가 다르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유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 모두는 '춤의 본능'을 타고 났다는 거예요. 마치 기쁜 일이 생기면 폴짝폴짝 뛰어오르고 싶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면 몸을 살랑거리고 싶고, 신나는 음악이 들리면 몸 속 어딘가에서 조그맣게 리듬이 만들어지는 것처럼요. '본능'이란 별다른 교육이나 경험 없이도 선천적으로 하게 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여러분은 평소에 '춤의 본능'을 잘 펼쳐나가고 있나요?🤔

제 취미는 무용(舞踊), 춤추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춤 사이 거리는 얼마나 되는 것 같나요? 춤, 무용이라고 하면 화려하고 기교적인 것들이 먼저 떠올라 거대한 벽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왕 춤 출 거면 잘 춰야할 것 같다는 압박감에 시작하기도 전부터 춤과 멀어져버릴 수도 있고요. 그런데 춤을 가까이 누리다보면 춤을 잘 추고 못 추고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보다는 '춤'이라는 '본능' 앞에서 망설이거나 주춤하지 않고, 내 몸과 마음을 사방으로 열어 춤추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감각이 훨씬 더 소중하게 다가오거든요. 그리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익숙한 말과 표정이 아닌, 춤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자유를 선사해주기도 하고요. 이쯤되면 제 취미가 무엇인지 눈치 채셨겠죠? 맞아요. 제 취미는 '무용'입니다. 그리고 제 취미의 목적은 춤을 잘 추는 것보다는, 춤이라는 본능과 그 즐거움을 잘 누리며 사는 것이랍니다. 오랫동안 꾸준히요.😊

혹시 그동안 춤을 시작해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현생에 치여서, 부끄러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나요? 그렇다면 너무 늦어지지 않게 '춤'이 주는 즐거움을 스스로에게 선물해보세요.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며 몸을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여러분만의 근사한 춤의 시간이 펼쳐지고 있을 거예요. <끝>

이번 주 아트 프로젝트 추천!

늦지 않게 '춤'추기를 시작하고 싶은 여러분을 위한

1막1장의 무용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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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춤'추기를 시작할 때!

나의 첫 현대무용 워크샵

현대무용을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거나 기회가 없었나요? 지금 바로 <나의 첫 현대무용 워크샵>의 멤버가 되어보세요!🙆🏻‍♀️ 이번에 첫 선보이는 초보 대상 <나의 첫 현대무용 워크샵>은 우리의 몸을 보다 자유롭게 움직여볼 수 있도록 현대무용 안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시도합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나면, 춤과 훨씬 가까워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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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의 매력을 1부터 100까지 모두 알아갈 수 있는 완벽한 기회! 한국무용 기본부터 근사한 작품까지 마스터해보는 <한국무용 작품 4주 완성> 프로젝트가 곧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한국무용적 호흡부터 시선, 선, 움직임까지 다채롭게 경험해봐요. 프로젝트가 끝날 쯤엔 멋진 한국무용 작품 하나가 탄생해있을 거예요. 그 작품의 무용수로 함께하실 분, 대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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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

몸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한다.

- 마사 그레이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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