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다이얼렉트 챠니, 쌀이, 로보입니다. 지난 3월 8일 저희는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 기회를 얻어 보호소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어요. 온센터는 우리 사회가 가장 작고 하찮게 여기는 존재도 하나의 귀한 생명으로 여기며 제대로 된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를 통하여 님께도 저희가 온센터에서 받은 감동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얼독의 챠니, 쌀이, 로보가

님,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는 어떤 곳인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다이얼독의 쌀이, 챠니, 그리고 로보가 함께 방문하여 온센터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며 입양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고 왔습니다.

처음 온센터를 방문했을 때는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센터의 운영지원팀 팀장님께서 온센터는 유기견 친구들을 보호하는 곳보다는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동물을 구조하여 보호하는 곳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고 정정해 주셨습니다.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챠니가 온센터 견사투어를 하면서 찍은 사진을 공개합니다.

온센터에 머무는 친구들의 상태는 매우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대해 운영지원팀 팀장님께서는 온센터는 생존형 보호소가 아니라 동물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임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온센터 입양팀 팀장님께서 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매우 까다롭게 보고 있습니다." 평생 가족을 결정하는 일인데, 신청만 하고 바로 입양할 수는 없는 일이죠. 

다만 4~5마리 이상 키우고 있는 다견 가정이거나 일반 가정이 아닌 사업체에서 키워야 하는 환경에서는 입양하실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알레르기 및 질환이 있거나 가족 모두가 허락하지 않은 경우 역시 입양이 불가합니다.

온센터는 평생케어를 약속한 곳이죠! 입양된 아이여도 평생케어 약속은 지켜지는 곳입니다. 

새롭게 또 다른 가족을 들인다는 것에 관해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쌀이 역시 현재 입양은 어렵고 준비가 안 되었지만, 우리 사회의 무책임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친구들이니 우리가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입양 외에도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현재 온센터에는 250마리 정도의 위기동물이 머물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과 한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온센터 안에서의 도움뿐만 아니라 외부의 관심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기에 '후원'과 '봉사'가 필요한 상태라고 답변해 주셨어요.

온센터를 통해 작은 존재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란 어떤 모습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좋았어요😀                                   조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