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훈련법🧐
[ TODAY'S STORY ]

연기, 제대로 하려니 너무 어려워!😵


큰마음 먹고 연기를 시작했지만

어쩐지 아무리 해도 실력은 느는 것 같지 않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단 생각이 든 적 있나요?


오늘은 한 단계 성장을 원하는 여러분께

배우들이 사용하는 연기 훈련법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도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연기도 훈련 있나요?

이거 잘하고 싶어라는 마음은 누구나 번쯤은 가져보았을 겁니다. 잘하고 싶은 것은 공부가 수도 있고, 그림이나 노래가 수도 있죠. 뉴스레터를 관심 있게 읽어보고 계신 분이라면 연기를 잘하고 싶은 분일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연기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까요? 뭐든 열심히 하면 는다는데, 연기도 열심히만 하면 되는 걸까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연기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훈련법을 가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봐요!


< 1
배우가 창조의 주체가 되다,  에쭈드

‘에쭈드’란 러시아의 배우이자 연극연출가, 콘스탄틴 스타니슬라프스키가 정립한 즉흥 상황 연기 훈련법을 말합니다. 즉석에서 이뤄지는 상황극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좀 더 쉬울 거예요. 에쭈드 훈련에서 배우는 정해진 대사, 이야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창작자가 되어 사건을 발생시키고 구성하면서 연극을 진행하는데요. 이런 활동은 매번 똑같은 연기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순발력과 즉흥력에 따라 여러 결말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만들어 준답니다. 

배우는 에쭈드 훈련을 통해 극을 진행시키면서 자신에게 느껴지는 내면의 변화를 확인하고, 불러내고, 유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연기에 감정의 깊이를 더하고 해석과 표현 방식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해요.

< 2

즉흥에 교감을 더하다, 마이즈너 테크닉

‘마이즈너 테크닉’은 샌포드 마이즈너가 개발한 연기 훈련법입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재화 배우가 동생들과 함께 이 훈련법을 이용해 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이 나온 적도 있죠. 샌포드 마이즈너는 연기는 등장인물을 가장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믿으며, 본능적인 연기를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배우 자신의 의식을 없애고 등장인물에게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방법으로 반복 훈련을 사용했답니다. 한 사람이 상대방을 보고 객관적인 사실을 찾아 말하면, 그 상대방은 자기가 들은 말을 똑같이 따라 해야 하는 마이즈너 테크닉!
이 훈련은 혼자서는 할 수 없고, 반드시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만 한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그 때문에 마이즈너 테크닉은 에쭈드 훈련과 비슷하게 즉흥성을 띄면서도, ‘교감’을 중요시한다는 독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연기는 뭔가 지루하고, 내 연기가 어딘가 꾸며낸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마이즈너 테크닉을 이용한 훈련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3 > 

인물 자체가 되다, 메소드 연기

메소드 연기는 배우가 극 중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되어 연기하는 기술을 뜻하는 용어로, 여러분도 많이 들어본 적 있는 말일 텐데요. 배우가 배역의 상황과 가장 비슷했던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그 감각과 기분을 재현하는 방법과 대본을 철저히 분석하여 배역에 대한 배우의 이해를 극대화하는 방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예시로는 실감 나는 노숙자 연기를 위해 일주일간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했다는 황정민의 일화를 꼽을 수 있겠죠. 이 방법은 배우의 진실한 연기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몰입이 지나치면 배우의 사고방식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문제점이 있어요. 여러분이 메소드 연기라는 방식을 사용해 연기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면, 현실의 ‘나’와 배역을 잘 구분하며 배역을 그려나가시길 바라요! 

여기까지 배우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연기 방법을 소개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취미는 취미일 뿐’이란 말처럼 그냥 즐겨도 좋지만, 즐기다 보면 잘하고 싶은 것도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그것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면 한층 더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꾸준히 걸어갈 연기의 길! 1막1장이 계속해서 응원할게요. <끝>


시즌7 영감라이브 OPEN!

퇴근 후 시인과 함께 영감 산책 어때요?
1막1장의 새로운 프로젝트 <영감 라이브>의 신청이 오픈됐습니다. 1막1장의 영감라이브는 글, 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를 발견하고 표현하기를 원하는 멤버분들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한층 확장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습니다. <영감 라이브는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영감 라이브의 첫 번째 시간은 『변방의 언어로 사랑하며』, 『사랑과 탄생』으로 여러분을 만나온 이유운 시인과 함께합니다. <영감 줍기: 미치광이 산책자처럼>이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영감을 줍기 위한 산책을 나설 예정입니다. 산책에서 돌아올 때는 가방 안에 서로 주고 받은 뜻깊은 영감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본 프로젝트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영감라이브 - 이유운 시인
I 일시: 5월 29일(금) 저녁 8시
I 장소: 온라인 모임(줌)
I 인원: 최대30명(*선착순 마감)
I 신청: 1막1장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I 신청비: 5천원

*신청비 5천원은 노쇼 방지를 위해 받는 금액으로, 당일 라이브에 참석하시는 분들에게는 1막1장 적립금 형태로 돌려드립니다.
시즌7 마지막 프로젝트 신청의 기회!

잔뜩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구석구석 돌보는 프로젝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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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팅 테라피: 당신의 레드버튼 이야기
연기를 통해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지금의 내 모습이 되기까지 마주했던 복잡한 경험과 다양한 감정들을 <레드버튼>이라는 의미를 통해 조심스레 꺼내보면서 나의 내면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표현해봐요.

ㅣ첫 모임 5/28(일) 14:20
ㅣ장 소 미래예술교육원(*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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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워크샵
일상에서 혹은 발표나 무대 위에서 몸으로 무엇인가 표현하는 것을 어색하고 어렵게 느꼈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현대무용을 토대로 다양한 신체 움직임을 시도해보면서 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감각을 깨워봅니다. 움직이고 춤추는 행위가 점점 편해지는 것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ㅣ첫 모임 5/28(일) 14:20
ㅣ장 소 올인어스(*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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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막1장 레터는 어땠나요?
1막1장 레터에 대한 보완이나 개선 의견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1막1장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앞으로 1막1장이
보다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다음 월요일에 다시 찾아뵐게요!

See you next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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