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예고보도(2020.10.28.)
10/30(금), 서울시의회와 함께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서울시아동놀이권조례제정을위한시민연대·서울시의회 공동주관
아동의 놀권리에 관한 조례가 없는 서울시에서 아동의 놀이권 보장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서울시의회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주최,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시 아동 놀이권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됩니다. 토론회는 무청중 온라인 행사로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됩니다.
 
보건복지부 ‘2018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다르면 만 9~17세 아동의 70.4%평소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시간부족에 시달리는 이유로는 학교(27.5%), 친구관계 또는 학교 밖 활동(27.0%), 학원 또는 과외(23.3%), 자기학습(19.6%)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한 방과후 친구들과 놀기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32.7%인데 반해, 실제 놀이활동을 하는 아동은 13.8%에 불과했습니다. 물질적 환경이나 학업성취는 우수하나 가족·친구와 보내는 시간과 여가 기회 부족 등 시간·관계에서의 결핍이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토론회에는 놀이권의 당사자인 3명의 서울시 아동이 아동이 말하는 놀이권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서울시 아동 놀이권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에서 아동 놀이권 조례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놀이 시간 확보의 중요성, 놀이 공간 및 내용의 질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제안합니다.
 
이어 서울시 서울민주주의담당관 민주주의공론기획팀 강윤경 팀장이 지난 813일부터 912일까지 민주주의서울 플랫폼 시민토론을 통해 들은 시민들이 말하는 놀이권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순서로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을 좌장으로 토론이 열립니다.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기획부 노하나 팀장,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이미경 장학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아동친화도시팀 김성호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서울시 아동 놀이권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는 아동, 놀이와 관련된 단체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놀이하는사람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어린이어깨동무, 중랑행복교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여섯 단체가 서울시 아동 놀이권 조례제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 발제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양신영 선임연구원, 놀이하는사람들 이수정 대표가 참여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쉼과 놀권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지자체의 역할 등을 다양하게 논의하여 아동의 놀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놀권리 보장 및 지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0. 10. 28.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정지현, 홍민정)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양신영 선임연구원 (02-797-4044, 내선 512)
  

■ 행사현장 참여 신청하기 클릭 ☞ http://naver.me/xKJA7n1G
사교육걱정없는세상
noworry@noworry.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02-797-4044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