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케어는 지난 7월 경기도새마을회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의 작은 시골마을로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약 800명의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 몸무게, 비만도), 혈압, 시력검사, 소변검사를 실시하여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검사 후 칫솔, 치약을 선물하면서 치아 건강교육도 하였습니다.
👧 "건강검진은 처음이예요."
태어날 때부터 건강검진을 필수로 받는 우리나라 아이들과 달리 라오스의 아이들은 처음 보는 건강검진 의료장비들을 보며 신기해 했습니다. 처음 해본 소변 검사를 부끄러워 하기도 했고, 마을 어르신들은 건강검진만으로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여겨 의료봉사팀을 찾아와 마냥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