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레터 #60. 현장 배움터에서 성장한 고등인턴 1기 이야기

"누구든 변화를 주도하고 동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웠습니다.

상상만 했던 '기업에서의 인턴 생활'의 산증인이 되어서 영광입니다.

‘고등인턴’이라는 용어가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 고등인턴 1기 김소연 -

지난 토요일, ‘고등인턴 1기 피드백 데이’가 랜선으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의 교육자분들이 접속해 짧지만 강렬했던 3주간의 고등인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고등인턴들은 실제 세상, 일하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어떤 배움이 일어났을까요? 그 생생한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망설이지 않고 GO! 했던 유쓰망고의 무모한 도전이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망고레터에서는 고등인턴 발표 영상에 이어 중학교 버전의 리얼 월드 러닝 가능성을 찾고자 창덕여중과 함께 시작한 실험의 첫 수업을 전합니다.

없음 님도 '망고정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청소년들에게 경험을 나누어 주시면 어떨까요? 실세상과 연결된 배움의 자리를 마련해 주세요.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은 재력도, 권력도, 명예도 아닌 망고 여러분들의 삶 그 자체입니다.

경진커 드림

[망고스케치] 고등인턴 온라인 피드백 데이 현장을 공유합니다! (발표 영상)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보다 경험하기 힘든 값진 깨달음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로 신청을 했습니다. 당장의 미래도 불확실한 때에 저는 더 먼 미래를 보고 행동에 옮겼습니다.

8시간 동안 공부하는 것보다 8시간 동안 일하는 게 더 재밌었던 것 같고, 책임감을 가졌던 만큼 뿌듯함도 컸습니다. 사회인으로서,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저의 멘토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인턴 참가 소감과 함께, 일하면서 생긴 문제의식이나 관심을 바탕으로 멘토 조직에 제안하고 싶은 내용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은 시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1. 정민재 "프리랜서 공연칼럼니스트 관찰일기”

2. 김세연 "평소였으면 어려워서 회피했을 질문들"

3. 김소연 "직업 하나를 정해놓고 목매지 않도록”

4. 김민경 "팬을 넘어 인턴이 되니 보이는 것들”

5. 이익겸 "태어나서 처음 써 본 가장 긴 글"

고등인턴 발표 영상 보기

[망고인터뷰] 유쓰망고X창덕여중 | 중학교에서 전교생이 전문가와 연결된다면?

창덕여중 1학년 2학기 '전문가 연결 프로젝트' 첫 시간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전면 등교 개학이 취소되고 온라인으로만 만나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수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탐구 주제를 학습자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순간에 외부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유쓰망고는 창덕여중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이번 수업을 공동개발하고, 외부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는 풀을 구축하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참여 교사와 학생들의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수업 전 과정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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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평균 20개, 많을 땐 50개의 반응이 채팅창에 올라오는 온라인 수업. 마치 유명 유튜버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보는 것 같은 에너지가 가득 찬 이 활발한 채팅창에는 “우와… 나도 해보고 싶다” “우리도 할 수 있겠지?” “두근두근두근두근” “언제 시작하나요?”와 같은 반응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바로 전문가 연계 리얼 월드 러닝 프로젝트 소개 때문이다. ...

이은주쌤과 진행한 인터뷰 글 읽기

[망고하자] 망고 멘토로 등록하고, 청소년들의 연결점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