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재능의 만남, 콘텐츠를 배달해드려요
지난주의 한 줄 평 🍏 로컬의 숨어있던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요. 이번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시리즈는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뮤지션과 대학생들이 동네가게들을 위해 작업한 시간과 흔적들이 따뜻하게 다가와요! 앞으로의 콘텐츠도 기대할게요! 알지못했던 새로운 뮤지션들을 소개해주셔서 또 감사드려요! 🍏 KINO 로고송도 너무 좋고, 또 아티스트 분들의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KINO 인스타그램이 선유서가 아이디로 타이핑 되어있네요~ 발견하셨을 것 같지만, 혹시나 하고 알려드려요 ㅎㅎㅎ 링크는 잘 걸려있어서 덕분에 인스타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해요!)) <정정합니다> 지난주 무무스트에서 소개한 키노양평 인스타그램 계정을 (@seonyu_seoga)에서 (@kino.yangpyeong)으로 정정합니다. 키노양평을 소개하는 파트에서 인스타그램 계정이 선유서가 계정으로 잘못 기재되었어요. 해당 텍스트에 연결된 링크는 키노양평 계정으로 올바르게 연결되어있었으나 표기가 잘못되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이후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오류를 발견하고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가게들의 이야기 여름이 한창이던 지난 7월과 8월. 음악과 영상 그리고 광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뮤지션이 만나 영등포구를 탐험했어요.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를 통해 동네 구석구석에 위치한 우리동네 가게들을 만나기 위해서요. 네 개의 팀이 각각 네 곳의 동네 가게와 만나 사장님과 가게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소중히 담아 음악과 영상으로 만들었어요.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1기 크리에이터가 만난 선유서가, 키노양평, 문래방구, 선유기지의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은 문래방구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만난 문래방구     문래방구. 독특한 이름에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데요. '문래동'과 '문방구'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의 카페입니다. 문래방구는 가죽으로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 '초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문래방구에서는 단순히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여러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공간 안쪽에는 가죽공방도 있어 사장님이 작업하시기도 하고요. 입구와 가까운 창가 쪽으로는 햇살이 쏟아지고, 작업실과 가까운 안쪽으로는 은은한 조명이 쏟아져 한 공간 안에서 여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여기저기에 문래방구 디자인과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문래방구를 운영하는 초록스튜디오는 처음을 기록한다-처음 초(初) 기록할 록(錄)-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처음의 시작 그 설렘을 기록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중이죠. 누군가의 처음이 기록되며 시작된 문래방구에는 이제는 오가는 이의 처음이 켜켜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초록스튜디오에서 주로 제작하는 소품은 가방인데요. 가방이 물건을 담아 운반하는 도구라면 사람들의 기억이 켜켜이 담긴 문래방구 또한 하나의 커다란 가방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방 안에 담긴 물건이 공간을 가로지르듯 문래방구에 담긴 기억은 시간을 가로질러 누군가에게 전해집니다. 맛따라멋따라 X 문래방구
▲문래방구의 이야기로 음악과 영상을 만든 팀 '맛따라멋따라' (왼쪽부터) 손수정, 정지현, 박경진, 서연규     맛과 멋의 길을 만들다! 맛따라멋따라의 팀명에는 '맛과 멋을 따라간다', '맛과 멋을 따낸다', '맛과 멋의 길을 만들어나간다' 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다채로운 문래방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팀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멤버는 싱어송라이터 손수정과 팀원 박경진, 서연규, 정지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맛따라멋따라는 문래방구에 처음 방문하던 그 날, 공간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쏟아지는 테이블에서 콘텐츠 기획 회의를 하고 햇살이 쏟아지는 진열장에서 문래방구만의 소품을 구경했어요. 영상을 촬영하는 당일에는 문래방구 안쪽, 초록스튜디오 작업 공간까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맛따라멋따라의 영상에는 문래방구의 다채로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잘 담기게 되었어요. 그 분위기를 한층 강조시켜주는 음악까지 더해진 맛따라멋따라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 <문래방구> - 맛따라멋따라 🎶
처음 시작의 설렘, 그 기억 모두 담아 이 공간 속에 너와 나를 기록해 오늘의 커피 한 잔, 오늘의 그림 한 점 우리가 함께 만든 가방 속에 넣어볼까 문래동 어느 골목, 조그만 문을 열면 추억이 만들어지는 이 곳 처음 시작의 설렘, 그 기억 모두 담아 이 공간 속에 너와 나를 기록해 켜켜이 쌓인 시간, 그 위로 손길 닿아 이 공간 속에 너와 나를 추억해 처음 시작의 설렘, 그 기억 모두 담아 이 공간 속에 너와 나를 기록해 처음 시작의 설렘, 그 기억 모두 담아 맛따라멋따라가 문래방구 사장님께 음악과 영상을 선물해드리는 동안 무궁무진스튜디오는 맛따라멋따라의 활동 순간을 담아 그때를 추억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맛따라멋따라가 걸어온 길을 확인해보세요!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1기 | 가오나시 • 땅콩 • 룰루 • 무니 • 쀼징 • 수정 • 숨 • 승기 • 시오 • 신직선 • 아띠 • 아리 • 예리 • 예이야 • 져니 • 조이 • 쥬비 • 지니 • 징징이 • 탄쥐 • 호미 • 무궁무진스튜디오 • 문래방구 • 문화체육관광부 • 서울문화재단 • 서울특별시 • 선유기지 • 선유서가 •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 키노양평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는> 서울문화재단 2021 지역특성화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무무스트는 여기까지! 무무스트#27에 대해 자유롭게 한 줄 평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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