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회계업무 외부위탁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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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회계업무 외부위탁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정산 오래 걸리는 쿠팡, 상위노출 힘든 네이버
11번가, '아마존 북스' 당일 배송한다… 인터파크 물류센터 확보
마켓컬리 "재고까지 책임져요"…너도나도 '사장님 모시기'
종소세 중간납부 기간 3개월 연장…소상공인 136만명 대상
인스타그램 속 개인화 마케팅
"이러다 새벽배송 못 받겠네"…요소수 품귀에 물류 대란 우려
10년내 세계 중산층 절반, 아시아에 거주한다
파스토, '밤 12시 오늘출발' 풀필먼트 론칭
파스토-모션투에이아이, 물류 효율성 향상 MOU 체결

회계업무 외부위탁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세무 대리인과 상의한다. 일단 회사와 관련된 일이라면 세무 대리인에게만큼은 절대 숨기지 말고 모든 걸 열어놓아야
모든 자료를 전달한다. 회사는 모든 자료를 전달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자료를 받는 세무 대리인으로서는 자료가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실수로 빠졌을 때는 세무 대리인이 매월 받은 자료와 대사하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찾아낼 수 있지만 임의로 판단하여 전달하지 않는다면 찾아내는 게 쉽지 않음. 대표적인 사례는 예금, 대출 등 금융계좌 거래명세를 보내주지 않는 경우
간략하게라도 내용을 기재한다. 회계업무를 위탁하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자료를 전달할 때 어떤 용도로 썼는지 정확하게 표시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내용 파악이 안 되면 세무 대리인이 계정과목, 거래내용, 거래처명 등을 잘못 입력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재무제표가 잘못 작성될 수 있어
결과물을 확인한다. 결과물에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부가세 신고서, 법인세 세무조정계산서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회계가 중요한 스타트업의 경우 다른 건 몰라도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분개장, 잔액 명세서만큼은 반드시 확인해야

재무상태표 : 현금, 가지급금, 대여금, 재고자산, 가수금, 차입금 중 잘못되거나 누락된 금액이 없는지
손익계산서 : 매출액이 회사가 알고 있는 매출액과 일치하는지
분개장 : 계정과목, 거래처명, 적요가 잘 적혀 있는지
잔액 명세서 : 회사가 알지 못한 거래처가 있는지, 거래처별로 금액이 다른 게 있는지

출처: 퍼블릭뉴스 (읽기)

정산 오래 걸리는 쿠팡, 상위노출 힘든 네이버

판매자와의 갈등에 가장 많이 노출된 회사는 쿠팡, 쿠팡의 분쟁 조정 접수 취지 중에는 '대금 및 정산' 관련이 가장 많아
쿠팡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은 물건 가격의 70%를 20일 내 정산하고, 나머지 30%는 최대치 기준인 60일이 돼서야 지급받는 '주 단위 정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다수
네이버는 낮은 수수료로 47만명이 뛰어든 스마트스토어 시장 자체가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는 불만 나와, 검색 결과 상위 노출 자체가 힘들어지면서 상품을 구매할 사람들을 유인하는 일 어려워져

출처: 매일경제 (읽기)

11번가, '아마존 북스' 당일 배송한다… 인터파크 물류센터 확보

11번가 '한국판 아마존 북스'로 사업 확장에 나서, 이르면 연내 아마존 북스 책을 주문한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낸다는 계획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온라인 도서 구매도 덩달아 늘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서점의 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오프라인 시장 규모 넘어서
11번가도 쿠팡과 같이 책을 직접 사들여 파주 물류센터에 보관한 뒤 주문이 오면 바로 배송한다는 계획, 이 경우 길게는 10일이 걸리는 아마존 북스 도서 배송 기간이 주문 후 2~3일로 줄어들게 돼, 신규 구독 서비스인 '우주 패스'와 연계해 한 권만 사도 무료 배송

출처: 조선비즈 (읽기)

마켓컬리 "재고까지 책임져요"…너도나도 '사장님 모시기'

마켓컬리를 비롯해 네이버와 쿠팡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최근 판매자 잡기에 사활 걸어, 좋은 판매자를 많이 확보할수록 양질의 상품을 보유하게 돼 플랫폼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
마켓컬리는 무반품 원칙을 통해 생산자에게 재고 부담을 전가하지 않아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자금 순환과 금융 이력이 활발하지 않은 이들의 대출 돕고,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반품률 20% 미만, 3개월 연속 매출 100만원 이상 판매자 중 사기탐지시스템(FDS)을 통과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배송 완료 다음날 정산금 100%'를 지급하는 '빠른정산' 진행
쿠팡은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중심으로 중소상공인 활동을 지원. 올해 4000억원 규모 상생기금을 조성해 대금 조기 지급결제나 마케팅 활동 지원 등 판매자 상생에 나서고 있어

출처: 매일경제 (읽기)

종소세 중간납부 기간 3개월 연장…소상공인 136만명 대상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개인사업자 136만명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기한이 3개월 연장. 연장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이달 말까지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해야 하지만,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따로 연장 신청 할 수 있어
당초 중간예납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해야 하지만, 직권연장 대상자는 내년 2월 28일까지 납부 가능
직권 연장 대상은 집합 금지·영업 제한 소상공인과 착한 임대인, 소규모 자영업자
중간예납세액은 홈택스나 손택스, 국세계좌,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도 가능

출처: 헤럴드경제 (읽기)

인스타그램 속 개인화 마케팅

'가방에 대한 얘기를 했더니 가방 광고만 뜬다.' 인스타그램의 유저라면 맞춤형 광고를 위한 인스타그램의 도청 의혹에 대해 들어봤을 것, 광고 노출 때문에 도청의혹까지 불거졌다는 것은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관심사에 너무 딱 맞는 광고가 노출되었다는 뜻과 일맥 상통. 인스타그램 광고 속 개인화 마케팅의 힘을 보여준 사례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활동 정보 수집]

최적의 개인화 마케팅을 위해 인스타그램은 자사 앱과 페이스북, 이외의 타사 사이트 및 앱에서 회원의 활동 정보를 수집. 팔로우 하는 사람,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 방문한 웹사이트와 앱 등을 기반으로 광고를 게재, 더불어 광고 서비스 이용자가 광고 방법을 설정할 때 인스타그램에서 제시하는 자동/직접 타겟팅 설정은 더욱 구체화된 소비자 타겟팅을 가능케 해

[머신러닝을 활용한 오디언스 마케팅]

인스타그램이 정확한 타겟팅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머신러닝에 기반한 오디언스 마케팅을 진행하기 때문. 머신러닝이란 광고가 진행될 때, 알고리즘이 광고에 반응을 보인 사람, 위치, 시간대 등에 대해 배우는 것

[개인화 마케팅이 가져오는 편안함과 불편함]

어느 웹사이트를 방문했으며, 어떤 제품에 관심이 있는지 여부를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어, 이러한 불안함은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키우게 돼

출처: 소비자평가 (읽기)

"이러다 새벽배송 못 받겠네"…요소수 품귀에 물류 대란 우려

디젤 차량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 대란 우려가 높아져. 택배와 이머커스, 편의점 등은 사태가 연말까지 장기화될시 배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 예상
택배사, 쿠팡·SSG닷컴·마켓컬리, 편의점은 요소수가 필요한 화물 차량 운행. 다만 아직까지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아. 이커머스 업체들은 지난 9월부터 요소수 일정량을 비축. 배송 차량을 100% 자체 운영하는 쿠팡은 연말까지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요소수 확보. 마켓컬리도 수도권 지역을 운행하는 새벽배송 기사들에게 자체적으로 비축해둔 요소수 지급
문제는 지입 차량, 회사 소속이 아닌 개인 차주들은 직접 요소수를 구매해야하는데 가격이 치솟으면서 운행을 포기하는 차주들이 발생하고 있어
편의점과 이커머스의 경우 대부분이 지입 차량. CU 관계자는 "2~3개월 요소수 품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전국적인 물류 대란이 예상된다"고 말해

출처: 매일경제 (읽기)

10년내 세계 중산층 절반, 아시아에 거주한다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아시아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향후 10년간 아시아 소비 시장 증가 규모는 10조달러에 달할 전망, 2030년 무렵엔 전 세계 중상위 소득 가구 절반이 아시아에 거주하는 모습 예상
2030년 무렵엔 한국⋅일본⋅호주의 노령 인구 95% 이상이 온라인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을 겨냥한 온라인 소비 시장도 커질 전망, 이와 함께 디지털 네이티브(1980~2012년 출생자)는 향후 10년 내 아시아 시장 최대 소비자 층으로 성장해 전체 소비의 약 40~50% 차지
사회 진출이 늘어나 경제력이 커진 여성 소비층도 아시아 경제의 30% 추가 성장을 견인할 예정
소비 주체가 다양해짐에 따라 아시아 소비 시장 트렌드도 변하고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융합 채널과 친환경 소비가 확산되고, 전통적인 '소유'의 개념도 '공유'와 '구독 경제'로 대체
소비 시장에서 통합(integration)과 분할(segmentation)이 동시에 일어나, 한국⋅인도 등에선 카카오 같은 '수퍼 앱'이 금융⋅모빌리티⋅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영역을 통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아시아 소비자들은 개개인의 개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강해
앞으로는 모빌리티⋅게임⋅금융 등에서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액세스 커브'가 소비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