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수집에서 실용으로!

헬로!🙌 저는 녹색연합 활동가 먼지입니다. 저는 게으른 편입니다. 많은 것들을 생활 속에 포함시키려고 갖은 꼼수를 부리죠. ex) 따로 운동을 하는 대신 출퇴근을 한 시간씩 걸어서 한다거나🏃 그래서 알아요, 마음과 시간을 내어 무언가를 한다는 건 무척 힘들다는 걸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요일마다 소하고 소한 녹색생활과 정보를 이 뉴스레터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구에 덜 해로운 생활방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요. 제목 그대로 '소소하고 사소해서' 누군가는 피식😏 웃을 지도 모르지만, 할 수 있는 것들부터 하나씩 생활 속으로 가져오다 보면 결국 지구를 웃게 만들 거라 굳게 믿어요!
#텀블러 #사냥꾼 #일회용품싫어 #제로웨이스트 #녹색희망
어느덧 8년이 되었네요.. 그 날, 주문하려고 줄을 섰던 그 카페에서 저는 보았습니다. 예쁘게 진열된 텀블러들. 빨간색 초록색이 가득했던 크리스마스🎅 한정판. 무엇에 홀린 듯 하나를 집어들었고 이런 대화를 나눴던 거 같아요. 

 - 텀블러를 구매하시면 음료 하나 무료쿠폰이 제공되는데 바로 사용하시겠어요?
 - 앗, 오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거예요?
 - 네 지금 바로 세척 후 담아드릴 수 있어요.
 - 그렇게 해주세요. (우왕 돈 굳음 ㅋ🙆😆) 

그때부터였어요. 텀블러를 한 개 두 개 사기 시작한 건. 이뻐서, 완전밀폐용이 필요해서, 가벼워서, 여행 기념품으로, 잃어버려서. 쓸 데 없이 마구잡이로 사 모은 것이 절!대! 아님에도 저에게는 '텀블러 콜렉터'라는 별명이 붙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구를 위해 개인이 쉽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텀블러 사용하기 입니다. 플라스틱 문제가 대두되면서, 또 예쁘고 실용적인 텀블러를 카페 진열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면서 텀블러 사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어요. PET로부터 발생하는 유해물질도 피할 수 있고, 카페마다 100원~500원의 텀블러 할인도 받고, 대중교통도 당당하게 (밀폐용) 탈 수 있고, 음료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니 1석4조라고나 할까요? 
나에게 맞는 텀블러를 찾아라! 👓

1. 재질 
지구를 괴롭히는 플라스틱은 NO!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합니다. 식품제품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는 대부분 잘 녹슬지 않는 좋은 스테인리스 제품이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어요. 

2. 뚜껑과 입구 모양
보통 텀블러의 뚜껑은 밀폐 유무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가방에 아무렇지 않게 던져넣고 걸어다니는 걸 좋아하는 저는 밀폐용 뚜껑의 텀블러를 주로 이용합니다. 반면 슬라이드 방식 등 음료가 샐 수 있는 뚜껑의 제품은 사무실에 두고 개인컵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3. 보온과 보냉
스테인리스 텀블러라고 다 보온과 보냉이 되지는 않아요!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어떤 텀블러는 보냉만 되기도 하고, 보온보냉기능이 없어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없는 제품도 있답니다. 

4. 세척 
본인 손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입구가 큰 텀블러여야 세척하기 편합니다. 대나무, 스텐 빨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빨대 전용 세척솔이 필수! 
위의 4가지는 제가 텀블러를  수집   구매하며 자연스레 깨달은 구매 조건들이랍니다. 요즘에는 전보다 더 예쁘고 실용적이면서 이전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많아지고 있어요. 눈이 마구 돌아가지만 ㅠ  저는 이제부터 텀블러 수집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고 있는 텀블러만 아주 잘 (영원히) 사용해보려고요. 여러분들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텀블러로 녹색생활을 시작해보세요!  🙌
출처:녹색희망 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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