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 밴드 동아리, 운동 동호회,,,

당장 먹고사는 일에 도움 되지 않는다 해도 

같은 관심사로 모여 무언가 만들어 내고 목표를 이루는 일은

삶을 꽤 의미 있게 만들어줘요.


혼자서는 끝까지 하지 못할 일을 함께라면 해낼 수 있고,

이 사람, 저 사람 생각 듣다 보면 고정된 사고가 유연해지죠.

또 무언가 몰입하면 어느새 자신의 실력도 늘나 있어요.


눈 내리던 어느 날 삶디에 모인 노리들이 기억나요.

“뭐 해볼까?” 질문 하나 툭 던진 노리. 

이를 이어받아 또 다른 노리가 제안했죠.

“버릴 종이 모아서 뭐든 만들어보자!” 

그렇게 그들은 삶디동 맹글맹글되어

봄꽃 내리는 날에도 뭐든 만들며 지내요. 

언 땅이 녹고 새로움이 솟아나는 계절이네요.

만물이 추위에 떨 때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피고,

목련도, 벚꽃도 활짝 피었어요.


반복된 일상이지만 주어진 일에만 자신을 맡기지 말아요.

단조로웠던 삶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보아요. 


삶디는 당신의 봄을 응원합니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배움의 주체가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는 걸 잊지 않고 청주프는 계속되고 있어요! 청주프의 지난 과정과 나아갈 길을 22년 결과자료집에서 살펴보세요!

[청주뷰] 매번 같은 일상인 줄만 알았는데, ‘제멋대로 프로젝트’를 만나 배움의 물꼬가 틔였다는 이가 있어요. 바로 노리 지미인데요, 프로젝트 후 재미난 것들이 정말 많대요!

[1824 쓰기클럽 야, 있냐] 청소년 작가 다섯 명의 삶과 경험을 담은 「타인의 일상」이 출간됐어요. 자신의 기억을 거짓과 진실로 엮어낸 다섯 편의 오토픽션을 읽어보세요.

[책 만드는 날] 북바인딩이 처음인 이는 노트 만들기에 신나고, 북바인딩 알려주는 책방 인턴은 자신의 경험을 기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요. 그날의 풍경을 만나보세요. 

[인턴십프로젝트] 삶을 여행하는 도중 잠시 들린 삶디. 일 년 간 일하고 배우며 자신을 탐색하고, 앞으로의 루트를 찾아 간 인턴 2기의  마지막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자기탐구생활] 삶디가 학교에 찾아가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한 학기 동안 살레시오여중 1학년 노리들은 자신의 어떤 점을 발견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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