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문제, 신경 쓰면 쓸 수록 웃을 날이 줄어드는 것만 같아요 ( ͠° ͟ʖ ͡°) . 한다고 했는데 연일 티비에 나오는 건 매립지가 꽉 찼다느니 분리수거 해도 결국 매립된다느니🤷‍♂️ 날 두렵게만 하는 뉴스들이죠.

 o(⊙﹏⊙)o 그럼에도 여전히 내가 할 수 있는 건 쓰레기를 덜 만들고 그럼에도 생기는 쓰레기는 깨끗하게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 뿐. 그래도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을 계속 합니다.🤞 소소한 방법들을 녹색연합에서 소개해드려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주세요! 

비닐 포장 없는 가게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기준이기도 하고, 새로 생긴 가게가 더 많을 것이기 때문에 소개드리지 못한 가게가 더 많을 거예요. 소개 드리는 곳 말고도 직장, 집 가까이의 비닐 포장 없는 가게를 찾아보세요. 지구를 생각하는 가게가 우리 동네에 든든히 버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더 피커 - 서울 성수동의 샐러드 가게. 포장되지 않은 각종 식료품을 먹을 만큼 구매할 수 있어요.

망원시장 - 서울 망원동의 비닐봉지 없는 시장. 에코백을 깜빡 해도 괜찮아요. 망원시장에서는 에코백을 대여해주거든요.

얼스어스 - 서울 연남동의 플라스틱 없는 카페. 텀블러와 다회용기가 없다면 테이크아웃은 힘들어요. 

지구 - 서울 상도동의 제로웨이스트편집숍. 커피와 차를 판매하는 카페이기도 하면서 여러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페이퍼넛츠 - 서울 은평구의 견과류 카페. 비건 요거트와 견과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직접 용기를 가져가야 포장이 가능해서 '용기 내주세요' 라고 항상 이야기 하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