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불광씨입니다.
벌써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2020년.
 가족 모두가 모여서 화목한 명절을 보내는 것도 어렵다니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연휴기간 푹 쉬시면서 힘들었던 일상은 잠시나마 잊으시고 
부처님 품에서 뜻 깊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추석에 뭐 하지?
제12회 붓다 빅 퀘스천 다시보기! 📺
인공지능(AI) 시대는 지금 우리 앞에 당면한 현실이다. 각계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철학·윤리·종교적인 고민도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12회 붓다 빅 퀘스천은 인공지능 시대 삶의 태도와 방식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불교적 사유로서 바라본 인공지능의 미래는 어떨지 등을 탐구해 보았다.

1교시 :  구본권 선임기자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 달라지는 것’

구본권 한겨레 신문 선임기자는 “붓다가 생로병사 현상을 본 뒤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깨달음의 길을 간 것처럼, 우리도 인공지능 시대에 어떤 질문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강연을 통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교시 : 양형진 고려대 교수 ‘현대과학의 눈으로 본 불교’

물리학자가 말하는 연기, 공 그리고 중도. 양 교수는 “'연기로 이뤄져 있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은 무상하다'는 불교의 제행무상 가르침과 맥을 같이 하는 게 과학의 진화 이론”이라며 “과학 이론이 불교의 가르침과 어떻게 일치하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3교시 : 보일 스님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무엇을 사유해야 하는가?’

보일 스님은 "인공지능을 과학기술, 비즈니스영역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류 전체에 대한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며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고민이 없는 인공지능 기술은 자칫 큰 재앙으로 닥칠 수 있기에 지금 당장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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