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법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기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 법 
  • [리추얼 인사이드] 밑미 메이트들이 만난 깨달음의 순간들
  • [고민 상담소] 마음이 자주 무너져 내리는 산호님의 고민 
  • [이번 주도 밑미 하세요] 밑미 앱 론칭 커밍쑨! & 철학을 만나는 북토크 
    메이트님의 첫 해외 여행은 언제였나요? 저의 첫 해외 여행은 혼자 떠난 배낭여행이었어요. 낯선 곳을 홀로 여행한다는 것이 무섭기도 했지만, 여행을 하며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해방감 이었어요. 한국에서는 부모님의 자식, 어느 학교의 학생, 누군가의 친구와 같은 수많은 역할이 나를 정의 했는데, 여행할 때는 내게 부여된 역할과 기대에서 벗어나 그저 낯선 곳을 여행하러 온 여행자일 뿐이라는 사실이 자유와 편안함을 가져다주었거든요. 그래서 현실의 삶이 지칠 때는 훌쩍 떠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꼭 어딘가로 떠나야지만 자유로워질 수 있는 건 아닐 거에요. 오늘은 타인의 기대에서 자유롭게 나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기대 

    기대란 어떤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이 마음은 삶을 발전시키는 좋은 원동력이 돼줄 수 있어요. 무언가를 기대하고 그 기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기대는 때때로 찾아오는 삶의 고난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 고비만 잘 이겨내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은 삶을 긍정하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음입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커지는 기대심리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기대가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기도 하고, 또 사람들로부터 기대받기도 합니다. 부모, 자식, 친한 친구, 동료같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기대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해주기를 기대하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실망하고, 불안해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는 대부분의 경우 이루어지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기대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내가 무엇을 기대하는지는 명료하게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다만 상대가 나의 기대를 마법처럼 알아주고 이해해주기를 또한 기대하는 것이죠. 타인에 대한 기대는 우리의 관계를 불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인정욕구와 기대가 만났을 때

    상대방에 대한 기대가 관계를 불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면, 타인이 나에게 하는 기대는 나다운 삶에서 멀어지게 만들 수 있어요. 타인으로부터 받는 기대는 인정받고자 하는 우리의 요리의 욕구와 맞물려서 더욱 교묘해집니다. 많은 사람이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사람들이 실망하게 될 것이고 그럼 나는 무가치한 인간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기대에 끼워서 맞추는 선택을 합니다. 더 좋은 인생을 위해 기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인생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상태에서 사람들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내 인생은 실패했다고 생각하며 깊은 좌절과 우울에 빠지기도 합니다.


    기대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기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삶에서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부모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는 자식의 삶은 겉으로는 성숙해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부모의 과제와 자신의 과제를 분리하지 못한 미성숙함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성숙하고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것은 주변의 기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정한 기대를 따르며 사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타인의 기대에 맞춰서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고, 익숙함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요. 몇 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책 이름처럼, 나답게 살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미움받을 용기, 타인이 나에게 부여한 기대를 실망시킬 용기일른지도 모릅니다. 

    밑미 메이트의 깨달음의 순간들
    매일 리추얼을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깨달음이 오는 순간들이 있어요. 지난 7월 리추얼을 함께 한 밑미 메이트들이 만난 리추얼의 순간들을 만나보세요!

    매일 아침을 긍정으로 시작하는건 아주 하루하루에 활력을 주는 일인 것 같아요. 같은 걸 바라보는 여러 가지 관점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더 크게 만들어간 것 같아서 좋았어요. 매일 하기 힘들 때도 리추얼 멤버들에게서 자극받아서 또 열심히 한 것도 있었어요. 리추얼을 시작하게 돼서 너무 좋고 행복해요.

    🍊밑미 메이트, 긍정긍정화이팅재영

    알고 보니 우리의 일상은 빛이 나고 있었는데 그걸 잘 모르고 있었어요.

    🍊밑미 메이트, 색감여행자

    깊은 내면까지 들어간 게 느껴진다는 말이었어요. 전 그냥 쓴건데 아 이게 깊이 있게 느껴지는구나, 난 내면을 보기까진 쉽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않고 보기만 하는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덕분에 내가 행동을 더 해야겠다는 다짐도요!

    🍊밑미 메이트, 진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고 메모하는 일을 리추얼로 늘 계획만 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리추얼을 함께 해보니,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시작을 안 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밑미 메이트, Allychef

    내 몸의 한계를 조금씩 깨가고 있어요. 리추얼 시작 전에는 생각도 못 했던 5km 달리기를 이제는 큰 어려움 없이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 바로 실천할 수 있어요. 처음엔 5분 안 쉬고 달리기도 겨우 했는데 이제는 안 쉬고 30분은 거뜬히 넘겨요.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네! 내 몸도 계속 성장하네! 하고 느껴요.

    🍊밑미 메이트, 썬

    산호님의 고민
    "마음이 자주 무너져내려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살아 보려다가도 어느 날 무너지기도 하고, 사람이 너무 좋다가도 모든 사람으로부터 도피하고 싶기도 합니다. 이게 제 개인이 나약한 문제인 건지 혹은 가정 환경과 영향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마냥 행복하기만 한 가정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저보다 훨씬 복잡한 집안 사정을 가진 친구들이 씩씩하고 밝게 부지런히 잘살고 있는 걸 보면 그냥 제가 핑계를 대고 있는 걸까 싶기도 합니다. 저 외에 사람들도 이런 빈도의 우울감은 가지고 살아가나요? 다들 이런 건데 저 혼자 유난 떠는 걸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사는 건 누구에게나 종종 슬프고 외롭고 힘든 일입니다"

    <나의 고민 철학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지만, 철학이야말로 현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허유선 철학박사와 함께하는 북토크에서 소크라테스에게 고민을 상담하고, 니체에게 인생의 의미를 물어볼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들어볼까요? 

    📍밑미홈(서울숲길 44) 2층 밑미밀w/홀썸

    🗓 8월 11일(목) 19:30~21:00 

    <밑미앱 오픈! 커밍쑨>

    그동안 메이트분들이 가장 많이 주셨던 피드백은 '밑미만의 앱이 필요해요!' 였어요. 오랜 준비 끝에 메이트들끼리 모여 같이 수다 떨고 고민도 상담하고, 리추얼 인증도 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 드디어 론칭합니다! 


    밑미의 멋진 개발팀 멤버들이 열심히 최종 작업을 하고 있으니, 곧 더 자세한 소식과 함께 찾아올게요!

    다음 리추얼부터는 밑미 앱에서 만나요! 🎉👋🏽🍊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가장 엄격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는 쉽게 하는 칭찬도 나에게는 잘해주지 않을 때가 많죠. 이번 주에는 내가 나를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에게 지속 가능하게 건강한 인정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 #밑미레터와 함께 올려주세요.

    자네는 헤매고 있네. 왜 헤매는 것일까?

    그건 자네가 ‘자유'를 택하고자 하기 때문일세.

    즉 타인에게 미움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타인의 인생을 살지 않는, 자기만의 길을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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