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 밥은 참아도 디저트는 못 참는 요즘 사람들

POPCON NO.35

‘오~ 맛있겠다!’

라고만 생각했다면 오늘 팝콘에 집중하셔야 해요. 리테일 트렌드에 빠삭한 분은 위 이미지만 봐도 오늘 주제가 ‘이거’구나 하고 눈치챘거든요. 그게 뭐냐고요? 바로... 심상치 않은 디저트 카페 열풍이죠!

도넛으로 시작된 디저트 카페 열풍이 베이글, 파이를 타고 흘러 휘낭시에와 마들렌까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어요. 동네 작은 매장에서 시작된 이 바람이 이젠 태풍이 되어 대기업까지 디저트 카페에 뛰어들고 있다는데요. 간식으로만 여겨지던 디저트의 폭/풍/성/장! 오늘 팝콘은 열풍이라고 불릴 만큼 핫한 디저트 카페 인기와 그 이유, 놓치면 안 되는 전국 디저트 카페 도장 깨기까지 알차게 튀겨왔어요. 특히 오늘을 위해 아주 특별한 분도 만나고 왔으니 기대해주세요~😉

오늘의 팝콘

🍿 지금 사람들이 줄 서는 곳 #디저트카페

🍿 스프링 가든 in PPO / 포테이토 스테이션

🍿 '핫' 리테일 소식

🍿 이 주의 팝한 스토어

🍿 친구 추천 이벤트

디저트, 얼마나 인기에요?

사실 한국인의 카페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긴 해요. 한국 카페 매출 규모는 세계 3위인데요. 한국 인구수는 5천 5백만 명뿐이란 사실을 고려할 때 한 사람이 카페에서 소비하고 있는 금액이 굉장하다는 걸 알 수 있죠. 하지만 카페 산업은 인기가 뜨거운 만큼 경쟁도 아주 치열해요.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800개 이상의 카페 브랜드가 10만 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해 경쟁 중이거든요. w(ﾟДﾟ)w 일부 전문가 사이에선 치열한 카페 경쟁 속 생존 전략으로 디저트를 내세운 곳이 늘어나며 디저트 카페 열풍이 시작됐다고 보는 시각이 있을 정도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노티드, 말똥도넛,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 핫하다는 디저트 카페가 오픈한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과연 지금까지 디저트 카페가 열풍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팝콘의 대답은... YES!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디저트 전문점 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2020년에 8%, 2021년에 28%, 2022년에 47%로 디저트 매출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요. 하루 단위로 확인해도 2022년 전체 일 평균 디저트·카페 주문은 2020년 대비 73%나 증가했고요. 디저트 시장 규모도 나날이 커져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2021년 디저트 시장 규모는 약 6조 원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대요!

눈에 띄는 건 이런 디저트 열풍이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는 거예요. 구글과 네이버 키워드 랩에서 ‘디저트’ 검색량을 살펴보면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디저트에 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걸 증명하고 있죠. 한 가지 더 흥미로웠던 사실은 KB국민카드 조사 결과, 최근 4년간 디저트 업종 중 떡과 한과 같은 전통 디저트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는 건데요. 이를 보면 뉴트로에 환호하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디저트 업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네요.

디저트, 왜 인기에요?

주말이면 아침부터 디저트 카페 앞에 세워지는 긴- 줄. 디저트 카페가 오픈런을 부를 정도로 핫해진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요. 그중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설명하는 몇 가지 원인을 소개하자면;

① 서구화된 식습관

‘한국인은 밥심이지’는 다 옛말이에요. 디저트를 밥과 밥 사이 먹는 간식으로만 인식하던 기성세대와 대조적으로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10~30대 여성들은 디저트 자체를 한 끼 식사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졌거든요.

② SNS와 가심비

SNS에 일상을 공유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MZ 세대에게 가격 대비 다채로운 디자인을 뽐내는 디저트는 가심비를 충족하기에 최적의 수단이에요. 이젠 MZ 세대 사이에서 색다른 디저트를 경험하고 SNS에 공유하는 게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았답니다.

* 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

③ 경기 불황과 저렴한 사치품

디저트는 생존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존재부터가 사치품인데요. 단, 사치품 중 저렴한 편에 속하죠. 경기 불황이 지속될수록 지출을 줄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부담 없이 기분 내기 좋은 이런 저렴한 사치품의 존재감이 커지는 편이에요. 실제로 디저트계 큰손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역시 불황이 들이닥친 지난 10년간 디저트 문화가 급속도로 성장했다고 하네요.

④ 코로나 블루와 뇌 과학

우리가 디저트를 좋아하는 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됐어요.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로할 때, 우울감이 동반된 우리 뇌에선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져요. 이때 단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져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대요. 코로나 여파로 우울감을 호소하던 사람들이 디저트 카페 열풍에 휩쓸린 데에도 다~ 이유가 있었던 거죠.

잘 키운 디저트 카페 하나가 백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요즘, 하지만 사람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데에는 제각각의 이유가 있어 전문가들 역시 디저트 카페가 잘 나가는 원인 한 가지를 콕 집어내진 못하더라고요...!

궁금한 건 못 참는 팝콘, 디저트 카페 열풍에 관해 전문가의 깊은 시각을 더 들어 보고 싶어 특별한 분을 찾았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무려 10만, 자타공인 최고의 맛플루언서, 수많은 F&B 브랜드를 경험하고 또 직접 운영까지 하는 푸드 전문가 맛타고라스님을 만나 디저트 카페 열풍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봤어요~ 맛타고라스님 역시 평소 디저트에 관심이 높아 지금의 열풍을 주의 깊게 보며 새로운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더 자세한 소식, 바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팝콘 구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팝콘 구독자분들 반갑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맛집을 소개하며 많은 분과 소통하고 있는 맛타고라스입니다. 현재 약 10만 명 정도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에서 디저트 카페 열풍이 뜨거운데요.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디저트는 다른 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스토리를 담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디저트는 간단히 표현되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것부터 고급스럽고 세련된 것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죠.

소비자들은 더 이상 매장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현장에서만 즐기지 않아요. 맛보고 즐겼다면 이를 SNS 등에 공유하며 느낌과 경험을 기반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게 자연스럽죠. 그렇기에 오프라인 콘텐츠라 할지라도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공유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데요. 바로 이 지점에서 디저트 카페가 강점이 있는 거예요.

소비자들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것 보단, 한 매장만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경험’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비록 긴 줄을 서야 할지라도 말이죠. 또한 이러한 욕구의 연장선으로 콘셉트가 녹아 있는 현장에서 충분한 경험을 했다면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패키지를 활용해 제품을 간단하게 to-go 할 수 있다는 점도 디저트가 매력적인 부분이죠.

디저트 카페 열풍 초반, 이런 스토리를 담은 매장들이 많은 소비자를 붙잡으며 인기를 견인하자 베이커리나 디저트 분야에서 신규 매장을 오픈하시는 분들도 적절한 콘셉트를 정하고 이를 센스 있게 풀어내기 시작했어요. 최근에는 기업 차원에서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디저트 카페에 도전하며 이러한 인기가 나날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타고라스가 예측하는 디저트 카페 미래부터 맛타고라스 추천 디저트 카페까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인터뷰 전문을 확인하세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디저트 카페 인기! 최근에는 더 많은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생각도 못 해본 색다른 콘셉트와 맛을 내세운 카페들도 속속히 오픈하고 있는데요. 안 가보면... 섭섭하겠죠? 사람들이 줄 서는, 요즘 뜨는, 동양·서양 디저트 카페까지. 돼지런하게 다녀온 디저트 맛집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사람들이 줄 서는, 테디뵈르하우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42 1층

⏰매일 11:00-22:00

👀이국적인 리테일이 많이 생기며 신흥 핫플이 된 용산! 이 중에서도 테디뵈르하우스는 곰이라는 이색 소재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곳이에요. 오픈 전부터 긴 줄이 세워지니 오픈런은 필수죠. 이곳에선 모든 빵에 버터계의 귀족인 레스큐어 버터를 사용하고 있어 문을 열기 전부터 진한 풍미가 새어 나와 식욕을 돋우었어요. 우드톤의 편안한 공간은 모든 곳이 포토존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예뻤는데요. 특히 메인 포토존인 계단이 사진 맛집이에요~

👄크로와상이 유명한 테디뵈르하우스답게 수만 가지 종류의 크로와상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특히 크룽지라 불리는 크로와상 누룽지는 바삭달달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더라고요. 크로와상 이외에도 피스타치오 퀸아망과 슈 역시 유명한데요. 특히 퀸아망은 겹겹이 쌓인 패스츄리가 바삭해 씹는 재미가 있는데, 씹을수록 위에 토핑된 피스타치오에서 고소한 맛이 올라와 아주 맛있었답니다.

공간 속에서 테디베어의 포근함을 성심껏 구현한 곳, 직접 가니 왜 핫플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 넘쳤어요. 단, 공간이 협소하고 웨이팅이 기니 테이블링 어플 활용해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요즘 뜨는, 르솔레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7-29

⏰수-일 12:00-19:00

👀요즘 마들렌 같은 구움 과자 인기가 뜨거운데요. 구움 과자 전문점 중에서 르솔레이는 그 맛과 종류로 단연 손꼽히는 곳이에요. 주택가에 있어 찾기 조금 까다로웠지만 거의 다 왔다는 걸 코를 통해 알 수 있었죠. 감출 수 없는 달콤한 향이 골목 전체에 가득 차 있었거든요! 평범한 가정집처럼 작고 아담한 공간에선 마들렌 향이 솔솔 풍겨와 어린 시절 할머니가 구워주신 과자를 떠올리게 했는데, 덕분에 몽글몽글한 기분이 드는 곳이었어요.

👄잘 구워진 마들렌을 닮은 주황빛 조명 아래 수많은 마들렌이 차곡차곡 진열된 모습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시각과 후각이 함께 자극되니 입에 침이 고이는 걸 참을 수 없겠더라고요. 팝콘은 마들렌과 함께 까눌레와 갈레트 브루통이라는 동그랗고 납작하게 구운 쿠키를 함께 먹었어요. 먹은 후 입 안이 텁텁한 다른 마들렌과 달리 이곳 마들렌은 촉촉하고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이었어요. 겉바속촉 진수 까눌레에서는 약간 탄 맛이 나긴 했지만 우유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구움 과자 인기 탓에 평일에 방문해도 몇몇 종류는 품절. 매장엔 테이블이 별로 없고 먹고 가려면 음료를 필수로 주문해야 하니 이른 시간 방문해 포장하시는 걸 추천해요~

(특정 메뉴 포장 불가, 먹고 가면 디스플레이를 예쁘게 해줘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 좋긴 합니다👍)

동양 디저트 대표, 적당

📍서울 중구 을지로 29 1층 후문

⏰매일 10:00-21:30

👀옛스러움과 모던함이 잘 어우러진 적당은 적절한 플렌테리어를 지향하는 공간이에요. 군데군데 놓인 식물과 통창으로 내리쬐는 햇살, 나무 향 디퓨저가 어우러져 진짜 자연에 있다는 편안한 착각이 드는 곳이었죠. 대리석으로 된 닷지석 앞에는 작은 물이 흐르고 있어 물소리에 집중해 멍때리기도 좋았고요. 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오후 6시 이후에 시작되는데요. 해가 지면 테이블에 양초 켜 아늑함을 한층 더하거든요. 양초와 함께 켜진 낭만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배가 되게 했답니다.

👄적당은 팥을 베이스로 한 디저트 카페로 양갱과 모나카가 유명해요. 9가지 맛의 양갱은 젤리와 푸딩 사이 어딘가쯤 있는 부드러운 식감을 냈는데 많이 달지 않아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어요. 반면 모나카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 아이들이 먹기 좋을 것 같았답니다. 작은 디저트 하나만 주문하더라도 다과상에 예쁘게 차려주어 먹기 전부터 행복한 경험을 했어요:D

모래, 돌 등 자연물 위에 올려둔 양갱이 주는 시각적 임팩트가 강렬한 곳, 전체적으로 정갈한 분위기라 부모님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단, 평일 저녁 시간에도 사람이 붐벼 좌석 잡기 조금 힘들 수 있답니다.

서양 디저트 대표, 두들피스

📍서울 용산구 원효로89길 23 1층

⏰수-월 10:00-20:00

👀낙서와 평화를 뜻하는 두들피스. 삶 속에서의 명상을 추구하는 곳답게 조명과 음악에서부터 섬세하게 신경 쓴 듯한 인상을 주었어요. 우드 앤 화이트와 스테인리스가 적당히 어우러진 공간 여기저기에 식물이 놓여 전반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는데요. 중앙에 긴 바 테이블이 있어서 책을 읽거나 영감을 끄적이기 좋아 보였답니다. 곳곳에 연필과 메모지가 준비되어 있어 손님들이 낙서한 메모지가 벽면 가득 붙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어요!

👄두들피스는 프랑스 가정식 타르트 키쉬를 파는 이색 베이커리 바예요. 바질토마토키쉬, 크림버섯시금치키쉬, 포테이토키쉬 등 그 종류도 다양한 키쉬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든든한 포만감이 들게 했어요. 바삭한 타르트와 계란찜처럼 촉촉한 에그필링이 어우러지니 피자 같단 생각도 들어 와인이나 맥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았고요. 매장에서 먹고 가면 따뜻하게 데워 그 맛을 끌어 올리는 센스도 잊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키쉬라는 이색 디저트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신기한 공간,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벌써 인근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핫플이었어요. 낙서를 끄적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니 노트 한 권쯤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전국에 디저트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딱 4곳만 알아보면 너~무 서운하잖아요! 아래 버튼 클릭하고 팝콘과 전국 디저트 맛집 도장 깨기 함께 해볼까요~?👊

팝콘이 골라온 전국 디저트 카페 도장 깨기🍿

봄기운 물씬-!🌼

스프링 가든 in PPO

스위트스팟과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PPO)이 함께한 봄맞이 팝업스토어 <스프링 가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스위트스팟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함께 마술쇼, 버스킹 공연, 타로카트와 이벤트 등 더없이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덕분에 따스한 봄날 아래 수많은 평택 시민분들이 이곳을 찾아와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모두의 축제가 되었어요! 특히 스위트스팟은 이번 행사로 지역 유통 상권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포테이토 스테이션,

열차 출발합니다~🚋

세상의 모든 감자 여기 집합🥔 전국 최초 감자의, 감자에 의한, 감자를 위한 팝업스토어 <포테이토 스테이션>이 곧 출발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첫선을 보일 <포테이토 스테이션>은 감자를 메인으로 한 귀여운 현장에 다양한 감자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이벤트 등이 함께 꾸려져 방문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스위트스팟은 올해 전국을 순회하며 감자에 진심인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니, 다른 지역 감자 팬분들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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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100주년 기념 전시 (~8/15)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이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 중이에요! 하리보 피규어, 젤리 전시, 하리보 숲 미디어 아트 등 구경거리가 넘쳐나고 게임존, 굿즈존까지 준비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D 게임에서 1등을 하면 굿즈존에서 무료로 엽서도 받을 수 있어요! 3월 12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전시였는데 인기가 넘쳐나서 8월 15일까지 연장되었으니 이번엔 놓치지 말고 꼭 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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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X LEGO 팝업스토어 (~4/9)
레고코리아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제품 출시를 기념해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 방탄소년단 포토존, 레고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데 나만의 레고를 조립해서 BTS 레고 콘서트장에 직접 전시할 수 있고 레고 체험 후 받은 코인으로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해요~ 판매존에선 콜라보 제품뿐 만 아니라 다채로운 레고 제품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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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기 아까운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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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고 싶은 공간을 소개한 지난 팝콘에는 총 125분이 피드백을 남겨주셨어요! 그중 몇 군데만 소개해 드리자면;

대전 신성동 빵집 토우! 백년명가 냉면집 앞에 있고, 원래 다른 용도였던 공간에 오픈해서 한옥과 화강암으로 디자인해서 유니크해요. 조명도 인스타에 최적화되어있어, 신성동 로컬주민들이 주로 찾아요. 그럼에도 도쿄 유학하신 오너가 만든 소금빵과 베이글은 정말 특별해요. 버터 맛이 많이 나고 자체 개발한 크림이 아주 많이 들어있어요! 대전 신세계백화점에서 이번주에 팝업도 하니, 더 유명해질 거 같아요!
녹기전에(염리동 아이스크림가게) 사장님의 브랜딩 솜씨가 대단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가게 및 메뉴 소개도 단순하지 않고, 녹싸일기, 녹무위키 등으로 브랜딩해서 구경할 것이 많은 아이스크림 그 이상의 가게랍니다.
인사동 코트에있는 '조선살롱'추천합니다. 코트(KOTE)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등 예술가들을 지지해주는 공간인데 불과 얼마전까지 건물을 철거해야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3/1일부터 3/5일까지 포트락 예술제가 개최 되면서 다시 되살아나는 예술가들의 장소로 주목 받고있는데요! 비록 이번주는 아무 공연이 없지만 장소가 예뻐 레스토랑에 방문하여 예술가들의 정서를 다시 느끼고자합니다. :) 안가보신 분들에게 꼭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