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마지막 망고레터입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서 부단히 시도하고 노력해야 했던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유쓰망고 역시 '리얼 월드 러닝'을 핵심 키워드로 삼았으나, 밖으로의 이동이 제한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세상 그 자체가 리얼 월드임을 다시금 깨닫고, 코로나 시대를 더 정확히 읽어가며 지금만 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리얼 월드 러닝 프로젝트, 교사 연수, 청소년 활동 가이드 등 기존의 사업을 100%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역의 교육자분들과 연결되기도 했고, '온라인 인턴십'이라는 아무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기회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랜선으로 유쓰망고가 올해 만난 1천여 명의 교육자들과 이들이 지지한 청소년들, 새로운 시도의 가능성을 함께 봐준 고양교육지원청, 교육부, 루트임팩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시흥교육지원청, 씨프로그램, 월드비전, 커뮤니코, 크리킨디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한화생명, Nest4Next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망고레터 구독자는 2천6백명을 돌파했습니다! 1년 내내 저희와 '망고' 해주신 없음 님, 감사합니다. 망고나무 정원사 하늬커, 경진커 드림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클릭 후 웹으로 보세요! 본문 중 망고색 글씨는 클릭하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망고임팩트 1.] 리얼 월드 러닝 모델 개발  | 유쓰망고X빅픽처러닝 2020년 1월, 메트스쿨로 알려진 미국 빅픽처러닝 학교 네트워크 디렉터 Sonn이 방한하여 '인턴십을 통한 배움(LTI)' 모델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유쓰망고는 LTI 모델을 참고로 하여 관심사 기반 전문가 매칭 인턴십 프로젝트인 '고등인턴' 커리큘럼을 만들었습니다. (사) 루트임팩트의 지원으로 성동광진 지역에서 고등인턴 1기, 2기를 진행했습니다.  | 유쓰망고X창덕여중 유쓰망고는 창덕여중과 함께 중 1 대상 자유학년제 리얼 월드 러닝 프로젝트 모형을 개발하고 2학기 수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더 깊이 탐구해 보고 싶은 주제를 발견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외부 전문가와 언제든 연결될 수 있다는 감각을 가져보는 경험을 하도록 설계되었는데요. 씨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최종 결과물은 논문으로 정리될 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요! [망고임팩트 2.] 제3의 어른, 망고 멘토단 구축
집과 학교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연결된 제3의 어른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세계는 확장됩니다. 올해 유쓰망고는 기꺼이 청소년들에게 '제3의 어른'이 되어주고자 하는 '망고 멘토단'을 모집했는데요. 분야를 유형별로 나눌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업을 갖고 계신 80여 분의 제3의 어른이 등록해 주었습니다(미국,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망고레터 독자까지!). 내년에는 조금 더 적극적인 형태로 교사와 제3의 어른이 함께 교육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연결 하려고 합니다. 새해 발행될 첫 망고레터에서 모집 글을 확인해 주세요. 💢 아직 망고 멘토가 아니신가요? 망고 멘토로 등록하고, 청소년들에게 제3의 어른이 되어주세요! 💘 2/20 (토), 고등인턴 2기와 함께한 제3의 어른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새해 캘린더에 찜 해 주세요! 교육자를 위한 열린 서재, 온더레코드에서 진행한 '우리는 러닝메이트' 컨퍼런스 오디오 듣기: [망고임팩트 3.]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교사 적응력 높이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이 시작되고, 유쓰망고는 '온라인으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15회의 랜선 워크샵을 통해 학교 안팎의 교육자 분들을 만났습니다. 모두 다 처음 겪는 상황임에도 보다 참여적인 배움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 말부터 시작한 망고T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까지 총 6편의 글로 마무리됐습니다. [망고임팩트 4.] 청소년을 변화의 주체로 유쓰망고는 청소년들이 망설이지 않고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로운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망고초이스] 청소년 프로젝트 활동의 길을 찾다 (KYWA 온라인 컨퍼런스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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