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름 돋는 테슬라의 AI 로봇 군단이 온다고?

2022.10.12 Vol.79

~ 세종대왕님이 주신 은혜로운 휴일 잘 보냈어?
한글은 생각하면 할수록 참 자랑스럽고 위대한 것 같아. 옛 한글의 모습과 활용을 일부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게 또 제주어 아니겠어? 알고 나니 제주어에 대한 애정도 덩달아 up! 😘

그래서 이번 주 제주살이 능력평가 문제는 언어 편으로 준비했어.
날이 갑자기 많이 쌀쌀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한라산 정상은 영하로 내려갔다던데, 우리 건강관리 잘하고, 절대 아프지 말자~! 💪

제주살이 능력평가 📝

시험은 싫지만, 나의 제주살이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싶지 않아?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맞추면 맞춰서 기분 좋고, 틀리면 몰랐던 걸 알게 되니 제주살이 능력이 올라가서 좋고!✌️ 도 도전~!!

Q. 제주어는 소멸하고 있는 언어 중 하나다. 현재 제주어의 소멸 정도는?

⓵ 취약
⓶ 위험
⓷ 매우 위험
⓸ 소멸 직전

정답은 맨 아래에 있수다-! 😆

Trend & Tip💡

🤖 테슬라 AI 로봇의 의미?

2편은 이거!

지난 10월 1일, 테슬라에서 로봇을 발표했을 때, 난 대.단.히 실망했어. 처음 등장한 로봇은 외장 마감도 안 된데다가 움직임이 20년 전에 나온 로봇만도 못했거든. 게다가 두 번째 나온 로봇은 아예 걷지도 못하더라. 일론 머스크 또 뻥이었냐!!

그런데 전문가들의 의견은 180도 달랐어. '소름 돋는다', '테슬라, 역시 무섭다'는 반응.

잉? 뭐지? 서로 다른 로봇을 봤나?

이 영상을 보면 테슬라의 로봇이 왜 대단한지가 이해돼. 역시 테슬라! 역시 일론 머스크!!🥰
드디어 인간형 로봇을 집에 들이는 날이 머지않았어! (그런데 사이버트럭은 언제 나와?)

🥵반복되는 어휘력 논란, 이걸로 끝냈음 좋겠다!

심심한 사과, 금일, 명징하게 직조한, 사흘 하면 뭐가 생각나?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어휘력, 문해력 논란. 이제 좀 지겨울 지경이야. 픽제주 뉴스레터도 평어를 쓰면서 최대한 쉬운 말로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지만 과연 어디까지 쉬워져야 할까 하는 생각할 때가 있거든. 어떤 것을 표현하려고 할 때 적당한 단어를 못 쓰겠는거야. 그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을까 봐. 결국 다른 단어를 쓰면, 에둘러 표현하는 느낌이 나서 찜찜해. 😭

이 영상을 보고 정했어! 써야 할 단어는 쓰고야 말겠다!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 '기생충'의 한 줄 평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도 치열한 계급 우화'라는 평을 남겼다가 이게 무슨 소리냐며 엄청난 욕을 먹었지.

🧼SNS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고 마케팅하는 브랜드 러쉬(Lush)🫧

2021년 11월 28일. 러쉬는 SNS 계정을 삭제하며 SNS 활동을 중단했어. 이 글은 러쉬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야.

요즘 기업을 하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틱톡, 카톡 채널 등 할게 너무 많아. 제품이나 서비스에 공을 들이는 만큼 SNS에 공을 들여야 하는데 과연 그만큼 성과로 이어질까?

소비자와의 소통은 중요하지만 소통의 방식이 SNS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그래도 흐름을 따라갈건지, 오히려 역행하며 시선을 모을 것인지는 쉽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 픽제주도 고민이 되는 지점이야.

제주 쫄븐 소식📢

민원 문자 이제 발신도 가능 💬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문자를 받는 경우는 많지만, 발송할 순 없었잖아. 다음 달부터 복지, 교통 등 일부 분야에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향후 다양한 행정 업무로 확대될 예정이야. 행정기관과 문자, 사진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되면 민원인 입장에선 확실히 편리하고 유용할 거 같아.

[뉴제주일보] 제주시 양방향 문자 서비스 운영... 민원인 회신 가능

K-ETA(케타) 효과 있네 👍

제주가 불법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에 오려는 외국인의 통로가 되면서 전자여행허가제를 도입했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 도입 전에 38.4%였던 입국 불허율이 9월엔 3.2%로 줄었는데, 한번 허가가 거절되면 출발국에서 발권이 차단되기 때문이야.

[한국일보]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에 제주 '외국인 입국불허' 급감했다

피자 드론으로 배달 🍕

도미노피자가 삼양해수욕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인데, 이번에 도심에서의 비행 안정성을 확인하고, 드론배송 상용화를 확대할 계획이야. 이번 주 15, 16일에도 1일 6번의 드론 배달이 계획돼있다니, 혹시 경험해보고 싶다면 도미노피자 공식 앱에서 주문해봐~

[제민일보] 도, 자율비행 드론 피자 배달 시범운영

동네 책방 x 예술가 전시 📚🎨

제주 예술가 8명과 동네 책방 4곳이 참여하는 ‘예술가와 책방’ 전시가 열리고 있어. 예술가들이 책방지기의 추천을 받은 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는 형태야. 참가 신청은 4곳 책방의 SNS 확인!

[제주의소리] 제주 예술가 8명과 동네책방 4곳이 함께 여는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