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해요"
지역 중심·비대면 전환 지원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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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약자
지원
어떤 정책을 제안했을까요?
🌱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전면 디지털 시대공적 마스크 앱을 이용하는 것도, 사재기를 하지 않기 위해 온라인 쇼핑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도, 재난 지원금을 신청하는 것도 모두 디지털 세상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말이에요. 공공서비스나 음식 주문이 키오스크로 들어간 것뿐만 아니라 쇼핑도, 학습도, 문화생활도 많은 것들이 디지털의 영역으로 편입되었고요.
하지만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않고 어렵기만 한 '디지털 약자'들은 어떻게 할까요? 노인, 장애인, 통신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등의 디지털 약자들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인터넷은 어떻게 활용하는 것인지 교육하고, 디지털 약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의 답변
열린소통포럼의 의견, 수용합니다!
오래전부터 이야기돼왔던 디지털 격차.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디지털 시대가 논의되면서, 이 디지털 격차에 대해 정부도 깊이 고민하던 차에, 열린소통포럼의 제안이 들어온 것이죠.
우선 디지털 포용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6월 22일부터 추진 중입니다.

2022년까지 주민센터 등의 생활 SOC(편의시설)에 '디지털 역량 교육 센터'를 연간 1천 군데에 설치해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차표 예매나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을 활용하는 방법과 사이버 폭력 예방,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역기능 예방에 대해 다루려고 해요. 더불어 현재 4000명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방문 교육을 2022년에 1만 명에게까지 확대 실시하고, 국민들이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스스로 측정한 뒤 온라인으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를 4만1000개 신규 설치할 것입니다. 더불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스마트 기기와 통신료를 지원할 예정인데, 2021년에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 조사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1만 개를 우선 보급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를 검토하려 하고요.

더불어 국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 "도전, 한국"의 과제 중 하나로 '고령층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방안'을 선정하여 공모 중입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격차 문제는, 지난달 제3차 열린소통포럼의 주제가 되기도 했죠.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며칠전 보내드렸던 디지털리포트 참조해 주시고요, 추후 소개될 정책 리포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