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가 오렌지주스, 공급 부족 발생 가능성은?

오렌지 주스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해요. 미국 플로리다산 오렌지가 90년 만의 공급량이 대폭 줄면서 전년대비 80.8%이상 뛰어 올랐다는 것인데요. 오렌지 주스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이 같은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세를 지속시킬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국제 원자재시장 정보분석 전문연구기관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의 2023년 1월 전망치 1800만 상자는 1937년 1910만 상자를 기록한 이후 약 90년만에 최저치에 해당하는 숫자로 미국 플로리다 오렌지 생산량 감소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오렌지 주스 공급구조의 압도적 생산량을 브라질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전 세계적 가격 변동까지 가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하네요.

Q. 메뉴 개발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이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A.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먹고 난 후 입속의 잔여감이나 불쾌감이 없는 천연재료를 제일 먼저 고려하는 편입니다.

Q. 시그니처 메뉴의 탄생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A. 겨울철 시그니처 메뉴를 준비하면서 셀플러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많은 업체들의 베이스 샘플들을 사용한 음료를 시음해 보던 중,

셀플러스 제품 중에 스위트페이지 아몬드 익스라는 제품을 만나 가볍지 않고 깊은 맛의 고소함이 가득한 겨울 시그니처메뉴 "아몬드 라떼"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단연 셀플러스 제품이 맛의 깊이가 뛰어났고, 비아조의 재료들과의 궁합이 제일 잘 맞았습니다. 

Q.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호두, 아몬드 외 견과류를 이용해 만든 "아몬드 라떼"는 진한 견과류의 맛을 기본하고 있습니다. 목으로 넘어오는 부드러운 우유 폼과 함께 마지막에 느껴지는 아몬드의 고소함과 식감이 겨울추위를 따뜻하게 감싸주니 고객분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베이커리류 메뉴 인기가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커피 전문점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점이 포인트! 2022년 연간 기준 이디야커피의 베이커리·디저트류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푸드 판매량도 1년 전보다 약 15% 늘었어요.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 대용식(델리) 부문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30%가 증가했다고 해요. 실제 커피업계는 메뉴 기획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베이커리 수요 잡기에 공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커피 한잔도 특별하게… ‘핫플’ 늘리는 기업들

‘먹거리만 팔지 않는다. 이젠 명소(名所)를 판다.’

뚜렷한 콘셉트를 내세운 매장을 새로 짓거나 기존 것을 재단장해 특화 매장으로 바꾼 뒤 고객을 불러 모으는 식음료(F&B)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늘어나자, 업체들도 특화 매장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는 것인데요.

국립공원인 북한산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비롯해 롯데리아, 빕스, 애슐리, 폴바셋 등도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 구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 주력하고 있어요.

매장이 그 자체로 명소가 되는 세상, 한번쯤 방문해서 아이디어를 얻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