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에디터 제이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연휴 동안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열심히 충전하고 왔답니다!

기대했던 <지금 우리 학교는>도 바로 시청하고... 중도하차했어요. 중간중간 불필요한 장면들이 많아서 12화라는 긴 분량이 지루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K-콘텐츠가 또 다시 전세계 흥행을 써내려가고 있는 건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구독자 투표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한 구독자님의 솔직한 감상평을 남겨주세요! 투표 결과는 다음 주 편지에서 공개됩니다🧟 

• 음악 I Valley - Loop Love
• 아티클 I 김슬아 컬리 대표 "죽기 전 후회할 것 같을 때만 창업하라"
• TV프로그램 I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LANY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 사랑에 빠지는 밴드! 시너지 200%의 매력적인 혼성 보컬! 2014년 데뷔한 캐나다 밴드 Valley (이하 밸리) 입니다. 밸리의 시작은 조금 특별한데요, 실수로 같은 스튜디오를 같은 시간대에 예약하며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런 영화 같은 우연)

Loop Love는 2019년 발매한 정규 앨범 <MAYBE> 수록곡으로, 시티팝 느낌 물씬 나는 사랑스러운 곡이에요. 밸리는 어쿠스틱부터 시티팝, 인디팝 등등 다양한 도전을 추구하는데요. 특히 <MAYBE>에는 이처럼 시티팝스러운 곡들이 많습니다. 빨리 봄이 와서 드라이브곡으로 틀고 싶네요!

기업가치 4조 원을 인정 받은 유니콘 기업, '컬리' 김슬아 대표님과의 인터뷰입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의 시작을 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로 2030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데요. 그런 컬리를 이끄는 김슬아 대표님의 창업론은 특별합니다.

1. 극단적인 솔직함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한다 : 회사 동료는 친구가 아니고, 가족 같은 회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과 마음이 잘 맞을 필요는 없다.
2. 퇴사 여부나 퇴사율보다는 '퇴사 이유'가 조직문화를 반영한다.
3. '죽을 때 후회할 것 같을 때만' 창업하라 : 확고한 신념이 있을 때만 도전해야 한다. 그게 없으면 정말 매일매일 극복이 안 될 정도로 힘든 게 창업이다. 

언제나 멋지고 아름다운 창업 얘기만 듣다가, 이런 솔직한 코멘트를 보니 역시 세상 살이 쉬운 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끔찍한 사고로 딸을 잃고 남편과 별거 중인 ‘애나’. 그는 한 때 잘 나가던 화가였지만, 지금은 술 없이 못 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무기력한 애나의 일상은 건너편 집에 '닐' 부녀가 이사 오며 바뀌게 돼요. 그는 아내를 잃고 홀로 딸을 키우는 닐에게 호감을 느끼고, 매일 창문으로 닐의 집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애나는 창문으로 닐의 여자친구 '리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그러나 알콜 중독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애나를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참다 못해 직접 사건을 조사하지만... 돌아오는 건 접근 금지 명령뿐이었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가던 중, 리사의 시체와 함께 애나의 페인트 나이프가 발견됩니다. 꼼짝 없이 용의자로 몰린 애나. 이제 자신이 살인 사건을 목격한 건지, 아니면 진짜 자신이 리사를 죽이고 기억을 잊은 건지 헷갈리는데요... 그는 결백을 증명하고 진범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본 스릴러 시리즈!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는 북미에서 <지금 우리 학교는>을 제치고 1위를 하기도 했어요. <겨울 왕국>, <굿 플레이스>로 유명한 크리스틴 벨이 애나**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답니다.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J의 편지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콘텐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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