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8차 URI세미나 


"한국은 보호주의 진영화 속에서 국제 미아가 되지 않도록 유념하는 것이 필요" 

제378차 세미나가 12월 7일(목) 오후 7시 대구대학교 금융경제학부 김양희 교수님을 모시고 "세계경제질서의 전환과 한국의 진로-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나눔과 책임 콘서트'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국채보상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교수님은 미국중심의 보호주의 진영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주도로 신뢰가치사슬(TVC)을 구축이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제정하여 중국을 압박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우방의 반발로 인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수차례 세부지침을 손질하여 우방을 달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주도의 '보호주의 진영화'에 의해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지만 특정 품목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한국의 경우 보호주의 진영화 속에서 국제 미아가 되지 않도록 유념하는 것이 필요하며, 경제 안보적 이익은 최대화하면서 위험은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제375차 URI산악회 
지난 12월 9일(토) 제 375차 URI산악회가 회원 20여명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궁산에서 열렸다.

산행은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A팀은 계명문화대학교 부근 한화아파트를 출발하여 금호강변-정상-한화아파트 구간을, B팀은 한화아파트에서 정상으로 바로 가는 코스를 산행하였다. 

산행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2023년도 'URI산악회 송별회'를 가졌는데, 1년동안 빠짐없이 참석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참가자 전원에서 선물을 증정하였다. 

그동안 산학회 회장과 총무로 봉사해오던 이순석 회장님과 성영주 총무님이 2023년을 끝으로 사임하게 되어 산악회 회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큰 박수를 보냈다. 
제82차 아시아포럼 

"대구지역에서 일제강점기 학생들의 독립운동·민족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제82차 아시아 포럼이 12월 12일(화) 오후 7시에 임상조 계명대 외래교수를 모시고 "나는 대구 독립운동가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김교수는 2023년 현재 『공훈록』에 등재된 대구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독립운동가는 약 220명을 소개하였다.


계성학교[현 계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혜성단, 1920년대 대구고등보통학교[현 경북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조직한 각종 비밀결사조직, 1930년대 후반, 대구사범학교[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의 윤독회·문예부·연구회·다혁당, 대구상업학교[현 상원고등학교]의 태극단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이헌호 대표는 이처럼 "대구지역에서 일제강점기 학생들의 독립운동·민족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후에는 아시아 포럼 성경하(우진상사 대표) 사무국장과 박광희(로하텍크 대표) 총무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제316차 지구인 독서회 

"유대민족이 시오니즘을 통해 ‘약속의 땅’에 나라를 세우면서 이스라엘에는 축제의 잔치가 팔레스타인 아랍민족에는 재앙이 되었다."
지난 12월 14일에 열린 제316차 지구인 독서회에서 장진수 전 KT국장이 "7가지 키워드로 읽은 오늘의 이스라엘"이라는 도서를 발표하였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고난과 박해를 겪으면서도 비슷한 시기에 건국의 꿈을 실현했으며, 두 나라 모두 작은 영토와 부족한 자원 속에 태어난 점이 비슷하다고 했다. 또한, 높은 교육열과 헝그리 정신을 바탕으로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적 성취를 거두며 기술 강국으로 성장한 것을 공통점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오랜 세월 나라 없이 떠돌던 유대민족이 시오니즘을 통해 ‘약속의 땅’에 나라를 세우면서 이스라엘에는 축제의 잔치가 팔레스타인 아랍민족에는 재앙이 되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발표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대립 과정과 최근 가지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과정과 이유 등을 흥미롭게 설명하였다. 참석자 대부분은 "서안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 확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극한 대립이 하루 속히 종식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제317차 지구인독서회   

"현대사에서 토지개혁이나, 베트남 전쟁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화폐개혁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가져와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12월 28일(목) 제317차 지구인독서회를 본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홍준우 저)"라는 도서를 조병철 흥사단 평의회 의장님이 발표하였다.   

주요 사건인 이승만 정권의 농지개혁, 적산매각으로 대기업 탄생, 환율인상으로 인한 수출 증대 , 화폐개혁, 베트남 파병, 한일 기본조약, 석유위기, 3저현상,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가 우리 경제에 미친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상세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신종삼 교수는 "이승만 정권의 토지개혁이나 베트남전 파병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된 것처럼 남북이 통일된다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라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강석호 영남대 명예교수는 "왜 카카오 그룹은 카카오 뱅크라는 금융업을 허가하면서 금산분리 정책을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하였다.   
▩ 2023년도 (사)산학연구원 10대 뉴스  
1. 원장 이취임식(4.8.)  
2.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세미나 개최(제370차 이후)
3. 영호남 교류(10.20.~21.) 
4. 아시아포럼 제3대 회장 임명(11.14.) 
5. 중국 차마고도 문화 탐방(8.22~29.)   
6. 신입회원 가입 및 회비수입, 기부금 수입(1.1~12.31.)  
7. 연구원 브로셔 제작(10.10.) 
8. 연구원 리모델링(7.10.) 
9.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사업계획서 제출(9.5.) 
10. 도서발간 및 용역 수행(12.28.) 
이달의 웹진-산학리뷰
12월 신규 회원가입
  • 임태욱 달서구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 정성옥 슈타이너심리상담연구소 소장
  •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
  • 주광호 시그니아보청기
  • 서명욱 tbc사업국장
12월 연구원 주요 활동 

12월4일(월) 아시아포럼 운영진(서보경, 성경하, 박상수, 박기선, 박동하) 내원

12월6일(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미팅

12월6일(수) 오삼균 교수 내원

12월7일(목) 제378차 URI세미나 개최: 2023년 (사)국채보사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

12월8일(금) 홍성일 컨설턴트 내원

12월12일(화) 제82차 아사아포럼, 아시아포럼 총무이사, 사무국장 위촉식

12월14일(목) 제316차 지구인독서회, 장진수 전 KT국장

12월15일(금) 홍성헌 전 처장 내원

12월21일(목) 남부권 금융간 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찾는다 세미나

12월22일(금) 대구은행 적금 2건 만기 재예치

12월26일(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사무처장, 팀장, 대구시청 문화예술정책과장 내원

12월26일(화) 우진상사 성경하 대표 내원

12월28일(목) 제317차 지구인 독서회

12월28일(목) 황성은 URI골프회 총무 내원

12월28일(목) 송년회

12월29일(금) 성경하 우진상사 내원

 2023년도 회비납부 안내  


2023년도 연회비를 납부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연구원은 회원님들이 납부한 회비를 바탕으로 세미나, 아시아 포럼, 지구인 독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회비를 납부하시지 않는 분은 아래 계좌로 회비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납부하신 회비는 지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손금산입)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대구은행 018-04-304943-001(예금주 산학연구원) 
  • 회비내역
     - 유관(개인)회원 10만원

     - 학계회원 5만원 

     - 기업회원 40만원 

     - 이사회비 개인회원 10만원 , 기업회원 50만원

  
(사)산학연구원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2, 대구은행 신암동 지점 3층
http://uri.or.kr, uri1990@kakao.com
Tel 053) 959-2861, 2862, Fax 053) 959-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