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World News Letter
지구 밖에서야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듯, 익숙한 것에서 떠나야만 보이는 게 있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에 익숙하고 무엇에 낯설어하는지, 어떤 것을 우선하는 지, 어떨 때 즐겁고 호기심을 느끼는지, 이런 것들이요. 워크캠프에서 그런 경험을 한 분들 많을 텐데요, 꼭 워크캠프가 아니더라도 일상을 잠시 비껴나는 경험이 때로 필요하다 싶어요. 이번 연휴에 잠시 그런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까요? :)
이번 뉴스레터엔, 

- 세계유산봉사단(WHV) 사진전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 Stage1 클리어~! 국제학생들의 한국생활  #한국어기초과정 #대원외고 
- 익숨함을 벗어나서  #독일워크캠프 #참가후기 
- 할머니의 인생을 노크했더니  #한국워크캠프 #참가후기

소식을 담았어요. 
WHV 글로벌 사무국
세계유산봉사단 사진전 개최

제 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세계유산봉사단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전시장을 가득 채운 사진들엔 전세계 청년들이 봉사자로 모여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함께 지키고, 그 가치가 미래 세대에 전달되도록 땀방울을 흘렸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한 장 한 장의 사진들을 통해 전남 신안의 갯벌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봉사자부터, 토고의 코타마코에서 인류의 전통주거지 보존을 위해 애쓴 봉사자까지, 전세계 청년 봉사자들이 서로 지구의 반대편에서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하나의 큰 프로젝트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국제학생 초청사업
써머프로그램 끝, 다음 단계로~ 

여름 4주간 한국문화, 언어, 사회, 역사의 이모저모를 경험하며 한국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낸 국제학생들이 써머프로그램을 잘 마쳤습니다. 다음은 한국의 학교에서 한국 친구들과 같이 고등학생의 생활을 하는 건데요, 어느새 교복도 꽤 어울리고 등하교가 루틴으로 자리잡혀 갑니다.  
독일 워크캠프 참가후기
익숙함을 벗어나서, 이방인의 시선으로

"..누군가와 공동의 목표를 공유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더 큰 힘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놀이터를 완성하는 것, 시간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는 것, 각자의 구역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 이 모든 것이 공동의 목표가 되어 우리 모두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게 하고 있었다. 물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과 속도는 모두가 달랐다. ... 중요한 것은 목표의 크기나 속도가 아니라 모두가 각자의 색을 품은 채 그 과정을 함께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더보기
한국 워크캠프 참가후기
할머니의 인생을 노크했더니

"..사실 워크캠프를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단순히 그 지역에 지내면서 섬을 위해 혹은 그 지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루하루 보내면서 마지막 날이 되었을 때, 내가 그저 봉사를 했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경험과 무언가가 내 안에 채워졌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더보기
'달'보다 왠지 '달님'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 추석!
지역별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요. 밝은 달님과 함께 밝고 맑고 풍성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x 국제워크캠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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