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랩이 엄선한 국내외 푸드테크 로봇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CES 2022 속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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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st Letter in 2022
안녕하세요.  님.

새롭게 밝아 오른 2022년, 모두들 새로운 목표와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하셨을까요?🌅 라운지랩도 이번 2022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계획들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런만큼, 올해 첫 뉴스레터로 전하는 소식이 새로운 로봇 경험을 전하게 될 신규 매장 오픈 소식이라 무척 기쁩니다. 바로 세종시에 찾아온 라운지엑스 세종DT점 소식!
세종시 대평동의 너른 들판 위로, 따뜻한 에너지를 더하는 친환경 충전소함께 자리하게 된 라운지엑스 세종DT점은 새로운 로봇 경험과 특별한 여유를 선사하는데요. 2층 규모의 대형 휴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메뉴 또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이, 이번 신규 매장에서는 라운지엑스로는 처음 선보이는 드라이브 쓰루 Drive Thru🚙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세종점에서 선보이게 될 DT 서비스는 지난번 라운지랩 RnD팀 인터뷰에서도 소개된 것처럼,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무인 자동화 서비스가 될 예정입니다!
무인 DT 서비스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식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은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메뉴 제조부터 전달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인데요. 기다림을 최소화하고 더 신선한 음료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죠.
그렇지만 아쉽게도 새로운 무인 DT 서비스가 지금 바로 만나실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해당 서비스는 오는 상반기를 목표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조금만 기다리시면 더욱 편리한 로봇 DT 서비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식은 라운지랩이 ‘2021년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뉴스!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 반응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선정하는 상인데요. 라운지랩은 ‘전문 서비스 로봇’ 부문 기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되었답니다👏
라운지랩이 작년 한 해에만 3가지 종류의 새로운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브루, 바리스 에스프레소, 바리스 트럭- 과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를 선보이는 등 로봇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선보인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인 것 같은데요. 2021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만큼, 더욱 발전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일 라운지랩의 2022년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님, 2022년에도 더욱 새로운 라운지랩 소식은 물론이고, 더 다양한 국내외 로보틱스 소식을 모아서 가장 빠르게 전해드릴 테니까요. 올 한 해도 라운지랩 뉴스레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
LOUNGE'LAB 2021 Showreel
네 가지 종류의 바리스타 로봇과 국내 최초의 아이스크림 협동로봇, 그리고 특별한 브랜드들과의 협업까지! 라운지랩이 함께했던 2021년을 다시 한번 만나보세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이화의료원 #데스커 #UNIST #Peaches 

🗞 이번 달 로보틱스 아티클
CES 2022: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생활 엿보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전자·IT 전시회 ‘CES 2022’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작년에는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던 CES가 올해에는 다시금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면서 기대를 모았는데요.
아쉽게도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트위터, 메타(페이스북)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참가를 취소하는 등 참가 기업수는 코로나 19 이전보다 절반 수준에 불과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 현대, LG, 두산 등 한국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해 다양한 미래 기술과 비전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로봇, 인공지능,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등 키워드로 요약될 수 있었던 이번 CES 2022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로봇·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삼성 봇’이 함께하는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을 제시했습니다.
통합 기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와 가전, 스마트폰 등을 하나로 묶은 건데요. 집 안 조명 밝기와 온도를 내게 맞게 조절하고, 냉장고가 내가 좋아하는 레시피를 추천하고, 이를 넘겨받은 조리 기기가 음식을 만드는 식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아바타’ 또한 공개했는데요. 집을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세계로 형상화하고, AI 아바타가 현실 세계에서의 고객 위치를 초광대역통신(UWB) 위치 인식 기술로 파악, 가까운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객과 상호 연결합니다.
여기에 라이프 컴패니언(삶의 동반자) 로봇 2종도 선보였습니다. 몇 차례 소개해드렸던 가정용로봇 ‘삼성 봇 핸디’에 이어, 인터랙션 로봇인 ‘삼성 봇 아이(Samsung Bot i)’를 이번 CES에서 처음 선보인 건데요. 삼성 봇 아이는 사용자 곁에서 함께 이동하며 보조하는 기능과 원격지에서 사용자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능을 탑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로봇으로 연결된 현실과 메타버스 ‘메타모빌리티’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이 로봇 개 스팟과 함께 등장해 '로보틱스'를 그룹 미래 비전으로 소개했습니다.
정 의장은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의 핵심으로 ‘메타모빌리티’라는 개념을 제시했는데요. 스마트기기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로, “로봇을 매개로 가상공간과 현실을 연결하면, 사용자가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대리 경험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지난해 인수한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폿'과 함께, 사물에 결합하면 이동 능력을 갖추게 하는 'PnD(Plug & Drive) 모듈', 사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DnL(Drive & Lift) 모듈’을 장착한 모베드 로봇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물류 처리 등 산업 현장에서 인간 편의를 위해 활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고온, 혹한 등 극한의 외부 환경인 우주 공간이나 자연 재해 지역, 방사능 오염 지역 등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한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 등 다양한 로봇 활용 시나리오를 설명했습니다.

LG전자: 로봇 기술로 탄생하는 ‘미래의 더 나은 일상’

LG전자는 이번 CES 2022 현장에 제품 실물이 아예 없는 전시관을 차렸습니다. 신제품과 서비스를 AR과 VR로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꾸린 건데요. 대신 CES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 행사 ‘LG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함께하는 LG의 미래 생활상을 소개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역시,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 컨셉 모델 ‘LG 옴니팟 (LG OMNIPOD)’ 였는데요.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부터,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모습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며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일상을 소개했는데요. 로봇 인공지능 기술이 연결된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적용대상을 확대하면서, 모빌리티가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서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부터, 현대자동차, LG전자까지. 이번 CES 2022에서 선보여진 로봇의 특징은 ‘확장’과 ‘연결’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5G, 인공지능, 로보틱스, 메타버스 등 신기술들을 통해 가정 공간, 산업 현장,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로봇이 특정한 분야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게 될 미래가 정말로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국내외 아티클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푸드테크 스타트업 뉴스
이번 CES 2022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뿐 아니라, 색다른 새로움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들 또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푸드테크 로봇 스타트업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AI 셰프가 재현한 ‘짜파구리’, 비욘드허니컴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Beyond Honeycomb)은 이번 CES 2022에서 AI 셰프로 재현한 ‘짜파구리’를 선보였습니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K-푸드 메뉴를 농심과 협력해 글로벌 무대에 소개한 건데요. 비욘드허니컴의 AI셰프 솔루션은 해당 메뉴의 조리 과정을 분자 단위로 학습한 후, 자동화된 쿠킹로봇을 통해 균일한 맛과 식감으로 대량 재현해냈다고 합니다.
비욘드허니컴은 푸드 센서와 쿠킹 로봇 기반의 AI 셰프 솔루션을 개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공동창업진은 삼성리서치 출신 연구진들로, 창업과 동시에 네이버 D2SF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적 독창성과 성장성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비욘드허니컴은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자체 다이닝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하고, 다양한 셰프 및 푸드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객과 대화를 나누는 AI 로봇 바텐더, 세실리아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Cecilia.ai는 이번 행사에서 AI를 기반으로 하는 로봇 바텐더 ‘세실리아(Cecilia)’ 2세대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세실리아는 음성 인식 기술과 아바타 애니메이션을 인터페이스로 가지고 있는 로봇 바텐더인데요.
고객이 세실리아에게 음성 명령이나 애니메이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세실리아는 로봇 내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세실리아는 시간당 최대 120잔가량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고, 기계 하단의 보관 공간에 최대 70리터가량의 음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Cecilia.ai의 CEO인 Elad Kobi는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세셀리아는 고객과 간단한 대화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원하는 칵테일을 선택하면 이를 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는데요. 친근한 대화부터 고객 맞춤형 음료 제공까지 하는 훌륭한 바텐더의 역할을 이 로봇 바텐더가 수행하게 될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와 통합된 로봇 배달, 카본 오리진스

미국 미애폴리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카본 오리진스(Carbon Origins)는 배달 로봇을 가상 현실을 통해 원격 제어하는 신기술을 이번 CES에서 선보였습니다.
카본 오리진스는 Skippy라는 이름의 냉장 배달 로봇을 만들고 있는데요.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회사와 소비자 가정에서 이 배달 로봇을 조종할 원격 로봇 조종사를 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격 로봇 조종사는 완전 몰입형 VR 헤드셋을 사용해, 마치 증강현실 게임처럼, 배달 로봇의 신경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합니다.
지난여름부터 VR 조종 로봇의 초기 버전을 테스트해온 카본 오리진스는 이번 1월부터 미니애폴리스 시장의 사무실과 가정으로 배송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2년의 새로운 커리어로 가상현실 로봇 배송기사라는 직업이 선택지로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22년의 첫 라운지랩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님, 이번 뉴스레터는 흥미로우셨나요?
올해도 가장 빠르고 흥미로운 로보틱스 뉴스와 라운지랩 소식을 전해드릴테니까요.
앞으로도 라운지랩 뉴스레터 열심히 열어봐주세요!💓

아, 맞다! 한 가지를 빠트렸네요.
😊2022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운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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