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호💌
 🎬 DMZ Docs 다큐멘터리 기획상영회 '개봉큐'
2023년 첫 번째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
3.30(목) 19시 명필름아트센터, 상영작<차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다큐멘터리 기획상영회 '개봉큐'가 2023년 첫 번째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


김지운, 김도희 감독님의 <차별>은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아시아발전재단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3월 30일(목) 열리는 개봉큐 상영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차별> 기획상영회

💡일시 : 2023년 3월 30일(목) 19시 

💡장소: 명필름아트센터 상영관 (파주시 회동길 530-20)

💡게스트: 김지운 감독, 강하나 배우

💡진행: DMZ Docs 강진석 프로그래머

⭐DMZ Docs 인더스트리 지원작 소식⭐
제47회 홍콩국제영화제 상영 (2023.3.30 - 4.10)
<오지 않은 겨울 Winter Chants> Dir. 장추이샨 Tsang Tsui-shan
👉2021 DMZ Docs 인더스트리 프로덕션 피치 선정작
<허밍버드 Hummingbirds>
감독 실비아 델 카르멘 카스타뇨스, 에스테파니아 ‘베바’ 콘트레라스 |  2023 

<허밍버드>는 멕시코와의 국경 지대인 미국 텍사스 주 라레도로 이주한 멕시코 소녀 듀오의 일상을 스케치한 다큐멘터리이다. 디아스포라와 액티비즘, 예술적 감성, 이방인 정서를 기념하는 이 우정에 관한 기록은 각각 스물둘, 스물다섯이 된 실비아 델 카르멘 카스타뇨스와 에스테파니아 ‘베바’ 콘트레라스가 주연, 감독을 겸했다. 두 공동 감독은 독립할 나이가 되었지만 상황은 여전히 그들을 옭아매고 있는 세상에서 지연된 사춘기를 통과하는 십대 소녀의 게으른 여름날을 묘사한다. 미국 시민권을 얻지 못한 이들은 부박(浮薄)한 자신들의 처지를 닮은 버려진 집들과 건물이 즐비한 마을에서 피아노를 치거나 시를 읊고, 하늘을 바라보며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 언뜻 보면 두 소녀의 몽상적 세계가 전부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불법 국경 통과, 추방, 부모가 체포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공유한 이들의 이상주의는 가혹한 국경 구금 정책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로도 표출된다.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살아난 시체들의 밤>(1968)의 티셔츠를 입고 유령처럼 거리를 걷는 장면은 비 정형적이고 펑크록적인 이민자 정체성의 초상을 압축하고 있다. 혼돈스러운 십대의 내면을 안개 속을 걷는 불안으로만 묘사하지 않고 청신한 성장 스토리로 풀어낸 <허밍버드>는 정치적 저항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저들의 농담과 노래, 웃음, 몸짓, 지평선과 답답한 일상의 대비를 잊히지 않는 경험으로 만든다.

 

 - DMZ Docs 수석 프로그래머 장병원

< 차별>
감독 김지운, 김도희 I 23.3.22 개봉
★제13회 DMZ Docs 아시아발전재단상 수상작★
<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감독 김지운, 김도희 I 23.1.12 개봉
★제14회 DMZ Docs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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