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을 피워내는 삶을 꿈꾸는 그림책
#339. 2022/09/08
안녕하세요 님,
추석이 조금 이른 탓일까요? 더위도 예년보다는 일찍 한풀 꺾인듯합니다. 명절에 고향에 가시는 분도 있을 테고,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거나 오랜만에 여행 계획 세운 분도 계실텐데요. 님은 어떤 계획 갖고 있나요?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9월 둘째 주 그림책 이야기 
  1. 그림책 이야기: 내가 예쁘다고?(황인찬, 이명애 / 봄볕)
  2. 테마 그림책: 추석 연휴 추천 그림책, 가족
  3. 오늘의 그림 한 장: 폭풍이 지나가고(댄 야카리노 / 다봄)
내가 예쁘다고?
#그림책이야기 #황인찬 #이명애 #봄볕 #2022

“내가 예쁘다고?”를 보면서 예쁘다는 것의 의미를 새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예쁜 건 무엇일까요? 그건 이리저리 재고 따질 새 없이 저절로 가슴 한복판에서 피어오르는 것, 나도 모르게 입으로 터져 나오는 탄성!  예쁨을 피워내는 삶이고 싶습니다.
추석 연휴 추천 그림책, 가족
#테마그림책 #가족그림책

주말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좀 짧게 느껴지는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읽어 볼만한 그림책으로 어떤 걸 추천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가족’이란 주제를 담은 작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고향에 가는 분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테고, 이런저런 이유로 귀성길 오르지 못한 분들은 둥근 보름달 보며 가족들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명절 연휴 보낼텐데요. 아래 소개하는 열두 권의 그림책들이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포근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폭풍이 지나가고
#오늘의그림한장 #댄_야카리노 #다봄 #2022

아빠와 아이 둘만의 행복한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금요일엔 언제나”의 댄 야카리노가 이번에는 전세계가 고초를 겪었던 팬데믹 상황을 소재로 한 그림책 “폭풍이 지나가고”를 선보였습니다. 소재는 팬데믹이지만 우리가 살면서 겪는 어려움이 어디 그뿐일까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보여주는 태도와 슬기롭게 그 시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명료하게 보여줍니다.
님,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가온빛 레터
가온빛 | editor@gaonbi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