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일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 멤버 중 직접 구독 신청을 하셨거나, 오프라인 모임 신청을 하면서 뉴스레터 받기에 '예'를 남겨주신 분들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현재 600명의 스여일삶 멤버들이 구독 중입니다.


님,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커뮤니티 '스여일삶 -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운영자 지영킹입니다. 스여일삶의 스무 번째 뉴스레터를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요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어제-오늘은 DDP에서 한국 스타트업 WEEK, 'Comeup 2019'도 열렸죠. 저는 가지 못했지만 페이스북이나 뉴스 기사로 보니 어마어마한 규모로 유명한 스타트업, 창업가, 투자자, 관계자 분들이 총-출동했더라고요.

이렇게 으리으리한 행사들, 거기에 나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면 '멋있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는 마음 또한 들기 마련이죠. 저의 남편도 '당신은 왜 안 갔냐, 누가 초대 안 해주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웃으면서 '내년에 가면 되지' 라고 대답은 해도 후련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되겠지요? 😁 욕심은 내려놓고 나의 때를 기다린다는 마음으로요. 좋아보이는게 꼭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고, 정말로 나에게 필요하다면, 언젠가는 기회도 올테니까요. 

묵묵하게 나의 할 일을 하면서 기다리는 것. 
바깥보다는 안을 돌아보고, 남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것. 
그게 '존-버' 정신에 가장 중요한 부분 같아요. 


그런데  님, 그거 아세요? 오늘이 스여일삶 뉴스레터 '스무 번째 이메일'이에요. 그리고 마침 구독자 수도 600명을 돌파했답니다. (자축의 박수 짝짝짝~ 👏) 이 쯤 되었으면 저도 잘 존-버하고 있다고 말해도 되겠죠? 😬

지난 주 뉴스레터 에세이가 좋았다는 피드백을 유독 많이 들었어요. 구글폼으로 응답도 남겨주시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직접 말씀해주신 분들도 계셨고요. 

그래서인지 이번 뉴스레터 에세이는 조금 부담이 되더라고요 😂 잘 쓰고 싶은 욕심도 들고요. 몇 번 썼다 지웠다 했는데 오늘은 이 정도로! 가볍게 쓰고 마무리할게요.


님, 스여일삶 뉴스레터를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려요. 지금의 저는 멋지고 화려한 무대보다 이렇게 누군가 읽어주는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음이 더욱 영광스러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스타트업 여성들에게 필요한 커뮤니티와 컨텐츠를 알차게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가 오는 주말에는 님도 비교하는 마음, 조바심 같은 것은 저 멀리로 떨쳐버리시고 편안하게,  충분히 휴식이 되는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다음 주에 만나요!
짝수 번째 뉴스레터에는 스타트업 뉴스 & 스타트업 업계의 여성 리더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스여일삶's Pick 💜], 홀수 번째 뉴스레터에는 한 주를 마무리하며 읽으실 수 있는 아티클을 공유하는 [ 꺼내 읽어요 ☕️] 코너를 진행합니다.
2019년 11월 다섯 번째 금요일에, 
[ 스여일삶's Pick 💜]
[스타일쉐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워라밸 우수기업에 선정돼]

님, 스타일쉐어 잘 아시죠? 
패션-뷰티 분야에 특화된 SNS 기반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는 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지난 5월 가입자 수 500만을 돌파한 스타일쉐어는 우리나라 Z세대의 절반이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인데요, 어떻게 이런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했을까요?
임직원들이 그만큼 즐겁게 일하면서 때로는 헌신했기 때문이겠죠. 오늘날 스타일쉐어는 워라밸우수기업에 꼽히는 기업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논의하고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코어 타임 (Core Time)'을 오후 2시-6시로 정해놓고 그 이외의 시간은 재택 또는 원격 근무도 할 수 있게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 중이라고 해요. 완전 자율 출퇴근제로는 협업의 어려움이 있어 요즘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렇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외의 시간을 각자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타일쉐어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워라밸 우수 기업에 선정이 되었다고 보도 기사가 나왔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유튜브 CEO의 '유튜버들, 좀 쉬세요!' 파격 제안] 

요즘 직장인들은 '퇴사할거야'만큼이나 '나도 유튜브 할거야'라는 말을 많이 한대요. 
하지만 유튜버 역시 계속해서 창작물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으로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새로운 크리에이터가 나와서 잘 되는 케이스가 눈에 잘 보이는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겠죠? 끊임 없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하고, 그와 동시에 유튜브를 업으로 삼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수익을 낼 수 있을까?까지도 생각해야 하죠.
그러다보니 번아웃(Burn out)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튜브 CEO 수전 보이치키는 최근 유튜버들에게 과감히 말을 했습니다. "좀 쉬세요!"라고요. 
유튜버들 입장에서는 매일 매일 새로운 영상을 올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압박을 가지지만, 실제로는 어느 정도 휴식도 가지고 리프레시 한 다음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팬들은 '채널'이 아닌 '크리에이터'를 구독하고 있다고 말을 덧붙인 것도 인상적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읽어보세요!
님, 12월 13일에 뭐하세요? 😁

스여일삶은 2019년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만 약 50회가 열렸고, 2000명 멤버 돌파 기념으로 파티도 한 번, 8월 말에는 스타트업 여성들을 위한 컨퍼런스 '2019 SWIK Con'도 진행했죠.

그러면서 약 700명이 넘는 멤버 분들을 만났던 것 같아요. 페이스북 그룹도 멤버 수 3500명을 돌파하기도 했죠.

돌아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다 멤버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운영진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수상 소감 같은 말이긴한데, 정말 진심이에요. 멤버 여러분, 운영진 분들이 없으면 스여일삶은 '0'이니까요. 💓)

그래서 스여일삶도 연말을 맞아! 마지막! 파티를 합니다! 💃땐스땐스~ 준비물은 가벼운 마음과 넘치는 흥!

이번 파티의 주제는 <스타트업이 체질>로 파티 내내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같은 노래를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선착순 50명밖에 모시지 못하는 점이 매우 매우 아쉽지만 😭 시간과 장소 관계 상 어쩔 수 없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커뮤니티의 공지사항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해주셔서, 이번 주 안에 참가 신청이 마감될 것 같아요 😲혹시  님도 12월 13일에 함께 해주실 수 있다면, 빨리 참가 신청해주세요! 
더불어 스여일삶의 마지막 파티에 후원이나 협찬을 하고 싶으신 스타트업도 대-모집 중입니다! 😄

제품을 보내주셔도 좋고 서비스의 경우에는 '1회 이용권'이나 '할인권' 같은 쿠폰을 만들어 보내주셔도 좋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hello@startupwomen.co.kr 로 문의주세요!
추가로 알려드리는 스여일삶 소식들!
님, 페이스북 그룹에 들어오셔서 11월 4주차의 멤버들의 소식도 확인해보세요.

이번 주에는 호연지 작가와 함꼐 하는 독립 출판 A to Z부터, 엄마들을 위한 플래너 만들기 프로젝트, 콜리젯의 무료로 프로필 사진 바꿔드립니다! 이벤트까지 다양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로그인하시고 내용을 살펴보세요! 👇클릭!
님, 혹시 제현주 대표님의 <일하는 마음>이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스타트업 여성들과 독서모임을 하고 싶다고 스여일삶 멤버 볼리 님께서 처음 제안 주셨을 때부터 1순위로 생각했던 책이 바로 <일하는 마음>이었는데요, 꼭 독서 모임이 아니더라도 일하는 여성이라면 정말 많이 공감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물론 함께 읽으면 더 좋죠 😬한 권의 책도 여러명과 읽으면 내가 보지 못한 부분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스타트업 여성들과 독서모임으로 12월의 첫 주말을 알차게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다음 이미지나 핑크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구독료 대신 피드백을 원해요!!"
님, 오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익명이니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최대한 반영하여 개선해나가겠습니다.

혹시 [스여일삶 뉴스레터 에세이]에 함께 나누고픈 생각거리 주제가 있다면 여기에 남겨주세요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스여일삶 운영자 지영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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