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도 상주가 있다는 사실 ✌

쌀롱이 돌아왔습니다! 지리산쌀롱은 지리산 안팎의 활동가들이 모여 지역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인데요. 올해는 ✨지리산X○○지역✨을 테마로 지리산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각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분들을 초대하여 그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변화의 경험을 나누고, 꿈꾸는 지역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작년에 이어 여름과 가을에 걸쳐 총 4회 진행합니다🖐

6월에는 남해 동고동락협동조합의 이종수 이사장과의 대화를 통해
“왜 남해군 상주면인가요?”에 대한 답을 함께 들어 봅니다.


1. 일시
2023년 6월 21일 (수) 오후 12시~3시
 
2. 장소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전북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725)
 
3. 대상
- 지리산권에 거주하거나 지리산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
- 특히 어린이와 함께 잘 크고 싶은 어른들이 만드는 변화가 궁금한 분들
- 마을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공간들을 만들고 꾸려 나가는 작업이 궁금한 분들
- 단, 남해의 이야기를 잘 듣고 본인 지역 이야기를 잘 나눠줄 수 있다면 지역 관계 없이 환영합니다!
 
4. 이달의 주제와 손님
"동고동락이 그리는 농촌마을공동체의 미래"
- 이종수 이사장 (남해군 상주면 동고동락협동조합) 
 
5. 비고사항
-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주최 측에서 간소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6. 참가 신청
- 온라인 페이지 신청 https://bit.ly/salon0621
💬 동고동락협동조합은 

동고동락협동조합은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남해 상주면에서 개인과 개인, 가족과 가족, 학교와 마을을 잇는 힘줄이 되기를 꿈꿉니다.

✅ 마을에서 아이를 함께 키우는 <상상놀이터>
✅ 로컬푸드 & 학교 돌봄 급식 <은다랑 식량창고>
✅ 건강한 빵을 파는 마을 사랑방 <마을빵집 동동>

세 개의 공간을 바탕으로,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갑니다.
학교도 마을도 함께 성장하는 곳···
“일 벌이면? 응원합니다”[밭]

경남 남해의 ‘끝자락 마을’ 상주면 상주리. 사찰 보리암을 둔 금산과 ‘은모래’라고 불리는 너른 백사장이 있다보니 농업이나 어업보다는 펜션 등 관광업으로 버는 수입이 더 많은 동네다. 금산 자락에는 수백 년 걸쳐 만들어진 다랑논들이 있는데, 주민들은 다랑논을 일궈 벼농사를 짓고 벼베기가 끝나면 그 자리에 마늘을 키운다.

어른들이 마늘 파종에 바빴던 지난 가을, 상주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아이들의 작당이 시작됐다. 망치와 드릴을 쥔 11명이 운동장 벚나무 아래 모였다. 크고 작은 목재들을 이리저리 맞춰 못질하고 나사를 박았다. 담임 교사와 몇몇 주민들이 작업을 도왔다. 저학년 아이들이 ‘뭘 만드나’ 궁금해 서성댔다.
지리산이음
eum@jirisaneum.net
전라북도 남원시 천왕봉로 725 (063)635-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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